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인천시, 경기도가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사업 추진에 힘을 모읍니다. 국토교통부는 인천시, 경기도와 인천~서울 지하고속도로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남청라IC부터 신월IC까지 19.3㎞ 구간을 잇는 인천∼서울 지하고속도로 사업은 국토부가 지난 2월 발표한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에 포함돼 현재 예비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입니다. 총사업비 규모는 2조 856억 원입니다. 국토부는 경인고속도로를 지하화해 기존 도로의 상부 공간을 시내 교통을 위한 일반 도로로 전환하고, 상부 도로의 여유 공간에 녹지와 공원 등을 조성하는 방안을 지자체와 함께 추진할 계획입니다. 또한 인천·경기권역 내 교통량을 효율적으로 분산시키기 위해 안산∼인천 고속도로 4차로 신설 사업과 계양∼강화 고속도로 4∼6차로 신설 사업 추진에도 협력할 예정입니다. 국토부는 인천∼서울 지하고속도로가 건설되면 인천 청라지구와 서울 여의도 간 이동 거리가 약 17분(40→23분) 단축돼 인천시와 경기도민들의 출퇴근길 교통 편의를 개선하는 한편 약 2만 명의 고용 유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번 사업은 예비타당성조사와 타당성 평가, 설계 등을 거쳐 이르면 2027년 상반기 중 착공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사진=국토부 제공, 연합뉴스) 출처 : SBS 뉴스 원본 링크 :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6914605&plink=COPYPASTE&cooper=SBSNEWSEND
첫댓글 신월지하차도 쏠쏠하게 써먹는 입장에서 경인선 싹 지하화는 나쁘지는 않은 정책이라 보지만...
쓸데없는 지하화를 왜 이렇게 좋아하는지 모르겠네요
새 도로 편하고 좋긴 한데 그래도 답답한 지하도로가 싫습니다.
게다가 아무리 좋은 시스템을 구축하더라도 기본적으로 지하라면 사고로 인한 화재 발생 시에는 큰 문제가 생깁니다
그 돈으로 새로운 노선을 하는게 낫죠
돈은 많이 들어가는데 해봐야 똑같은 도로인데요
물론 하면 과거 기준으로 만들어진 경인고속도로를 현재 상황에 맞춰 개량하는 효과도 생기니 좋기야 하지만 그래도 굳이 안 그래도 될 것을...
근본적으로 서울 몰빵을 안 하면 되죠
교통인프라를 좋게 만들면 만들수록 인구가 더 집중되어서 혼잡 완화 효과는 점점 기대할 수 없을듯 합니다
현행 신월여의지하차로 소형전용인데 중량급 차들은 어떻게 하려고..
처라리 그 돈으로 경부 고속도로 일부 지하화하고 남는 땅 매도하는 게 훨 나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