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일시 : 2024년06월1일(토)
2. 등반지 : 북한산 인수봉
3. 등반형태 : 멀티피치클라이밍
4. 등반루트 : 인수A변형
5. 참석자 : 문상연, 양동주, 이지민(78기 게스트), 정동혁
6. 내용 : 아침8시 도선사에 도착해 인수 대슬랩을 향해서 올라갔습니다. 대슬랩에 도착 후 동혁선배님이 매듭법과 캠 사용법등 간단히 시스템 교육을 해주시고
몸풀기로 대슬랩등반 한 번씩 한 후 두 팀으로 나누어서 등반을 시작했습니다.
아미동길을 가려고 시작 지점에 도착하니 이미 대기하시는 분들이 너무 많아 동혁선배님이 일단 오아시스로 가서 비어있는 길을 찾자고 하셨습니다.
인수봉에서 등반을 잘 하려면 비어있는 길을 잘 찾는 능력도 중요한 것 같습니다.ㅎㅎ
시작 지점에 도착 후 동혁선배님이 선등의 기회를 주셔서 설렘 반 긴장 반으로 등반을 시작했습니다.
오아시스로 가는 길 1피치는 등산학교 졸업등반 때 갔던 길이기도 하고 완만한 슬랩구간이라 재미있었고 중간에 크랙도 있어서 처음으로 캠도 설치해 보면서 올라갔습니다.
오아시스에 도착해 보니 인수A길이 비어있어서 올라가기로 결정하고 2피치를 시작했습니다. 처음 구간은 걸어가는길이라 룰루랄라 올라가는데 가다 보니 뭔가 손에 잘 안잡히는
커다란 크랙이... 이미 다리는 크랙에 끼웠고 스테밍으로 전환하기엔 무서워서 거의 몸을 비비면서 올라갔습니다.ㅋㅋ(나중에 지민님 올라오시는걸 봤는데 정석 스테밍으로 부드럽게 올라오시더라구요..ㅠㅠ)
3피치는 인수A변형으로 트래버스해서 올라갔습니다.
트래버스 하는 구간이 고도감이 있어서 퀵드로우를 잡아버렸습니다..ㅎ 다음번에는 자유등반으로!
3피치 완료 후에 대기하는데 위에서 하강 중인 팀의 자일이 바위에 끼어서 다시 올라가야하나 고민 중이신걸보고 4피치 등반 중에 옆으로 살짝 트래버스 해서 자일을 빼드렸습니다. 등반 중에 곤란하신 분들을 도와드리는것도 하나의 소소한 즐거움인 것 같습니다 ㅎㅎ
이후에 영자크랙시작부분까지 등반하는데 자일이 약간 모자란듯해서 저와 동주선배님까지 등반하고 동혁선배가 지민님과 다시 등반해서 영자크랙에 도착했습니다.
중간에 피치를 한 번 더 끊어야 했던 것 같아요..
영자크랙은 이름대로 숫자0모양이 이어진 크랙이였습니다ㅋㅋ
영자크랙등반 후 인수봉정상에 도착했습니다~~
든든하게 빌레이 봐 주신 동주선배님 덕분에 편하게 등반에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부족한 저를 대신해 안전하게 팀을 살펴주신 동혁선배님 감사합니다!
지민님도 처음 인수봉 정상에 오르신 것 축하드립니다~~
첫댓글 청출어람. 이 애기를. 늘 신입 회원 환영 인사말 댓글에 남겼는데. 그 찐이 나타났다 ㅎㅎㅎ. ~~~. 앞으로 안전하지만 도전 적인 등반 기대 합니다. ~~^_^
완전 추카추카!
인수봉 첫 리딩 축하합니다 ~~
아니잇! 상연이도 퀵드로를 잡는구나! 인간미가 넘친다 넘쳐! 역시 상연이도 사람이었던 것이야! 🤣 인수봉 첫 선등 완전 멋있고 축하하고! 인간대 인간으로 조만간 산에서 또 반갑게 만나요!
상연, 인수 첫 선등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뒷풀이를 야영장에서 조촐하게 해서 미안하네..
담에 맛난거 같이 합시다.
상연리더님 고생 많았습니다~~. 선배입장에서 조마한 맘이란 이런것인가 ㅎㅎ 깔끔하게 루트파인딩및 시스템작업등 너무 잘했습니다.선등턱은 다음을 기약하며….
축하합니다. 주위에 좋은형들 있으니 호부밑에 견자없다고 훌륭한 리더로 발전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