1분 남기고 스미스의 3점이 안 들어가는 거 보고 일찍 나갔는데 지금 티비 다시 보니 그새 드라마가;;
김소니아의 본헤드 플레이(거기다 본인이 파울아웃;;)?로 스미스가 뱅크슛 3점(행운?) 넣은 후 자유투를 얻었는데 못 넣었고 이후 이주연이 완벽한 돌파 후 찬스에서 레이업을 못 넣음. 이걸 뚫린 이혜미가 리바를 잡았으나 자유투를 두 개 모두 못 넣어서...여기서 무득점에 그쳤던 구슬이 히로인이 되는데 귀중한 오펜스 리바운드(보니가 골고루 다 팀에 기여했음. 신이슬을 파울아웃으로 몰아낸 이경은의 커트인 득점을 김지영이 어시스트하는 등; 그게 또 쉬운 패스도 아니었음 그 좁은 공간에서 쇄도하는 이경은에게로 빠른 바운드 패스)!
MBC 해설위원이 김연주? 맞나? 어쩐지 김은혜같지는 않더라니. 그리고 저 치어리더 설마 김이서??! 나 노빠꾸탁재훈 구독하는데;;;
말이 샜는데 ㅎ 김진영의 본헤드 플레이 셋;
1. 두 개가 쿼터 4분을 남기고 거의 동시에 일어났는데 얼리 오펜스 상황에서 김진영이 자기가 슛 안 쏘고 옆에 강계리한테 줌;; 골밑에서 강이슬마저 블럭한 강유림 상대로 강계리더러 뭘 하라고;;;
2. 이후 이어진 공격 전개에서 자유투라인에서 볼 잡은 김진영이 골밑으로 파고들어오는 강계리에게 멋진 패스 전달; 강계리가 리버스 레이업으로 득점. 문제는 그 짧은 거리에서 강속구를;;;; 미친..! 소리가 절로 나왔음 ㅎ 사실 그걸 아무렇지도 않게 잡은 강계리가 더 대단하게 보였음;; 선수들 보니까 패스 스피드도 그렇고 거기다 그걸 잡는 게 대단한데 기본기이겠고 내가 강계리였음 볼 얼굴에 맞았음;;
3. 간만에 김진영이 페인트라인에서 득점을 해 환호하고 있었는데(물론 속으로 ㅎ) 곧바로 어이없는 파울로 5반칙 퇴장;;; 파울 관리좀 해라;;;
이후 승기를 잡은 거 보고 벤치에서 동료들과 좋아 죽겠다는 얼굴이던데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