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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30일 ... 완전 휴식
9월 29일 ... 21km(293km),가평하프대회 참가
편안한 맘으로 대회에 참가했다.
비가 내리니 안오느니만 못하지만 그래도 비를 좋아하니까.
비 맞고 달리는 것을 좋아하니 또한 반갑게 맞이했다.
편하게 비웠던 맘이 출발 시간에 가까워지니 두근두근~
새가슴인가?
사력을 다하지도 천천히도 아닌 내 기량에 맞춰가며 달렸다.
진흙뻘이 나와 붕붕 날랐으나 2시간 15분 페메가 눈에 보이니
이건또 뭔가싶어 좀더 열심히 달렸다. 일단 2시간 15분 페메를
추월하고 앞서가는 아낙들을 하나씩 잡았다.
많은 여성주자들을 추월했다고 생각했는데 10키로를 넘어서니
또 많은 아낙들이 앞서 달리고 있었다. 일단 한사람씩...
갈때까지 가보는 거야~
3명을 추월하고 달리는데 옆으로 휙~지나가는 범상치 않은 몸매의
여성주자가 미끄러지듯 달려나갔다. '아 저 아낙은 추월치 못할 것 같네~'
라는 생각이 들었다. 반환점을 돌아서며 그 아낙은 시야에서 사라지고 말았다.
여성 상위그룹이라는 진행요원의 말을 듣고 더 열심히 달렸다.
상위그룹이라 함은 3등 이내라는 얘긴가?
골인하기 1키로 전에 족저염이 있는 종아리 근육에 쥐가났다. 스피드를
낮추고 달래가며 운동장으로 들어서니 "무사이 언니 1등~"이라 외치는
소리에 "1등 아니야~"라는 여유를 부리며 골인했다.
여자부 2위~ 완전대박이였다.
신기했다.
5분 페이스로 하프를 달렸다는 사실이 믿어지지 않았다.
남들이 인정해주니 믿는 것이다.아직도 나는 나 자신을 믿지 못하는 것인가?
9월 28일 ... 6km(272km)
내일 있을 가평대회를 위해 가볍게 조깅을 하며
마지막 2키로를 조금 빠르게 달렸다.
간혹 내리는 가을비를 맞으며 달리니 秋女인가?
9월 27일... 10km(266km)
샛터에서 오랫만에 레이스화를 신고 10키로 달렸다.
9월 26일 ... 휴식
장거리 후 편안한 휴식의 시간을 갖었다.
9월 25일 ... 30km(256km)
가을비가 그치고 나니 파란 가을하늘에 흰구름이 정답다.
땡볕에 서면 피부가 노화된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서슴없이
땡볕에 나서는 것은 왤까?
샛터에서 마석방향으로 10키로를 달리려 했는데 중간에 개
한마리가 얼쩡거리고 있어 중간에 되돌아와 5키로를 달렸다.
마석방향으로 달리는 것을 포기하고 북한강쪽으로 달리기로
했는데 볕이 넘 따가웠다. 그러나 바람이 있어 괜찮을 것 같아
혼자 청평국군병원까지 갔다 올 생각으로 쭉 달렸다.
따가운 볕때문인지 두꺼운 운동화 때문인지 스피드는 바닥이고
너무나 힘이 들었다. 그래도 일단 목표로 했던 곳까지 가고나면
어쩔수 없이 돌아와야 한다는 생각만으로 국군병원까지 갔다.
중간에 염치불구하고 물을 얻어 마시고 정말 걷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았으나 전설님이 걱정하며 기다릴 것을 생각해 천천히
라도 달려야겠다는 생각으로 달렸다. 중간에 쉬기도 여러번 하면서...
30키로 훈련 4번째...
훈련을 하고나면 다음 훈련은 좀 쉬워야하는데 퇴보되는 듯 힘겹기만
하니ㅋㅋㅋ. 장거리훈련 넘 힘겹다.
9월 24일 ... 휴식
내일 장거리 훈련을 위해 살짝 몸을 풀어야하는데 아침부터
가을비가 부슬부슬 내리고 있었다. 비와 상관없이 달려야 겠다는
생각으로 주로로 향했으나 막상 도착해 보니 빗줄기가 굵어져
달리기를 포기하고 닭갈비를 먹을까하다가 그것도 포기하고
거리를 방황하다 집으로 돌아왔다. 낼 장거리 훈련을 위한 휴식이라
생각하며 위안을 삼기로 했다.
작년 가평하프대회때 1시간 44분대에 완주했는데 올핸 가망없을 것 같고
2시간 안에만 들어와도 성공일 듯...
9월 23일 ... 휴식
수동 텃밭에 거름을 주고 왔다.
9월 22일 ... 19km(226km)
일요훈련
전설님과 대성리에서 마석방향으로 약간 힘있는 페이스로 달렸다.
전반적으로 오르막이라 항상 이 코스는 힘이 든다.
7.5지점에서 지인을 만나 산수유주스를 한잔씩 얻어 마시고 다시 go~
7키로 부터 시간체크를 한다는 전설님을 보내고 무리하지 않은 페이스로
달렸다. 조금씩 빨라짐을 느끼며 달린는데 용봉님이 산에 숨어?있다가
4키로 지점에서 나타나 함께 동반주를 했다. 아~ 편하게 달리고 싶었는데
무쟈게~ 부담되네 그려~ㅎㅎㅎ
페이스가 비숫하니 서로 자존심에 한판을 걸고 에라~모르겠다 죽어라 달렸다.
용봉님의 호흡도 거칠고 내 호흡도 만만치 않고....마지막에 스파트하는 용봉님
엉덩이를 잠깐 보아야했다.
아직 훈련을 마치지 않은 회원님들이 있어 조깅을 하는 중 산성님을 만나 함께
달렸다. 오늘은 남자 파트너를 3번씩 바꾸어 달렸다 ㅋㅋㅋ.
9월 21일 ... 휴식
아이들과 함께 독서를...
9월 20일 ... 휴식
오늘까지 영업을 쉬려다가 놀면 뭐해~
가게 영업을 했다.
9월 19일 ... 10km(207km),천마산/전설코스
예비 장조카며느리와 첫대면을 했다.
왜 내가 가슴이 두근두근 거리는지...
중학교 음악교사라 그런지 상당히 밝고 맑은 기운이
넘쳐나는 며느리감이였다. 예쁘게 잘 살기를...
남의 집에 가서는 그집 음식을 맛나게 많이 먹는 것이
예의가 아닐까하는 생각에 또 과식을 했다 미련하게 ㅎ
오후 4시쯤 천마산에 올랐다.
평온하게 퍼지는 빛을 따라 요리조리 방향을 바꾸어 가며
산 풍경에 젖어들었다. 오후 즈음이라 묵직한 산기운이
느껴졌다. 여유로웠다. 휴무이까.
하산 후 집근처에서 4키로 조깅(전설님 막걸리 타임을 위해 운동을 더 해야했다)
9월 18일 ... 10km(197km),전설코스(백봉골)
오전에 송편을 만들고 가까운 친지를 찾아뵙고 친정에 갔다.
올케들이 차려준 점심을 맛나게 먹은 뒤 오빠와 아이들 얘기를
나누며 차세대에 대한 기대와 걱정을 함께 공감했다.
아직은 건강하신 엄마에게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 해가 질 무렵
마석 집에 도착해 후다닥 운동복으로 갈아 입은 뒤 백봉골로
향했다.
오후에 달려서일까? 몸에 힘이 넘쳐났다. 전설님은 점심에 마신
막걸리의 여파가 있는 듯 힘들다고 투덜거렸다 평소에 내가 그랬듯.
도로를 지나 백봉골에 들어 힘차게 달렸다. 최근들어 가장 힘차게
달려졌다. 전설님 뒤를 빠짝 쫒아 갈 수 있을 정도로 좋았다.
약수터에 도착해 잠깐 급수를 한 뒤 서둘러 하산을 했다.
하산해서 집까지 도착하는데 번데기(전설님)앞에서 주름을 쪼금
잡아보았다. 전설님이 따라가기 힘들다고 ㅋㅋㅋ
오랫만에 힘이 불끈불끈 남을 느끼며 열정적으로 달렸다.
이런 느낌 처음이얌~~~
아마도 내 체질이 오후에 풀리는 체질이 아닌가 싶다.
오전에 맥을 못 추니...
운동 후 저녁을 먹으며 막걸리 한잔에 삐리리~퍼졌다.
9월 17일 ... 11km(187km),샛터
요즘 전설님에게 찐빵?을 많이 당하고 있다.
의욕이 없느니 목표의식이 없느니...
여자가 이나이에 이정도하면 쓸만할텐데 마눌에 대한
욕심이 하늘을 찌른다. 전설님은 달리면 달릴수록 좋다나 헉~헉~
차 접촉사고로 인해 견적을 뽑은 뒤 샛터에 도착 10키로 편하게
달리기로 했다. 이곳에서 달리기는 은근한 오르막이 압권이다.
별로 오르막 같지 않은데 1키로 진행이 왜 그리도 버거운지....
나름 열심히 달리는데 전설님이 휙~지나가면 난 그저 느린 화면이
되어 허우적 거린다. 얄미롭게 잘 달리는 신랑이 때론 이해할 수 없다는 사실.
호흡이 극에 달해 미칠듯 토해내는 숨소리도 아랑곳하지 않고 편하게
달리는 저 여유...때론 헉헉이는 마눌이 신기하다는 듯 바라보는 눈길이
야속하나 스스로의 자존심에 나를 포함시키고 싶은 마음이란 생각이 든다.
그래서 열심히 달렸다. '전설님의 자존심을 조금이나마 충족시키고 가족의
평화?와 인류의 평화?를 위해 이 한몸 아낄 것이 무엇이 있겠는가.'라는
거국적인 생각으로 ...ㅋㅋㅋㅎㅎㅎ
논스톱 10키로를 가속주로 달린뒤 1키로 조깅으로 마무리했다.
9월 16일 ...2km(176km), 천마산
천마산 가벼운 산책
심도?있는 대화를 나누며 전설님과 함께 산책했다.
9월 15일 ... 15km(174km), 천클주로 대성리~마석구간 왕복
일요훈련
대성리에서 마석 방향으로 적당한 페이스로 전설님과
함께 달린 뒤 잠시 휴식을 취하고 대성리 방향으로 스피드
있게 달리려 했는데 마음처럼 스피드가 나지 않았다.
지난주엔 5분 이내 페이스로 달렸는데 오늘은 5분을 살짝 넘기는
페이스로 달려졌다. 마지막 1키로를 천천히 달리려 했는데 천클
남정네들의 열정적인? 응원의 소리(무사이~무사이~무사이~)에
힘껏 달렸다.
꽐꽐~ 흐르는 물에 땀을 씻어내니 가슴 가득 뿌듯함이 밀려왔다.
오늘도 열심히 달렸군...
9월 14일 ... 6km(159km), 천마산 산행
비가 내리는 아침
아들 독서실에 내려주고 천마산 약수터까지 갈 요량으로
산에 들었다. 바쁠 것 없고 신경쓸 일 없어 느긋하게 올랐다.
매점쯤에서 하산하시는 소나무님을 만났다.
감깐 약수터까지만 간다고 했더니 정상까지 가라고하신다.
'그래볼까' 속으로 생각하지만 전설님이 따라줄지 모르겠다.
전설님도 같은 생각을 했던 것일까 정상까지 가자고 했더니
순순히(?) 그러자고 해서 정상을 밟고 하산 했다.
안개비에 촉촉히 젖었던 조용한 산행, 느긋한 노년의 산행처럼 천천히 거닐었다.
천마산의 기를 듬뿍 받았으니 모든 일이 잘 되리라...
9월 13일 ... 휴식
허기진 몸에 에너지 충전을 했다.
9월 12일 ... 30km(153km),샛터
30키로~
막막한 거리
달리다 보면 끝이 있겠지.
흐르는 시간과 함께 요동하는 육신
내 안에 있는 힘이란 힘은 모두
쥐어 짜내 달렸야하는 순간이 다가왔다.
그 순간을 넘어서야만 하는 것.
목표 거리를 달린 뒤 길바닥에 주저 앉아
지쳐 쓰러질 듯한 몸땡이를 달랬다.
9월 11일 ... 휴식
"관상"관람
9월 10일 ... 11km(123km),샛터
나의 스피드는 어디로 갔는가?
스피드를 찾아라...
천천히 달리는 것이 몸에 젖어있어 빨리 달리는 것이
힘들고 부자연스럽게 느껴짐을 어떻게 타파해야하는지...
그것은 무조건 빨리 달리는 수 밖에 달리 방법이 없음을
안다.
하여 무조건 달렸으나 오르막에서 느껴지는 감당키 어려운
호홉 곤란과 끌고 올라가기 넘 버거운 육신이 후들거렸다.
다시 샛터로 향하는 길엔 비교적 내리막이라 나름 스피드를
올려보았다. 약간씩 예전의 스피드가 살아남을 확인했다.
내가 생각해도 오늘 참 잘 달렸다.
9월 9일 ... 휴식
밭농사 3시간.
밭 고르고 씨뿌리고 심고....
9월 8일 ... 12km(112km),천클주로 마석방향
대회에 나가신 회원님들이 많아 오늘은 울부부만 일요훈련에
참가하는 것이 아닌가싶었다. 출발지에 도착하니 산성님 차가
주차되어 있었다. 오랫만에 참가하셨군 ㅎ
마석방향으로 천천히 달린 뒤 5키로 페이스주 실시가 오늘의 미션이다.
'6키로 지점까지 갔다가 되돌아오면서 5키로 페이스주 후 1키로 조깅.'
초반에 느낄 수 있는 묵직함이 조금 적응될 즈음(5.5키로구간)에서 산성님을
만났다. 산성님은 활기차 보였다. 가던 길을 뒤돌아 우리와 잠깐 함께 달렸다.
6키로 지점에서 산성님은 휴식 없이 계속 달리셨고 우린 잠깐의 휴식을 취한 뒤
달렸다.
5키로를 24분 03초에 겨우 달린뒤 1키로 조깅으로 천클출발지에 도착했다.
오랫만에 산성님과 해장국을 먹으며 이야기 꽃을 피웠다.울트라마라톤에 관해서도
잠시 이야기를 나누었다.
9월 7일 ... 2km(100km),천마산
천마산 약수터까지....
숲속을 밝히는 볕이 좋은 날이였다.
9월 6일 ... 30km(98km),천클주로
춘마 대비 2주차 훈련 30키로 거리주실시
지난주 보다 10여분 빨리 달렸다.아마도 날씨가 좋아서
잘 달려진 것 같은데 겨우 서브4 수준이다.
완주를 목표로 훈련에 임하고 있으니 맘도 몸도 무리가 가지
않아 좋다.
9월 5일 ... 7km(68km), 전설코스 일부구간
내일 장거리주를 위한 몸풀기.
몸은 풀어 놓았는데 하루 일과가 힘겨워 내 장거리주 제대로
소화할 수 있을지...
상추 구입 차 현월님를 찾아갔다.
농부로서의 느긋함이 물씬 풍기는 여유로움이 있어 많은 생각을 했다.
1초를 다투던 마라톤과 대조를 이루는 농삿 일에 자연스럽게 동화된
모습이 좋아보였다.
현월님~
막국수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9월 4일 ... 5km(61km), 샛터
쌍둥이를 학교에 데려다 주고 샛터에서 5키로 조깅을 했다.
어제의 피로를 풀기 위해...
9월 3일...28km(56km), 백봉골
산에서 시간주를 계획한 날이다.
내 계획이 아니라 전설님 계획대로 난 그냥 따라하면 된다.
목표도 이유도 없이 전설님이 하기때문에 나도 한다?!
집에서 백봉골까지 2.5키로다.몸 풀기로 생각하고 달렸다.
몸이 여간 무거운 것이 아니다. '오늘 이거 끝까지 전설님따라
다니겠어.'라는 생각에 걱정이 앞섰다. 500미터 정도 오르막을
오르는데 벌써 몸이 꼬이기 시작하니~
발바닥에 물집이 힘겹게 했고 발가락에 간혹 경련이 일어 힘겨웠으나
'달리는 것이 즐겁지 아니한가'라는 최면을 걸며 열심히 달렸다.
전설님 5세트,난 4세트 반을 달렸다.
몸을 지탱해 주던 모든 나사가 다 풀려 나간 듯 몸이 후들거렸다.
새털처럼 가벼워진 몸을 무엇으로 채울까?
9월 2일 ...8km(28km),샛터 1키로 왕복 3세트/스트라이즈 2키로/자전거타기1시간
내일 산악주를 위해 휴식을 취하자는 전설님의 말을 듣지 않고
조금이라도 달리자고 했다 자꾸 달리고 싶어져서...
족저통증에 주시하며 아주 천천히 천천히 1키로 3세트를 달린 뒤
100미터 스트라이즈를 실시했다. 끝발나게 잘 달려졌다. 시간 체크는
하지 않았으나 기분 짱 좋게 달려졌다. 총 8키로를 달린 뒤 자전거를
탔다. 미숙함에서 언능 벗어나 쌩쌩~달리고 싶은데...
오늘 자전거타기는 성공적이였다.
꼬라박지도 않고 스타트와 스톱이 자연스럽게 몸에 익어가고 있음을
느꼈다. 좀더 자신감을 붙일 수 있는 시간이였다.
오후에 일을 하는데 다리가 몹시 아팠다.
낼 산악주를 하면 안될 것 같은데...
일단 자고 일어나 판단해야겠다.
9월 1일...20km, 북한강 천클주로
오랫만에 일요훈련에 참석한 우주미님과 5키로 함께 달린 뒤
내 페이스로 달리기 시작했다. 초반에 천천히 달려서인지
청평 7.5키로 지점에서 반환해 돌아오면서 부터는 나름 스피드가
살아났다. 신기했다. 그동안 늪에 빠져있던 몸이 다시 부활한 듯이ㅎ
북한강 푸른 물결따라 씽씽씽~~~
약수님과 칼린님이 30키로를 달리는 시간에 맞추기 위해 20키로를
달렸다. 달리기에 상당히 좋은 날씨여서 그리 힘겹지않게 달렸다.
달리는 것이 행복한 하루였다.
첫댓글 ㅎㅎ 겁나게 달리시던데요.
무사이님 보기 좋읍니다~그런데 우주미님은 얼굴을 언제 보나요?
이제 자주 뵐수 있을 것입니다. 담주를 기대하세요.
와우~~폼이 너무 멋져요. 무사이님 힘
폼이 좋으면 기록도 좋아야하는데 요즘 별볼일 없으니 그것이 걱정입니다.
나 따라하면 30분대는 무난할듯 마눌님 힘!!!
아직 죽지 않으셨네요..
난 죽어도 저런자세는 않나오겠죠,,,ㅋㅋㅋ
부부간에 24시간 같이 있기도 힘든데...산책에 심도있는 대화까지...명품 부부이십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