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자,, 모두 술잔 가~득히 채우시고,,
돌아오지 않는 햄릿을 위하여 건배 한번 하겠습니다,,
위하여는 짧고 강하게 '위.하.여' 1번 외쳐주세요,,ㅋㅋ
'돌아오지 않는 햄릿을 위하여~'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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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6시 공연 봤습니당,,
벌써 몇일 전부터 무지무지 설레이며 기다렸던 공연이었는데,,
역.시.나!!!
기대이상의 공연이었어요.
아,, 한가지 아쉬웠던게.. 중간중간 대사가.. 좀...^ ^;; (버버.. 버버벅.. ; ㅂ; 어어,,)
-> 그래도 ~ 자연스럽고 왠지 더 실제 상황같아서 좋았어요 ^ ^*
음,, 갑자기 극중 이름이 생각안나는데,, 키크고 약간 까칠(?)한 역을 맡으셨던 분,,
잔잔한 음악틀고, 담배연기 속에 춤추는 장면,, 인상적이었어요!
맨 앞자리 앉아서 보니까 더 실감나더라구요!!
흐~ 역시 이래서 연극은 맨 앞자리에서 봐야 한다니까요ㅋ
그리고 !!
역시나 저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봉련언니 !
1인다역. 최고입니다 !!
들으셨을지는 모르지만,, 주위에서 온통~~ "귀엽다,, 귀엽다~" 소리가.. ㅋㅋㅋ
(& 귀여움 속에 익살스러움까지,, )
기타연주도 하시던데,, 헤헤,, ㅋㅋㅋㅋ
노래도 잘하시고,, 연기도 잘하시고,, 기타연주에,, 춤까지!!
아, 너무 집중해버렸네요..
무튼, 정말정말 재밌었어요.. ㅋ
친구랑 같이 봤음 좋았을건데, 그러지 못해서 좀 아쉽더라구요.. ^ ^;
(으윽,, 실은 공연 보고 술 생각이 간절했거든요,,ㅋㅋ)
좋은 공연,, 감사합니다.. ^ ^
또 보러 갈게요... 친구랑♡
첫댓글 아,, 생각났어요.. 민정역 하셨던 분..^ ^
재밌게 보셨다니 기쁘네요^^ 또 보러 오신다면 그땐 술친구와 함께 오셔서 공연 뒤에 가볍게 술한잔 하시는 즐거움도 느껴보세요^^
주위에 술친구는 그닥 많지 않아서,, 시간이 좀 걸릴지도 모르겠어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