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에서 엄청난인기를누리다요전번에막을내린
전원일기의풍경을 보는듯한 양촌리풍경의시골에서는
항상느끼듯 어머님의따스함,할머니의포근함이 서려있다.
그리고 아주가끔, 그와 상반대는새끼들이 나오기마련이다.
'개새끼,씨발 아주영화를찍어라'
저기서 침 찍찍뱉으며 버스정류장쪽을 바라보는새끼
"카악, 퇫"
이젠저놈이 가래까지뱉는다.
항상 완벽만을 추구해오고 동방예의지국의자손이자
대한의건아인 나는 이런꼴을 못본다
하지만 오늘만의 동방예의지국의예의와 홍익인간의정신으로
잠시나마 참을뿐이다.
절대 저양아가 날치거나 읍내짱개들을불러내서
나를 복날 개패듯팰까봐는 아니다.
다만 척 보기에도 짱개삘이나는 저놈이
우리집으로 배달올때 내피같은 탕수육과 짜장면에
침을뱉거나 하나씩 빼먹으면 어쩌냐에 달린문제이다.
"아,씨뎅 니미,버스는전국일주하냐, 개새이들"
그래,니멋대로해라,나는 내볼일보고 얼른토셔야지안되겠다
저새끼계속보다가는 짜장면과탕수육이고 뭐고
다엎고 한대치고싶을테니까, 정말 나는착한것같다
"카악,퇫."
씨발,더러운새끼 저새끼가 앉아있는 대청마루밑은
벌써 침이랑 가래로 바다가되어있다
그리고 짝꿍슈퍼아주머니는 아무말도 못하고
그녀석밑의 침을보며 한숨만 내쉴뿐이다
아마 내생각에는 슈퍼아주머니는 흙으로 침을 덮을것이다
마치 개똥치우듯이.
"아줌씨, 스크류바 하나얼마요?"
저새끼 말꼬라지는 하늘높은줄모르고 쳐오른다.
자기어머니뻘의 아주머니께 아줌씨?
저새끼는 나중에 제사상 못받아멋을 개새끼다.
아주머니와 그녀석의 유통거래를 지켜보다
잠시 눈은 그쪽에 생각은 먼산으로 떠나버렸나보다
한마디로 무념무상의 길을 득햏했다고나 할까?
"아,씨뎅! 아줌씨 봤지?봤지? 이거봐!! 스크류바좀봐!"
존나 시끄럽다,이개새야
저아주머니 보청기 안갈아먹었다,
작게좀말해라...
"아유, 총각 왜그래.?"
그래도 인심좋은시골아주머니는 그싸가지한테
고분고분이다, 그렇게 하시면 저놈 버릇못고칠건데
그놈이 아주심각하게 말한다
여기서 1시간동안있으면서 저놈이 저런표정지은거
한번도 못보았다, 뭔가 대단한일인것같다....
"아줌씨, 왜 스크류바를 먹으니까 입이빨개져? 약탄거아냐?"
저씹새끼, 그냥 죽이자. 안되겠어
"아,씨발 이동네안되겠어, 안될것같아"
저새끼 부동산아저씨같은 말투로 우리마을의자랑인
버드나무를 꼴아보는것이 상당히 비위상한다
그러므로 잠시나마 너에게 놀랐던것은 무효!
그나저나 저새끼 그렇게 나빠보이지는않는다
단지 서울명동에서는 흔히볼수있겠지만
우리마을에서는 찾아볼수없는 노랑머리때문인가?
아니면 미친듯이 찢어진 저 청바지때문일까?
남자의마음은 갈대라고 사람이좋다가싫다가하는것은
한순간이라고 느껴지는순간이다
그리고 저놈이라면 조금 연구의가치를 느끼기때문에
호기심이 많고 탐구력이 넘쳐나는 끼있는나에게는
저놈은 흥미로운장난감으로 보인다
"야, 거기 안경잡이."
뭐,뭐뇽. 저놈이 지금 뭐라고 씨부리냐!!!
개새끼,뭐 안경잡이? 이씨발스러운놈이
내가 호돌이아저씨랑 싸인해달라면서
놀때쓰던 단어를 쓰고 있구나.
아예 쓰리강냉이를 날려버리지 그러냐!!
"네? 저 말이신가요, 형님?"
속마음이 어떻던 나는 지금 모닝똥도 못싼상태고
맞다가 똥나오면 어떻하나 그걱정때문에 단지
그놈에게 있지도 않은형님 핑계를 대면서 앵기는것
뿐이다,전혀 저놈의 인상이 더러워서 라던가
노랑머리에 빡빡깍아서 줄그은 농구공이 무서워서는
아니라고 난 국기에 대해 다짐한다.
"그럼 누구말하냐?"
아, 저새끼...........
"어? 그럼 내잘난얼굴에 니 조영남안경쓴거 봤냐?"
저놈은 말에 앞뒤가 안맞아...
"야야, 말씹어? 내말이 소여물이냐? "
너무 당황스러운 나머지 나는 내 최악의버릇
입뻐끔거리기가 나와버리고말았다.
최악의상황이다 아마, 개찐따로 보았을것이다'
"이새끼,니가 소냐? 되새김질을 왜해.
고난도 하이개그를 맞아치려는 수단이야?"
아아,제발 아버지 저놈을 구제해주십시오
"야, 근데 여기에 민뱅이 집이어디냐?"
이동네에 저렇게 특히한 이름을 본적은없다
마음같아서는 니가찾아 개새야.
하겠지만 지금이 상황이 상황인만큼
조금 양보하겠다
"저희집이 여기서 6대째 살고있는데, 민뱅이라는 이름을가진
사람은이곳에 안사는것으로 알고있습니다. 형님."
"아아. 이씨뱅영감이 구라쑝갔나? 아아, 졸라 델구올껄."
지네할아버지욕하고 꼴좋다.
"근데 니이름은 뭐냐?"
"저는 민병인데요?"
저놈 왜 날갈구는지는 모르지만
눈은피했다 다른이유는 없고
단지 저놈이 내눈을 그윽하게 바라볼때
나의브라운아이즈에 눈꼽이 꼈을때가
두려웠을뿐이었다.
"이씨뎅쌔끼! 니가 민뱅이네, 이거아주 꼴통이구만. 지이름도몰라"
"저는 민병인데......"
앗 말끝이 흐려졌다 이러면안돼...
다시이성을 찾자.. 찾아야해..
어어, 잠깐 민뱅? 민병? 그럼 저놈이었나? 설마
다시한번 심호흡준비.3.2.1. 0
물어보자. 그게 좋겠어!!
" 저기그럼 혹시? "
"야, 니네 할방구한테 다들었지? 앞으로 같이살게된 뱅기다"
씨발, 제발 이성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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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율이라고 합니다
소설을 잘써본적이없어서 이렇게 쓰는것인지는
잘모르겠지만 앞으로 재미있게 봐주셨으면 좋겠어요
좀 욕도많이나오고 사랑이야기도 아니지만
두청년과 앞으로 나올사람들의 재미있고 정다운
생활속에서 흔히일어날수있는 일을 소재로하고있어요
항상저의소재가 되어주는 저의친구들이 따봉입니다
그럼 율이는 물러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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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연애
☆.*.소설
(Made in 순수)
(율이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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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6.10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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