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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왜 50여 년 전의 5.16혁명을 문제 삼지? 이번 장관청문회장에서 민주당과 통진당의원들의 5.16 성격규명 요구를 보며, 근데 이들은 오늘의 대한민국을 만든 50여 년 전의 5.16혁명이 왜 아직도 그렇게 무섭고 괴로운 거지? 난 북한의 김일성 김정일 부자가 5.16혁명에 가장 분노하고 좌절하는 줄 알았는데, 지금 보니 이들보다 더 분노하고 증오의 원한을 가진 자들이 대한민국 국회에 진치고 있다. 5.16혁명으로 피해 입은 것도 없는 자들이 도대체 무슨 이유지? 박정희대통령에 대한 김일성부자의 분노와 원한은 나도 충분히 이해한다. 그 결과 지금 손자 대에 이르러서는 나라를 지탱하기도 어려운 지경이다. 이 모든 게 박정희대통령의 5.16혁명 때문이다. 대한민국과 북한은 결국 박정희대통령과 김일성부자와의 생사를 건 싸움이었으며, 이 18년 전투에서 완벽하게 패배한 한 김일성가문의 박대통령에 대한 원한은 가히 철천지라 할만하다. 헌데 왜 민주당의원들이 박대통령에게 그와 같은 철천지 원한을 품고 있지? 5.16은 완벽한 혁명이다 5.16혁명을 굳이 쿠데타로 규정짓고 싶은, 왜곡된 심보의 찌지리들에게는 이렇게 설명하면 더 이상 입을 열지 못할 것이다. 1) 5.16은 쿠데타를 통한 군사혁명이었다. 4) 군인들의 목숨을 건 5.16혁명으로 초근목피로 연명하며 북한의 무력침공에 전전긍긍하던 대한민국이, 5,000년 역사에서 처음으로 세계 10위권의 나라로까지 환골탈태할 수 있었다는 사실을 부인할 자 있는가? 5.18은 폭동의 현장을 전 국민이 목도했다. 희한하게도 5.16혁명을 굳이 쿠데타로 규정짓고 싶어 하는 자들이, 5.18은 꼭 민주화운동이라고 강변한다는 사실이다. 강변 정도가 아니라 누가 이의라도 제기하면 잡아먹을 듯이 화를 내고 무지막지한 폭력까지 행사한다. 심지어는 이제 그런 말도 못하게 법으로 규정하겠다고 한다. 이 역시 세계에 유례가 없는 민주화운동방식이다. 허나 5.18을 민주화운동으로 규정짓고 싶다면 방법은 있다. 1) 5.18은 44개소의 무기고를 털어 5천정 이상의 소총과 기관총 그리고 8톤의 TNT로 중무장하고 일어난 민주화운동이었다. 4) 5.18은 고등학생이 돌과 화염병으로 경찰서를 때려 부수고 수십 명 경찰관들을 인질로 잡은 민주화운동이었다. 근래 5.18을 프랑스시민혁명에 비유하는 주장들이 보이는데 사실은 적시해 두어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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