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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짙은안개가 정오가 다 되어서야 걷히는 바람에 유성 페인트 바르는 일이 우리의 생각보다 늦게 시작되었습니다. 유성 페인트를 바르며 그전의 수성페인트와 너무 다르다는 것을 느낍니다. 끈적함이 노아가 방주에 역청을 발랐던 것처럼 건물에 역청을 바르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늦은 시작으로 모두들 열심히 서둘렀지만 시야가 어두워 도장작업을 더이상 진행할 수없어 1회 도장작업을 조금 남기고 작업을 마쳤습니다. 어제도 동역자분들께서 가지고 오신 정성어린 음식과 아셀의 땅콩호박 치즈머핀을 맛있게 먹으며 전도사님께서 전해주신 주님의 말씀을 들었습니다. 그제 있었던 비바람에 천막이 찢어질 뻔한 사건으로 노아와 그 아들들의 사역과 광야에서 제사장들의 삶을 간접적으로 체험하며 알게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얼마나 긴박한 긴장감속에 성막을 살펴야 하는지, 어떠한 상황에도 성막을 꽉 붙잡고 빼앗기지 말아야 하는지를 상기시켜 주셨습니다. 이렇게 세상은 여러상황으로 성막을 빼앗으려 하는데 편안하게 한번 구원은 영원한 구원이란 말은 정말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하셨습니다. 주님께서 우리에게 계속 건물을 보수하고 지키는 일을 허락하시는 이유는 광야의 제사장들의 삶을 우리에게 요구하고 계시는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교회를 목숨을 다하고 최선을 다해 섬기다 보면 자기 의가 생기게 되고 이를 지극히 조심해야 함에 대한 교훈도 주셨습니다. 체험을 통해 가르쳐 주시는 주님께 감사드리며 주님께 꼭 붙어있도록 은혜 베풀어 주시길 기도 드립니다. 오늘도 10시부터 작업을 시작하여 2회 유성페인트 도장을 마칠 예정입니다.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아멘! 할렐루야! 요안나 자매 드립니다. |
첫댓글 음식 솜씨가 좋은 루디아가 짜장을 한 솥 끓여서 보내주었습니다^^ " 루디아~ 짜장 맛있게 잘 먹었어요^^~
아멘! 할렐루야! 동역자분들께서 페인트 바르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정성어린 음식을 준비하신 동역자분들께서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 루디아의 짜장 맛있어 보입니다. ~^^ 아셀의 머핀이 마음을 다해 섬기는 모습이 보입니다. ~^^
아멘! 할렐루야!
아멘!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