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똥강아지와 쿠스의 신혼여행♡_4

[똥강아지]

넷째날이 밝았습니다..요날은 과일로 배를 채운거 같아요.ㅋㅋㅋㅋ 보홀섬 투어가 있었기에 이른 아침인 7시 30분에 영감님과 만나서 페리타러 선착장에 갔찌요.ㅋㅋㅋ 선착장은 우리나라 시골 시외버스터미널 분위기였어요..ㅋㅋ 그래도 가방 엑스레이 검사에 몸도 검사하구요.ㅋㅋ 좌석표 받고 페리를 기다렸지요~ㅎ 페리타는데 배를 타고 구걸하는 사람들이 있었어요...돌도 채 안된 아기를 데리고 나온;;;; 안타깝더라구요..^^;

 페리입니다.ㅋㅋ 지하에 일반석이 있어요.ㅋㅋ 소리가 엄청 크구요~ㅎㅎ 윙윙~그리고 진짜 추워용!!

가디건 정도로는 안되요.ㅋㅋ 담요를 가지고 가심이 현명할 듯~ㅋ 어자피 보홀섬은 차로 움직이니까 그리 짐되지 않을거에요,ㅋ

 영감님께서 필리핀 라면도 맛나다고 하여 먹은 라면~쇠고기 라면이였는지 쇠고기 맛이 강했어요~국물이.ㅋㅋ

울나라와 달이 얼큰한 맛은 없더라구요..다 먹고 나니 살짝 느끼했지만 그래도 맛있었던 라면..함 드려보셔용~ㅎㅎ 개당 80P

 배위에서 요렇게 앉아 시원한 바람을 쏘일 수 있어요..ㅋㅋ 쾌속선처럼 완전 빨라요..

덕분에 보홀섬서 막탄으로 오는 배편에서 신랑은 선그라서 바람에 날려 보내줬어요.ㅋㅋ 조심하세요~막 날라가요~ㅎㅎ

하늘이 참..푸르죠?ㅋㅋ

드디어 보홀섬 도착~~우리를 안내해줄 현지 가이드인 리차드~ㅎㅎㅎ 영어를 못해 겨우 대화가 통했어요.ㅋㅋ

 첫번째 코스는 뷔페가 있는 배를 타고 강을 탐험??해요.ㅋㅋ 뷔페 음식은..그닥.ㅋㅋㅋ 배고프니 좀 먹어줬어요.ㅋㅋ

 아마존 밀림에 온거 같죠??ㅋㅋ

 꼬치와 게튀김에 젤 맛낫어요.ㅋㅋ

역시나 이쁜 하늘~ㅎㅎㅎㅎ

배를 타고 구경하다 원주민 마을에 들려요~ 거기 원주민 아이들이 악어새끼를 들고 포즈를 취해요.ㅋㅋ

때마침 비가 마구 쏟아져서 애들이 다 맞았어요..ㅠ-ㅠ 팁으로 50P정도 줬어요...

새끼 강아지도 들고와서 있떤 아이들...아이들 정말 이쁘게 생겼죠? 안스러우면서도...에휴..여튼 좀 그랬어요;;

강 투어를 마치고 나와서 리처드와 초코렛힐을 향해 마구 달렸어요..섬 젤 높은곳으로 가는길에 비가 마구 쏟아지다 햇볕이 짱짱했따가 날씨가 변덕을 부리드라구요.ㅋㅋ 그리고 섬이 굉장이 크다는걸 느껴요.ㅋㅋ 마구 달리거든요~배시간 맞추려구.^^

리차드는 20분동안 초코렛힐을 구경하라고 하고 자기 번호를 알려줘요..내려와서 주차하시는 분께 번호 말하면 자기가 온다는군요~ㅎㅎㅎ

시간 맞추려고 열심히 뛰어 올라갔어요.ㅋㅋ 우와~탄성이 절로 나오는 광경!!! 언덕은 볕이 따가웠지만 바람덕분에 시원시원~

내려와서 이제 나비를 구경하러 가요~ㅎㅎㅎ 나비다 그닥 많이 보이진 않았지만 설명해주는 소년이 한국말을 잘해서 잼났어요~

게이, 짝짓기 등등.ㅋㅋ 사진찍음 잘나오는 곳에 세워서 사진도 알아서 찍어주구.ㅋㅋㅋ그래서 팁으로 50P줬답니다~ㅎ

 본인이 원숭이라며 원숭이 자세로 찍은 신랑~

엄청 큰 애벌래와 나비 모형앞에서.ㅋㅋㅋ

이제 너무 보고싶었던~ 세계에서 제일 작은 안경원숭이를 만나러 갑니다!~씽씽씽~

가는 길에 차를 세워두고 사진 찍어주는 리차드~ㅎㅎ나중에 영감님께 들은 이야긴데 요기 요 나무들이 마호가니 나무래요~

원목가구 만들때 재료로 쓰이는거요,,진짜 높게 잘 뻗은...열대우림에 온거 같았어요,,나무덕분에 어두웠을정도.ㅎㅎ

작은 공간에 안경원숭이들이 있었어요...진짜 귀여워서 훔쳐오고 싶었어요.ㅋㅋ 워낙 예민한 녀석들이라 스트레스 주면 안된다고

만지지는 못하고 사진도 플래쉬 터지지 않게 조심히~ㅎㅎㅎ 야행성이라 낮에는 매달려만 있더라구요~가끔 포즈도 잡아주고.ㅋ

 요녀석은 제가 모르고 플래쉬 터트리고 찍어서 절...째려보는거래요..신랑이.ㅋㅋ

여러 동물들도 같이 있는데 이구아나와 함께..ㅋㅋ 표정이 똑같애..ㅋㅋ

이제 페리를 타러 가야합니다~ㅎㅎ 입구에서 한컷~ㅎㅎㅎ

페리 선착장 가기전에 피의 맹세를 했다는 동상앞에서.ㅋㅋㅋ

안내하느라 고생하신 리차드에게 300P 팁으로 주구요~페리타고 막탄으로 갑니다요~ㅎㅎㅎㅎ

참, 페리타고 2시간 좀 안걸려요.ㅎㅎㅎㅎ 영감님을 만나 파크몰에 있는 샤브집에 갔습니다.

요기 영감님이 추천하신 맛집~ㅎㅎ 아직 모르시는 분들이 많다고 하여 올려드립니다.ㅋㅋ 먹는 방법은 영감님 쉐프의 비법임.ㅋ

샤브웨이라는 곳이구요 파크몰 주차장 쪽에 있어요.ㅋㅋ 비프세트를 시키면 되구요,,개당 550P입니다.

요기는 냄비가 인당 있어요.ㅋㅋ 식탁 아래쪽에 불 조절 버튼이 있습니다. 첨에 5로 올려서 육수를 끓여 놓아요~

그리고 저 검정 소스에 계란 노른자를 함께 섞구요 흰자는 따로 빼놔서 야채 넣을때 육수에 함께 넣어줍니다~

끓으면 불을 3정도로 내려요..그리고 야채를 넣고~ 소고기를 먹는거죠.ㅋㅋ 나머지는 한국과 같아요.ㅋㅋ 소고기랑 야채 먹고

칼국수 넣어 먹고 마지막으로 옥수수를 꺼내 먹으면 맛이 기가 막히죠~ㅎㅎ 참, 요기 고추갈은거는 상당히 매우니까 아주 조금 넣어줘야해요.ㅋㅋㅋ 진짜..배터지게 너무 맛나게 먹었어용~영감님 덕분에 맛집 또 알았어용,,감솨감솨!!!

이제 영감님과 빠이빠이하고 다시 카지노로 향합니다..ㅋㅋ 아쉬운 마지막 밤 ㅠ0ㅠ 파크몰에서 카지노까지 시내에서 시내니까 메다로 가드라구요,ㅋㅋㅋ 카지노에서 신랑과 저는 50불과 500P를 잃고 나왔습니다..ㅋㅋ 그래도 잼났어용~ㅎㅎㅎ

아아,,마지막 밤이여..너무 아쉬움 마지막 밤도 지났네요..ㅠ

[파쉬울프]

원주민들에게 느껴지는 감정 감성이라고 해야할까요,,,다 같은가봐요,,,,우리넨 대한민국 사람이니 따뜻한 감성을 지녀서 ,,그리 보이는거겠죠,,,^^*

[똥강아지]

ㅎㅎ 그쵸?? 한국사람은 따뜻해요.ㅋ

[핑크핑크]

아우~~~썬글라스 비싸보이는데~~~아깝다~~~ㅎㅎㅎ~~~저는 보홀에서 사온 안경원숭이 핸드폰걸이~~차열쇠에 걸어두고 매일 본답니다~~ㅎㅎㅎ~~완전 귀여워요~~ㅎㅎㅎ

[*영감♂(☆) *]

안경원숭이는 아무리봐도 째려보지는 못할듯... 눈이 저래 크니~~
보홀 관광 제대로 하셨네... 빠짐없이 다 돌았네요~

샤브웨이 샤부샤부 맛있죠? 여긴 노상 먹어도 맛있어요^^

[똥강아지]

앗, 저도 인형 사올껄..ㅋㅋ진짜 주머니에 담아오고 싶었지요~ㅋㅋㅋ

영감님, 졸리비 핫도그랑 샤부샤부 생각나요..여기서 다시 먹어봐도 그 맛이 아니야..ㅠ

[[퐁당전]]

아~~ 까운 선글라스...

[라파공주]

배위에서 저도 바람맞으면서 갔다눈... 저는 카메라를 잃어버렸는데.. 새로운 맛집 샤부웨이 담에가면 가봐야겠어여

[똥강아지]

강추입니닷.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