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을 기망하는기상청 공복들은 각성하라>
나원참!!! 열받아서리!!!~~~~
지들이 공부 못해서 실력이 없단 말은 한마디 않하고 입만 열면 열악한 장비탓만 늘어놓더니...(대용량 슈퍼컴퓨터가 없어 예보 확률을 높일수 없다며)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기상청은 또 2009년 10월까지 253억원을 투입해 충북 청원 오창과학산업단지에 ‘국가기상슈퍼컴퓨터센터’를 건립하고 2009년 10월에 새로운 기상용 슈퍼컴퓨터(3호기)를 도입할 예정이란다...결국...국민의 혈세를 마치 제집 곳간속의 제돈인양 외국으로 부터 고가의 장비(대용량 슈퍼컴퓨터)를1.2차에 걸처 도입 한후에도 여전히 입만 열면 장비탓만 일삼더니 더더욱 한심해진 기상청의 예보는 국민을 기만하고 국민을 무시하는데 까지 이르고 있는 현실이 안타깝기만 하다.아~분통 터저....ㅠ.ㅠ.ㅠ......
차라리...
수백억원의 혈세를 들여 장비를 도입할게 아니라...정부산하기관인 기상청을 전면 개편하여 예보담당관,분석관등...일기예보를 담당하는 공무원을 대국민 사기죄를 들어 대폭 정리해고 할것을 권유한다.
어차피 일기예보 제도는 필요하므로....
대안으로...기상청 소속 직원들 전체를 안마교육을 필하도록 한후 우리나라 방방곡에 있는 경로당에 파견하여 날마다 노인들의 쑤시고 아픈 팔다리를 주물르고 노인어르신 들의 통증상태를 면밀히 청취 관찰하여 날마다 그 결과값을 취합한후 통계자료화 하여 각 지역의 내일과모레의 날씨를 예보한다면 국가기관에 근무하는 공무원들이 솔선하여 경로,효친을 하고 부수적으로 지금보다 훨~나아진 일기 예보자료를 축적하여 많은 국민들로 부터 신뢰와 칭찬을받지 않을까?...ㅋ.ㅋ.ㅋ....
암튼...각설하고...나의 산행이야기를 펼친다.
(080712 토요일-삼지 구엽초 산행)
오늘 산행계획을 위해 예보에 민감하게 어제를 보낸터라 새벽2시 부터 살며시 뿌리던 빗줄기가 3~4시를 지나면서 급기야 소낙성 굵은 빗줄기로 변하느걸 보면서도 5시를 넘기면서 잦아드는 하늘을 보면서 집을 나선터였다.그나마 어젯밤 뉴스시간 예보를 철석같이 믿으면서........산행지를 향해 새벽길을 달리는 버스에서 오늘날씨는 어떨지 궁금하여 산행지관할 131로 전화하여 예보를 확인하니 오전 비올확율70%오후확율30%란다.산행지 입구 길섶에 들어서니 풀과 나무들은 온통 빗물방울을 머리에 이고 산길을 헤치는 나에게 인사 한다. 금새 바지와 등산화가 물세레를 받아 시원하다.
산행지 입구에서 만난 두꺼비
아침 비가 그친후 뭉개구름이 산허리를 감싸고...
산행지...이곳에서부터 빗줄기가 굵어젔다.
빗속에서도 새콤달콤한 산딸기의 맛은 잊을수 없더라...
오늘 산행목표는 이녀석들을 술독으로 유인하기...
빗속에서도 작업은 이루어지고...
-삼지구엽초-
이곳 군락지는 매년 나만을 기다린다.
여기 부터는 080713(일요일)
어제저녁 퍼붓던 소낙성 호우도 새벽을 지나면서 잦아들고....그동안 미뤄왔던 토종 복숭아(개복숭아)를 찾아 산행길을 떠난다.
산길에서 만난 다래...옹기종기 매달린 다래에 맺인 빗방울이 상큼하고 신선하다.
산행지
-까치수영-
열매
잎
열매와 잎
위 나무의 둥치와수피
나뭇가지
잎자루의 형태
마가목 이 아닌지?...헷갈립니다. 아시는분 꼬릿글로....
위 나무에 대한 지식이 없어 궁금 했는데....
국립수목원에 근무하시는 이병천 박사님 으로부터 황벽(황경)나무로 판정 받았음을 알립니다.
황경나무라고도 함.
운향과(芸香科 Rutaceae)에 속하는 낙엽교목.
키는 10m 정도이며 해발 1,300m 이하 지역에서 자생한다.
가지는 굵고 사방으로 퍼지며 연한 회색의 수피(樹皮)는 코르크층이 발달하여 깊게 갈라지고 내피는 황색이다.
잎은 깃털 모양의 잔잎 5~13쌍이 겹잎으로 마주나는데 피침형의 잔잎은 밑이 둥글고 끝이 길게 뾰족하며 뭉뚝한 톱니와 광택이 있다. 꽃은 6월경 암꽃과 수꽃이 다른 그루에 원추(圓錐)꽃차례를 이루며 핀다.
꽃잎은 5~8개이고 수꽃에는 5~6개의 수술이 있으며 암꽃에는 1개의 암술이 있다.
열매는 지름이 약 1㎝인 구형의 검은색 핵과(核果)이다. 일본·중국·우수리·아무르 지역 등에 분포한다.
한국에는 같은 황벽나무속(黃蘗─屬)이며 잎 뒷면에 털이 많은 털황벽나무, 잔잎이 3~5쌍인 섬황벽 코르크층이 얇고 잎에 연한 털이 적은 넓은잎황벽이 자란다. 황벽나무는 밀원식물로 적당하며 목재는 무늬목·가구재·목공예재로 쓰이고 수피와 열매는 장티푸스·콜레라·토혈·중독·임질·동상·당뇨의 치료 및 건위제·정장제·수렴제·방부제 등으로 쓰이며 내피는 노란색의 염료로 사용되는데 황벽이라는 이름은 내피가 노란색이기 때문에 붙여졌다.
-계곡-
산수국
산수국
산수국
산수국
산수국
산수국
산수국
산수국
산수국
산길 계곡가엔 산수국 들이 자태를 뽑내고 각기다른 모양새와 색감으로 눈길을 유혹 합니다.
계곡
-산행길의 망중한-
관중이 우거진 이런곳은 우리가 탐내는 곳이랍니다.
-관중-
-곰취-
이곳 곰취는 아직도 부드럽습니다...덕분에 저녁상은 이들로 인해 풍성하게...
자연은 오묘한것.....그래도 지구는 돌고...나는 또다시 나다....
골짜기 하산길의 목이버섯(귀버섯)
-물레나물 꽃-
말벌집(노봉방)
하산길 폭포에서 -알탕-
-죽는줄 알앗다니깐요-~~~왜?냐고?
폭포아래에서 알탕중 요상하게도 말벌들이 머리위를 빙~빙~
좌측 바위에 말벌집이 있을줄은 꿈에도 모른채...땀으로 젖은 온몸을 식히기에만 정신이 팔려 선녀를 대신한 물놀이를 즐기다 죽는줄 알았습니다.ㅋ.ㅋ.ㅋ...
연 이틀간 내린 비로인해 계곡의 수량이 풍부해젔답니다.
-초롱꽃-
-금강초롱-
하산길에 오늘 목적한 토종 복숭아(산복사나무)를 만나다.
4.5kg을 수확하여 술독으로 직행...
더운 날씨임에도 모처럼 깊은산속을 헤매다보니 시간이 빠르게 지난다.
연이은 궂은 날씨탓에 엄청 불어난 계곡의 빠른 물살은 발길을 조심스럽게 다독이고...산의 바윗길은 더욱 미끄러웠고 비를 흠뻑먹은 가파른 산기슭은 습기먹은 부엽토의 미끄러움의 진가를 보여주고 높은 습도와 덤벼드는 산모기,땀으로 젖은 눈가를 맴돌면서 산객을 괴롭히는 날파리들로 인해 악전고투그 자체였지만...그래도 숲을 감싸고 있는 신선한 공기와 그곳에 살고있는 자연과 일체감을 공유한 소중한 시간은 매번 기다려지는 즐거움 바로 그것이다.
사고없이 산행을 마치게 도와주신 신령님께 감사하며 또다시 다음주를 기약한다.
"끝"
첫댓글 산행기 언제봐도 정갈하단 느낌이 듭니다.. 덕분에 좋은구경하고가요 항상 안전한 산행 하시구 늘 좋은 산행기 부탁드립니다. 건강하세요 ~~^^*
감사 합니다.투란도트님 께서도 늘~건강 하시길 ...
기상청 사람들을 모두 노인정으로 보내기 운동이라도 전개해 볼까요.ㅎㅎ 정갈한 산행기 잘 보고 갑니다.
감사 합니다.ㅎ.ㅎ.ㅎ...보잘것 없는 백성이 감히 정부기관을 폄하해서 해코지나 당하지 않을까 걱정이 됩니다...ㅋ.ㅋ.ㅋ.....
알탕 생각으로 무더위을 잊습니다. 감사합니다.
추풍령님 같이 함 갑시다...ㅎ.ㅎ.ㅎ....
우중산행기 잘 보았습니다. 수고한 덕분에 좋은 구경 잘했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 합니다.
산행기 언제나 즐감한답니다 마가목은 아니고요 약산님이나 지초님께 패스합니다
저도 수형이나 줄기 잎 열매를 봐도 영 헷갈린답니다.
잘보고 갑니다..... 우중 산행이라 많이 힘드셨겠네여.....
감사 합니다.우중 산행은 또 그런대로 색다른 맛이 있답니다...ㅎ.ㅎ.ㅎ...
산행기 잘구경하고갑니다 너무 부럽습니다 좋은 약초 조금은 남겨두고 채취하시면 더욱 좋을 듣합니다 어느분이고 싹쓸하면 모두 없어질수있습니다 다음을 위하여 조근은 남겨두고 채취하시면 좋을 것같아서 한말씀드렸습니다 죄송합니다
따끔한 충고 감사히 받아 드립니다.또한 풍류객님의 지적에 전적으로 공감 합니다.
더운 날씨에 박산행 하느라 고생 하셨습니다..생생한 사진 잘 보고 물러 남니다....
즐거운 마음으로 산행 했습니다.정모때 평일이라서 못갈것 같습니다.양지 바랍니다.
고생했습니다.....늘 안산하시고 앞으로도 산 식구들에게 너그럽고 여유있는 산행이 되시길 바랍니다...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더운 날씨에 고생 하셨습니다. 늘 안 산 하시고 즐산 하세요........
고맙습니다.청산님 산에갈때 동행한번 합시다.늘 안전산행 하시고...
좋은 구경하고 갑니다. 늘 안전하고 행복한 산행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