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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02월03일(토요일) 천안 [독립기념관&흑성산&태조산] 탐방일정
탐방지 : 천안 독립기념관
[독립기념관(獨立紀念館)
독립운동에 관한 유물과 자료를 수집·보존·관리 및 전시하며, 독립운동사를 연구하는 종합적 학술전시관.
설립시기 : 1987년 8월 15일
개설
독립기념관은 외침을 극복하고 민족의 자주와 독립을 지켜 온 우리 민족의 국난극복사와 국가발전사를 연구함으로써 민족문화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국민의 투철한 민족정신을 복돋우며 올바른 국가관을 정립하는 데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하는 겨레의 전당이다.
연원 및 변천
국민운동으로 추진되어 1987년 8월 15일에 개관하였으며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목천읍에 위치하고 있다. 독립기념관을 세우자는 논의는 1945년 광복 직후부터 일어났다. 그 중에서도 1946년 천도교회관에서 사회 지도자들이 중심이 되어 독립기념관 건설준비위원회가 결성된 것과, 1975년 독립운동사편찬위원회 주최 ‘광복30주년기념심포지엄’에서 정식 안건으로 토의, 합의하여 정부에 건의한 바도 있었으나 뜻을 이루지는 못했다. 1982년 일본의 교과서에 실린 식민지 서술 부분이 한국 국민의 분노를 일으켜, 이에 한국 국민이 국민운동으로 독립기념관 건립을 추진하게 되었다. ‘독립기념관건립추진위원회’가 결성되고, 정부에서는 소요 부지인 400만㎡을 매입하여 제공하였다.국민성금 490억 2432만 5009원(1986년 4월 8일 기준)을 모금하는 한편, 국내외로 독립기념관에 전시할 자료와 유물을 수집하였다. 그리고 1986년 4월 8일「독립기념관법」이 국회를 통과하여 그 해 5월 9일 공포되기에 이르렀다. 원래는 1986년 8월 15일에 개관할 예정이었으나, 그 해 8월 4일 뜻하지 않은 화재가 일어나 1년을 늦추어 개관하였다.
현황
총 9만여 점의 유물이 전시, 보존되고 있으며 주요 시설물은 다음과 같다. 제1전시관(겨레의 뿌리)은 선사시대부터 조선 후기까지 우리 민족의 뛰어난 문화유산과 국난 극복사를 주제로 하고 있다. 우리 겨레는 수 천 년의 역사를 이어오는 동안 독자적인 문화를 형성하여 발전시켰고 외부의 침략에 맞서 수많은 전투를 치르며 이 땅을 지켜왔다. 자랑스러운 민족문화 전통이 국난극복과 항일독립운동의 저력임을 알 수 있다. 제2전시관(겨레의 시련)은 1860년대부터 1940년대, 즉 개항기에서 일제강점기까지를 주제로 하고 있다. 변화의 물결이 들이 닥쳤던 개항기와 근대적인 자주독립국가로 발전하기 위한 개혁기를 지나 우리 민족의 긴 역사가 일제의 침략으로 단절되고 국권을 상실한 일제강점기 당시의 시련을 살펴볼 수 있다. 또한 현재까지 계속되고 있는 주변국의 역사왜곡 현장을 목격할 수 있다. 제3전시관(나라지키기)은 의병전쟁과 애국계몽운동으로 대표되는 구한말의 국권 회복운동을 주제로 전시하고 있다. 일제에 항거하여 전국 각 지역에서 양반 유생을 중심으로 전개된 전기와 중기, 후기 의병전쟁을 살펴볼 수 있다. 또한 안중근 의사 의거를 비롯하여 을사늑약 이후 국권회복을 위해 자신의 몸을 희생하면서 매국노와 침략자들을 처단하는 의사와 열사들의 투쟁과정을 볼 수 있다. 제4전시관(겨레의 함성)은 우리 민족 최대의 항일독립운동인 3·1운동을 주제로 전시하고 있다. 3·1운동은 일제의 무자비한 식민통치에 맞서 우리나라가 독립국이고 우리 민족이 자주민임을 평화적인 만세운동으로 선언한 비폭력 저항운동이다. 3·1운동의 배경부터 진행과정, 일제의 탄압과 3·1운동이 세계적으로 미친 영향까지 전 과정을 살펴볼 수 있다. 제5전시관(나라 되찾기)은 일제강점기에 조국독립을 되찾기 위해 국내외 각지에서 전개된 항일무장투쟁을 주제로 전시하고 있다. 만주지역을 근거로 일제와 무장투쟁을 벌인 독립군의 활동과 개인 또는 단체를 이루어 일제의 침략기관과 주요 인물을 처단한 의열투쟁, 그리고 중국 관내에서 조직되어 활동한 조선의용대와 한국광복군의 활동 등에 대해 살펴볼 수 있다. 제6전시관(새나라 세우기)은 일제강점기 민족문화 수호운동과 민중의 항일운동, 그리고 대한민국임시정부의 활동을 주제로 전시하고 있다. 일제의 민족말살정책에 맞서 전개된 국학수호운동, 민족교육 등과 학생·여성·노동자·농민 등 다양한 세력이 주체로 참여한 민족독립운동, 독립운동의 중추기관이었던 대한민국임시정부의 수립과 활동모습을 만날 수 있다. 제7전시관(함께하는 독립운동)은 일제강점기에 조국광복을 위해 국내외에서 전개된 다양한 항일독립운동을 주제로 한 체험전시관이다. 이곳에서 관람객은 직접 독립운동가가 되어 독립만세를 부르고 임시정부에서 활동하며 항일무장투쟁과 다양한 문화운동 등에 자유롭게 참여해 볼 수 있다. 무엇보다 일제강점기 각계각층의 사람들이 다양한 방법으로 힘을 합쳐 조국광복을 맞이했고 그 원동력을 바탕으로 국가발전을 이룩할 수 있었음을 체험해볼 수 있어 이채롭다. 위의 7개 전시관 외에 본관(겨레의 집)과 MR독립영상관(입체영상관)이 있다. 2021년에 기존 4D 입체영상관을 삼성전자와 협력해 MR독립영상관으로 새로 선 보였다. MR독립영상관은 독립운동사를 주제로 한 4DX, VR, MR 3종의 영상 콘텐츠를 마련했다. 총 92석 규모의 4DX영상관은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3D LED 시네마 스크린 도입, 국내 최초로 다채널 입체음향 DTS:X 인증, 그리고 오감체험용 4DX 모션체어 설치로 최고 수준의 입체영상 관람환경을 조성했다.
야외에는 독립운동사의 중요 인물과 단체들의 어록비(語錄碑)와 각종 조각물이 있어 독립기념관에 걸맞는 환경으로 다듬어져 있다.
의의와 평가
현재 독립기념관이 위치하고 있는 곳은 동곡·서곡·중곡으로 자연 분할된 부지 중 중곡에 위치하고 있으며 동곡에는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이 운영 중에 있고 서곡에는 야영장과 자연체험학습장을 조성하여 연중 학생단체 및 일반인의 야영과 오토캠핑이 실시되고 있다. 그리고 독립기념관에는 부설로서 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가 있다. 이 연구소는 독립운동에 관한 각종 도서와 자료를 정리, 보관하면서 독립운동사에 관한 학술 연구를 담당하고 있다. 이 연구소의 연구 결과에 따라 각 전시관의 내용도 새롭게 정리될 것은 물론, 독립운동사의 연구 수준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탐방코스: [독립기념관 동문 버스 정류장~독립기념관 종합안내센터~겨레의 탑~백련못~광개토대왕릉비~독립기념관 겨레의큰마당~독립기념관~3.1 문화마당~독립기념관 제1전시관 겨레의뿌리~독립기념관 제2전시관 겨레의시련~독립기념관 제3전시관 겨레의함성~독립기념관 제4전시관 평화누리~독립기념관 제5전시관 나라되찾기~독립기념관 제6전시관 새로운 나라~독립기념관 MR독립영상관~독립기념관 제7전시관 특별기획전시실~독립기념관 밝은누리관~추모의 자리~독립군 체험학교~독립기념관 단풍나무숲길]
탐방일 : 2024년02월03일(토요일)
탐방코스 및 탐방 구간별 탐방 소요시간 (총 탐방시간 2시간19분 소요)
06:00~08:00 구산역에서 6호선 지하철을 타고 출발하여 합정역으로 가서 2호선으로 환승해서 신도림역으로 간 후 1호선으로 2차 환승하여 천안역으로 이동 [2시간 소요]
08:00~08:30 천안역 동부광장 버스 정류장으로 이동하여 독립기념관 동문 버스 정류장으로 가는 400번 또는 383번 버스 승차 대기
08:30~09:07 천안역 동부광장 버스 정류장에서 400번 또는 383번 버스 승차 버스를 타고 독립기념관 동문 버스 정류장으로 이동 [37분 소요, 29개 정류장 이동]
09:07~09:11 충남 천안시 동남구 목천읍 남화리에 있는 독립기념관 동문 버스 정류장에서 탐방출발하여 독립기념관 종합안내센터로 이동 [입장요금은 무료이다.]
09:11~11:30 [독립기념관 종합안내센터~겨레의 탑~백련못~광개토대왕릉비~독립기념관 겨레의큰마당~독립기념관~3.1 문화마당~독립기념관 제1전시관 겨레의뿌리~독립기념관 제2전시관 겨레의시련~독립기념관 제3전시관 겨레의함성~독립기념관 제4전시관 평화누리~독립기념관 제5전시관 나라되찾기~독립기념관 제6전시관 새로운 나라~독립기념관 MR독립영상관~독립기념관 제7전시관 특별기획전시실~독립기념관 밝은누리관~추모의 자리~독립군 체험학교~독립기념관 단풍나무숲길]의 동선으로 탐방
[천안시 동남구 목천읍 흑성산 자락에는 천안 12경 가운데 하나인 '독립기념관'이 있다. 민족의 전당인 독립기념관은 국민 성금으로 1987년 8월 15일 개관했다. 2017년 8월 15일 개관 30주년을 맞았다. 겨레의뿌리, 겨레의함성, 평화누리 등 상설전시관뿐만 아니라 캠핑장과 단풍나무숲길 등 산책로와 경관이 잘 가꿔졌다. 2021년에 기존 4D 입체영상관을 삼성전자와 협력해 MR독립영상관으로 새로 선 보였다.
MR독립영상관은 독립운동사를 주제로 한 4DX, VR, MR 3종의 영상 콘텐츠를 마련했다. 총 92석 규모의 4DX영상관은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3D LED 시네마 스크린 도입, 국내 최초로 다채널 입체음향 DTS:X 인증, 그리고 오감체험용 4DX 모션체어 설치로 최고 수준의 입체영상 관람환경을 조성했다.]
독립기념관 지도
독립기념관 안내도
산 : 천안시 [ 흑성산 & 태조산 & 대머리봉 ]
산행코스: [ 단풍나무 숲길~흑성산 C코스 등산로~흑성산 정상~헬기장~태조산 정상~대머리봉~성불사~성불사 버스 정류장 ]
일시 : 2024년 02월 18일(일요일)
산행코스 및 산행 구간별 산행 소요시간 (총 산행시간 4시간25분 소요)
11:30~12:50 충남 천안시 동남구 목천읍 독립기념관로 1 번지에 있는 독립기념관 단풍나무 숲길에서 산행 출발하여 흑성산 C코스 등산로를 거쳐서 흑성산(519m) 정상으로 이동
[흑성산(黑城山)
요약 :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목천읍 남화리에 있는 산.
위치 : 충남 천안시 동남구 목천읍 남화리
높이는 519m이다.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목천읍 남화리의 뒷산으로 차령산맥 줄기에 있는 구릉성 산이다. 북쪽으로는 태조봉, 남쪽으로 백운산과 취암산 등이 있다. 북쪽은 태조봉에 연속되며 서쪽은 아홉싸리고개·유랑리고개·장고개 등이 있다. 이들 고개와 산 서쪽 기슭의 승척골은 매우 아늑하여 전쟁 때에는 피난처가 되었으며 승천사터가 남아 있다.
산의 본래 이름은 '검은성(儉銀城)'이다. 산정에는 둘레 739보(步)인 흑성산성터가 있으며 성 안에는 지지(地址)가 있다. 6·25전쟁 때 6개 면의 주민을 동원하여 목천면 서리에서 산정까지 군용도로를 개설한 이래 산정에는 공군 항로보안단의 지대(地隊)와 미극동공군의 통신대를 비롯한 군사시설과 방송시설, 텔레비전 중계소 등이 들어서 있다.
흑성산성은 천안시 안의 고대산성 중 기록에 남아 있는 유일한 산성으로서 옛 기록에 의하면 이 산성은 목천현의 서쪽 11리, 험하고 가파른 흑성산 위에 있는 석축산성으로 북동쪽으로 산맥이 계속 이어져 성거산성·의례산성과 이어지고 남쪽으로 남화리토성과 세성산성으로 연계된다.
산성 바로 아래 기슭에는 1983년 8월 15일 독립기념관이 건립되었다. 이곳에 독립기념관이 들어서게 된 것은 동쪽의 병천면에 3·1운동의 한 본거지였던 유관순기념사당이 있어 독립운동과 관계된 곳이라는 것과 경부고속도로가 지나고 지형이 평탄한 넓은 땅이 있다는 입지조건 때문이다.
이 산은 풍수지리상 서울에서 외청룡이 되며 '금계포란형'의 명당 길지로 독립기념관 정면, 겨레의 집 뒤로 보인다. 산 서쪽 기슭의 보문사에는 50년 전 지리산 승천사에 있던 불상 3위을 옮겨와 모시고 있다.
서울에서 가깝고 독립기념관 개관과 함께 널리 알려져 최근에는 산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12:50~13:10 간식
13:10~14:50 헬기장을 거쳐서 태조산(421.5m) 정상으로 이동
[태조산(태조봉)
위치 :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목천읍 덕전리
고려 태조가 이 산의 서쪽에 주둔함으로써 태조산으로 부르게 되었다고 전해오는 태조산은 천안의 진산으로 유량천, 산방천의 분수령을 이루고 있고 정상에 오르면 천안의 발전상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최근 건강을 위한 그룹 단위의 산행인이 계속 증가 추세에 있고 특히 산이 완만하여 여성 산행인들도 즐겨찾는 곳이다.]
[태조산 정상에는 정자가 있다.]
14:50~15:00 사진촬영
15:00~15:20 대머리봉(340m)으로 이동
15:20~15:25 사진촬영
15:25~15:35 성불사로 이동
[성불사(成佛寺)
문화재 지정 :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제10호
건립시기 : 921년
소재지 : 충청남도 천안시 안서동
요약 : 충청남도 천안시 태조산(太祖山)에 있는 고려전기 승려 도선이 창건한 것으로 전하는 사찰.
대한불교조계종 제6교구 본사인 마곡사(麻谷寺)의 말사이다.
921년(태조 4)에 고려 태조가 국사 도선(道詵)으로 하여금 송도에 대흥사를 짓게 하고, 그와 때를 같이하여 전국에 3,800개의 비보사찰(裨補寺刹)을 세웠는데, 이 무렵 도선이 이곳에 당도해 보니 백학이 지금의 대웅전 뒤 암벽에 불상을 조각하고 날아가므로 그 자리에 절을 짓고 성불사라 하였다 한다.
현재 대웅전 후면 암벽에는 희미한 부처의 입상이 조각되어 있고, 측면에는 여러 작은 불상들이 뚜렷이 조각되어 있다. 그러나 도선은 898년에 입적하였으므로 창건연대 및 창건자에 대해서는 다소의 의문이 있다.
그 뒤 1002년(목종 5)에 담혜(湛慧)가 왕명으로 중창하였고, 1398년에 조선 태조가 무학(無學)의 권고로 중건하였는데, 이전까지 성거산(聖居山)이라고 부르던 것을 이태조가 기도하였다고 하여 태조산이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그러나 그 뒤의 역사는 전하지 않는다. 현존하는 당우로는 대웅전과 산령각·종각·영각·요사채가 있다.]
15:35~15:40 사진촬영
15:40~15:55 충남 천안시 동남구 안서동에 있는 성불사 정류장으로 이동하여 산행 완료
천안 [흑성산&태조봉&성거산] 산행지도
15:55~16:20 성불사 버스 정류장에서 천안역 동부광장 정류장으로 가는 24번 버스 승차 대기
16:20~17:42 24번 버스를 타고 성불사 버스 정류장에서 천안역 동부광장 정류장으로 이동 [22분, 11개 정류장 이동]
17:42~17:48 천안역 3번 출구까지 도보로 이동 [6분, 361m 이동]
17:48~18:00 천안역에서 신도림역으로 가는 1호선 전철 승차 대기
18:00~20:20 천안역에서 1호선 전철을 타고 신도림역으로 가서 2호선으로 1차 환승하여 합정역으로 이동한 후 6호선으로 2차 환승하여 역촌역으로 이동 [2시간 20분 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