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북으로 하느라 속도도 제대로 안나오고 해서 63시간만에 겨우 1936년도까지 진행했네요
첫 판이라 초반에는 적응하기 힘들었는데 러시아 시장에서 기생하면서 감을 잡은 것 같습니다
최종 판도입니다
끝까지 해보니까 느낀거는 스타팅 망겜이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고무 찾느라 네덜란드령 동인도와 전쟁하고 석유 찾느라 페르시아 멕시코와 전쟁하고 납 때문에 일본과 전쟁하다보니 땅을 이상하게 집어먹었으나 산업은 결국 좋아지네요 ㅋㅋㅋㅋㅋ
국내총생산은 얼추 지수함수 꼴로 잘 그려진거 같아서 마음에 듭니다
금 보유고를 보시면 알겠지만 적자상태로 간 적이 있었는데 저 때가 놀랍게도 파산 직전까지 갔던 상황입니다
후반에 그래프 뻥튀기 돼서 결과적으로 작은 홈처럼 보이는데, 저 때 러시아랑 전쟁하면서 러시아 시장에서 나갈 때 충격으로 한 번, 관세로 잘 먹고놀던 독일이랑 전쟁하면서 한 번 터질 뻔 했던 것 같습니다
아래 사진에도 있지만 구빈법으로 3단계 해서 복지 30%했더니 저정도 나오더라고요
이게 맞는 플레이인 지는 모르겠으나, 세계사 시절에 시장 확장을 위해서 제국주의가 발달했다는 것이 떠올라서 최대한 상품시장을 넓히려고 관세동맹을 맺었습니다
조금씩 시장을 늘리다보니 체감은 잘 안 됐는데 그래도 수요를 최대한 늘리는 편이 공장 확장하기 좋지 않나 싶습니다
스페인도 같은 시장이었는데 오명이 있는 사이에 오스트리아가 채가더라고요..
열강이랑 관세동맹이 되지 않는 점이 아쉬웠습니다
최소한 연합시장이라도 있었으면 수요 뻥튀기 하기에 재미있었을 거 같네요
정치는 후반이 돼서야 모두 여당에 넣을 수 있었습니다
법 제정하면서 비위 맞춰주느라 혁명도 75%까지 찼는데 다행히 사그라들더라고요
최대한 백성들 권리 챙겨주려고 했습니다
근로자 보호법이 맞는 방향인지는 아직 잘 모르겠네요
그리고 비례 조세는 진짜 신입니다....
마지막에 일본 세 주 먹었더니 그 인구 비율이 큰 거 같네요
정치적 힘 1등은 뭐지;;;;
다음 플레이는 사기 스타팅인 미국을 해봐야겠습니다
첫댓글 점점 느려져서 괴롭던
그래서 한 판에 60시간 넘게 걸렸네요ㅠㅠ 그래도 유로파나 호이의 후반보다는 심적으로 버틸만 한 것 같았어요
공학자의 나라 스웨덴...!
공장이 엄청 많아지고 노조가 영향력이 제일 세다보니 그런건가 싶네요ㅋㅋㅋㅋㅋㅋ 공산주의와 파시스트가 둘 다 여당인거도 좀 웃겼어요
평화로운 시장 통합이군요 ㄷㄷ
열심히 관계 개선하고 재정지원하면서 특약으로 겨우 관세동맹하고 그랬네용
사기국가 미국이 왜 아프리카를 하나도 못먹었나 했는데 플레이어에 의해 오체분시 당했군요ㄷㄷ
놀랍게도 미국은 플레이어가 하나도 건드리지 않은 판도입니다ㅋㅋㅋㅋㅋㅋㅋ
남북전쟁이면 하나가 합쳐져야 할텐데 화피로 끝난건가 그거도 잘 모르겠고 그 후에도 안에서 분열이 일어나더라구요
혁명파는 관세동맹이 안 돼서 미국 시장 전체를 못 합치는게 아쉬웠어요
@부모님안부묻자 아하....
@모다피 겜 적응하면서 내정 신경쓰느라 바빠서 북미는 아예 안봤는데 그러다가 처음 봤을 때부터 저랬어요 ㅋㅋㅋㅋㅋ
복지는 뭘 가든 옳지 않고, 근로자 보호법은 상황에 따라 조금 갈리죠 ㅋㅋㅋ 법이 거의 완벽하네요 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군요 플레이하다보니 애착이 생겨서 최대한 권익 보장을 해보고 싶었어요
그래도 세금이 4단계여도 저 복지가 유지되더라구요
글고 그 덕인지는 몰라도 생활수준이 꽤 만족스럽게 됐고 급진파도 적은 편이었던거 같네용
@부모님안부묻자 ㅋㅋ 저도 복지 빼곤 법안이 저거랑 계속 비슷하긴 합니다. 잘 먹고 잘 살라고... 복지는 하면 세금 5단계를 찍어야 하니까 못 하는거지, 나머지는 ㅋㅋ...
+ 상황따라 바뀌는게, 전문 직업군-대규모 징병 (인구 많은 국가 or 유럽 국가중 적 많은 국가) / 전문 경찰- 경찰 군사화 (갈등 너무 치솟을때, 정복 많이 했는데, 문화나 종교 안 바꿨을때? 정도) / 통제 철폐- 통제 (다문화-완전 분리 하면 둘이 차이가 없어서, 정치 요구나 우호도 맞출때) 정도로 바꾸네요 ㅋㅋ. 나머지는, 복지는 없음, 규제기관, 여성도 상황 따라 (사람 많으면, 법적 후견제도 나쁘지 않고, 재산권도 나쁘지 않고...) 정도?
와 스웨던 본토로 거진 끝까지 가셨는데 잘컸네요. 자원이 부족하던데 괜찮으셨나봅니다
그나마 아프리카나 인도네시아쪽 확장하고 이란이랑 멕시코 패서 석유 얻고 후반에 일본한테서 납 얻으니까 어느정도 살만하더라고요
그래도 석유가 모자르긴 했는데 관세동맹인 러시아랑 멕시코가 석유개발을 너무 안하고 타국은 저한테서 수입만 해가서 짜증났어요 그래서 멕시코는 직접 땅 뺏어서 개발했구요ㅋㅋㅋㅋㅋ
전 첫판에 다문화 안찍어서 1B도 못갔는데 바로 2.5B 게임 잘하시네
감사합니닼ㅋㅋㅋㅋㅋㅋㅋ 다문화 찍으니까 이주가 체감될정도로 많아져서 그때부터 산업이 급속도로 발전하는게 느껴졌어요
판도가 으악 내눈인데 ㄷㄷ
자원때문에 확장한 거 빼고는 제 탓은 아닐겁니다...ㅋㅋㅋㅋㅋㅋㅋ 프랑스는 반란 터지길래 본국 지원해줬더니 반란국에서 반란이 또 터지길래 일단 반란국 계속 팼더니 반란국이 반란반란국한테 먹히고 갈라진채로 전쟁이 끝나더라고요..? 미국은 제가 못봤는데 비슷하지 않을까 싶어요
1936년 끝까지 해야 도전과제 클리어되나요?
"빅토리아 시대" 도전과제는 클리어 되는데 중간에 일지를 클리어를 못해서 그런지 "학식겸비"는 못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