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우- 세상끝까지(상두야ost)
>_< 꺄아, 제 소설 마니 부족하겠지만..
마니마니 읽어주실꺼죠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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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_ㅠ 시은아~ 서울로 퍼뜩가서, 엄마한테 전화하그라~?!"
"으응 ㅠ_ㅠ 엄마,! 나 갈게?!"
나는, 나를 보며 눈물을 쏟아내는... [-_-^] 엄마를 여기 땅 끝마을에 놔둔채..
난 지금 서울로 올라가는 버스를 타러가는 중이다...
나, 민시은...... 여기 땅끝마을에서 자그만치 16년을 꾿꾿히 살아온
시골소녀,! [나쁜말로하면 시골촌년이다.. =_=]
으흐흐흐 ㅡ.,ㅡ ♬랄랄라~♪ 서울을 간다면~~
정말 재밌을꺼야........흐흐흐흐 ㅡ.,ㅡ
나는 서둘러, 서울로가는 버스를 찾았고............ -_-^
마침내,! 어느 썬글라쓰를 낀 뻐스아자씨가 앉아계신,
서울로가는 버스를 찾아내었다.........................!!
"아저씨이~~ 잠깐만요,! "
'부우우우우우웅 '
'끼이이이익'
"옴매야아아아!! ㅇ_ㅇ 꺄아아아아아 >_<"
................................뚜둥 0_0
정녕 저 썬글라쓰 아자씨는 나에게.. 맺힌게 있었을까.... =_=
내가 자리 잡고 앉기도전에 버스를 출발해 버리는 썬글라쓰 아자씨... -_-^
난 그덕분에... 중심도 못잡에 휘청거리며 ,
내 바로 앞에 있는 얼굴 곱상하게 생긴 놈! [분명히 놈이다..! ]
의 어깨에다... 얼굴을 묻어버렸다................... =_=
".................아.....씨발...이거 뭐야?"
씨..씨발이라니,!
어제, 밤새도록 서울 말 공부 하믄서..............
하나 배운것......... 씨.발.... =_=
내가 알기론.. 아주아주 나.쁜.말.이.다.. =_=!!
"엄마야..ㅠ_ㅠ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나는 그래도.. 씨발이라고 외친 놈이.. 얼굴이 곱상하다 못해.. 꽤 무섭게 생겨버렸
음으로...난 연신 허리를 구부리며 죄송합니다라고 했고.. .... =_=
버스안에 있던 사람들은... 모조리 나를 보고 실신 직전이었다... -_-^ [너무 웃었
다는 뜻이다... ]
"..............................서...서현아......................?? 쟤.......
태....희.....닮지...않았냐..??"
"..........그치.. 해승아.. 니도 그렇게 생각하지....? 그런데.......... 너도..알
잖냐..태희는...벌써..죽었다는거................."
..........엉..?
누가 죽어?!
그 얼굴 곱상하다 못해 무섭게 생긴놈 옆에 있던 귀엽게 생긴 놈은.... [이놈은 귀
여웟다.. =_=]
내가... 태희...? 아무튼 그 사람을 닮았다고..말했고.......=_=
그 무섭게 생긴 사람은.. [그냥 줄여 무섭게 생긴 사람이라 하겠다.. -_-^]
그 태희라는 사람은 벌써 죽었다고... -_-
귀엽게 생긴놈 말을 받아 쳐버렸다... !!
"...........................야야... =_= 아오... 어디서 호박같은 뇬이 굴러와가
지고..남에 어깨에 앵기고 지랄이야..."
"..........ㅠ_ㅠ...........네......??"
그 무서운 사람은.. 나에게 알수없는 말을 해대었고... =_=
씨잉, ㅠ_ㅠ 난.... 무서운 사람에게... 세네번 더 죄송하다는 말을 남긴채..
내가 앉아야 할 자리로 갔다................. ㅠ_ㅠ
............
...............
..................
난... 서울로 올라오는 내내....
그 무서운 사람때문에.. 잔뜩 쫄아서 왔고........ =_=
버스가 서울에 도착하자 마자..
나는 제일 먼저, 내려버렸다... ㅠ_ㅠ
"어머,! 시은아!"
"..............ㅠ_ㅠ 우오오옹 예민아...!"
버스에서 내리자 마자..
나를 반겨준건.....나의 가장 친한친구.. 예민이..!
서울말로........음......음......베프라고..해야하나..?
"...........ㅇ_ㅇ......시..시은아..왜그래?"
".........ㅠ_ㅠ...예민아.. 서울 사람들은..다 무서운 거니..!? ㅠ_ㅠ"
..................나는 예민이에게..
서울로 올라오는 버스에서 있었던 일을..
모조리.. 하나두 빠짐없이! 다 얘기해 주었다.,... -_-
"뭐...그런 싸가지 없는 놈이 다있냐?! -_-+ 실수로 얼굴을 어깨에 묻은건데?!"
"......ㅠ_ㅠ 그치그치?!"
"......-_-+ 아우씨..!! 정말로,! 너 그놈 이름 생각 안나......???"
"이......름...........??"
난 예민이의 말에..
다시 기억을.. [?] 더듬어 보았고....... =_=
이내 10분을 고민고민 하다..
그 귀여운 놈의 말한 대사가 생각났다... =_=
'..서현아..?? 쟤...태..희..닮지않았냐..??'.............
그래,! 이름이 서현!!
성은 모르지만,! 서현인거야 서현!
"예민아 기억났어! 이름이.. 서현이야! 성은 모르고.. 이름이.. 서현,!"
"........................................-_-+..............ㅇ_ㅇ......? 서현?"
"........웅! 서현..! >_<"
".....................시..시은아...혹시..... 그..서현이라는... 사
람............ 쪼끔... 무섭게..생겠지만... 잘생겼냐.....?"
"......(--)(__)(--)(__)"
음... 그 사람.. 얼굴을 쪼끔 무섭게 생겼지만..
잘생겼찌..! +_+
"................그사람... 옆에...항시 귀여운 놈이.. 붙어다니지..?"
"......(--)(__)(--)(__)"
항시는 모르겟찌만...
오늘도 그 놈 옆에.. 귀여운 놈이 있었지..!
".............꺄아아아아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