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EBS 스페이스 공감입니다.
5월20일(목) 밤 12시35분 (오늘밤입니다) 3色 재즈스펙트럼-송영주&배장은&써니킴 공연분이
EBS에서 방영됩니다. 많은 시청바랍니다.
아래는 보도자료전문입니다.
대한민국 재즈의 세 가지 色을 펼치다
성숙을 거듭하는 내면의 울림 재즈 피아니스트 송영주
영민한 한국 재즈의 현재 진행형 재즈 피아니스트 배장은
명징明澄한 음색, 신비로운 음악 세계 재즈 보컬리스트 써니 킴
EBS 스페이스 공감이 개관 6주년을 맞아 특별기획 『초대(招待)』를 방송한다.
그 네 번째 주인공은 인상적인 활동을 펼치는 대한민국 대표 여성 재즈 뮤지션
송영주, 배장은, 써니 킴이다. 우리나라는 물론 국외에서도 인정을 받는 그녀들은
활발하게 그리고 확실하게 음악의 스펙트럼을 펼치고 있다.
화이트(white), 블랙(black) 그리고 레드(red)의 세 가지 色
우선 이번 방송의 콘셉트는 뮤지션의 음악적 성격에 맞춘 세 가지의 드레스 코드다.
순수하고 감성적인 연주를 들려주는 송영주는 화이트를, 지적이고 깊이 있는 음악을
선보인 배장은은 블랙을, 다양하면서도 개성 강한 음성을 소유한 써니 킴은 레드를 택했다.
맏언니 송영주는 뉴욕 카네기홀을 비롯해 세계적으로 무대를 넓힌 재즈 피아니스트다.
재즈뿐만 아니라 다양한 장르의 스타일을 소화하는 연주자, 작곡자, 편곡자로 그 이름을
알리고 있다. 지난 2007년 EBS 스페이스 공감 기획시리즈를 통해 앨범 「Mozart And Jazz」
을 발표한 배장은은 역시 아이디어 넘치는 작곡과 편곡으로 국내 재즈계에서 단연 손꼽는
연주자로 자리 잡았다. 막내 써니 킴은 국내보다 해외에서 먼저 인정을 받은 뮤지션이다.
음정과 음색의 발현에 있어서 에너지를 낭비하지 않는 그녀는 재즈 보컬리스트로서
탁월한 감각을 소유했다는 평이다.
재즈는 결코 어려운 음악이 아니다
이번 방송의 주제는 바로 ‘재즈의 재미’다. EBS 스페이스 공감의 타이틀음악이자 샹송 가수
‘에디트 피아프’의 명곡으로 알려진 ‘라비앙 로즈(La Vie En Rose)’, 재치 있는 편곡으로
즐거움을 더한 스탠더드 넘버 ‘I'll Remember April’ 등 세 명의 재즈 뮤지션들이 함께
연주한 곡들은 전혀 어렵지 않지만 재미를 살려 그간 멀게만 느껴졌던 재즈와의 거리를 좁혔다.
연주자별 자작곡 역시 각자의 色을 드러낸 개성적인 무대로 대중성과 음악성을 고루 화합한다.
자, 대한민국 대표 재즈 뮤지션으로 왜 그녀들이 모였을지 호기심이 이는 순간이다. 방송은
오는 5월 20일 목요일 밤 12시 35분 EBS 스페이스 공감을 통해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