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으로 눈이 마니 싸여 있는 말 그대로 강원도 고봉의 높은 산인 게방산을 다녀왔다~~ 이른 아침에 양재역 구민회관에 모여 07시 28분에 출발~~ 미리 동대문서 타고온 경세영부부 홍박을 조우~ 글구 계속 분당 복정역을 향해 복정역서 이동재부부 김평태 고병우동승~ 구민회관서 미리 탄 후이짱부부 왕회장님부부 짤린 권대행부부 박준양부부 김종두박사 김태근총무 감기 걸린 은근 강 김숙희언니 글구 오늘이 후기 담당 인수 구렇게 20명의 식구가 1577m를 향하여 출발하였다
가는 도중에 창립 1974년의 역사와 전통을 강조하는 산가족 산악회 김승호 회장/ceo님의 인사말과 주의사항& 산행코스 글구 식당안내등 자세하게 안내를 하며 특히나
강조하ㅡ는 대목중 넘 빨리, 글구 혼자 가다보면 내년 봄이나 찾게되는 사태가 날지 모르니 일행을 이탈하지 말구 잘 호흡을 맞춰 가길 바라는 당부와 함께 오늘의
안산과 행산 즐산을 기원하며 간략히 인사말을 하였고~~
양재서 출발한 신공항 버스는 이내 계방산 산행 들머리인 해발 1,089m 운두령에 오전
10시08분경에 도착하였다~~ 운두령에 도착하기전에 미리 차안에서 스패츠(갑반)를 착용하였고(특히 신입직원인 고병우회원의 스패츠 하는 법을 후이짱님이 아주 친절하게 갈켜주었고) 운두령입구서 모두들 안전 산행을 위하여 아이젠을 단디 매고 10시15분에 들머리서 1577m를 목표로(들머리~1166봉~안부~쉼터~활딱고개~1492봉~헬기장~정상(1577m)~주목 삼거리~노동계곡~옹달샘~1275봉~이승복 생가~아랫 삼거리~속사천~노동교~산장식당) 올라 쳣다
오르락 내리락 하며 산꽃을 보기위해 마는 산악인이 찾아와 약간의 정체현상이 있었으나 대체로 재작년에 제왕산 산행보다는 한층 수월한것 같았다
중간 중간 오르면서 후이짱이 연신 카메라를 찍으면서도 인원 체크 하는 것을 항시
잊어 먹지도 않구 하였고 아침에 목감기까지 있는데도 평소 같으면 쉴건데 오늘의 행사는 막중하고 대대적인 프로그램이라 만약에 산행에 아니 나올시엔 "회장자리" 짤릴지도 몰라 눈물을 머금고라도 나와야만 했디~~
역시나 적시나 산락회장님이 나와서 이모저모 인솔하고 진행하니 우리 백성들은 안심하고 즐건 산행을 할 수가 있었다~~ 쌩유~
후잉짱
정상에서 인증 샷과 바람이 덜 분곳에서 짤 권님의 녹차계란과 뚱짱이 송암의 달꺌 글리고 커피등 닐래 날래 먹고 산가족 김대장의 안내로 노동계곡방면으로 내리치기 시작하였다 눈이 마니 쌓여 개중에는 비닐봉지로 엉덩 스키를 타며 즐기는 모습도 있었고 누구누구는 연신 미끄러지며 엉덩방아를 내리 찧으며 스릴있게 쟈밌게 니려가다보니 어느새 이승복 생가가 나타났다~
생가에 자세하게 안내문을 보고난후 다시 인증-샸을 한 다음 기두리고 기두리던 배고픔을 해결 할 수 있는 평창군 용평면 노동리 소재 계방산 산장식당에 당도한 시간이 얼추 오후 4시10분쯤~ 다들 모인 다음 오늘 가장 콘디션과 몸짱이 안 좋았던 은근 강이 나타나자 모두들 "" 살아 있었구나~~ 은근 강~!"" 반기며 자리에 좌정하라 하고 목이 마른 참에 시원한 막걸리로 건배하며 목을 축였다
곧이어 씨레기 국밥을 맛있게 묵고 막걸리도 몇 잔 들이키며 시간 가는 줄도 모른사이 짤 권대행께서 조그만 병에 담은 양주가 나와 넘 반가와 한 두잔 마시고 5시15분경
승용차에 모두 탑승하여 향 서울하였다
곤히 자고나니 여주 휴게소~ 바람 좀 쐬고 다시 역순으로 출발했던 복정역에 아까 그 멤버가 하차~ 글구 양재역에 제일 마니 하차~ 강남역에 둘이(궁금?) 하차~ 마지막으로 동대문으로 서이서 버스를 타고 강남을 쌩하며 빠져 나갔다
오늘 강원도 겨울철 산행의 명산인 계방산을 진행하여 준 우리 후이짱님에게 다시 금
감솨의 말씀을 드리옵고 또한 아름다운 1577를 함께 찾아 준 우리 멤버님에게도 쌩유
또 당케 쉐르를 외치고 싶습니다~~ 대단히 감솨 감사 하옵니다~fin
첫댓글 영어 독어 한국어 등등 몇개국어를 구사하는 대대행의 글솜씨. 일요 눈꽃 산행 전경이 한눈에 팍 들어옵니다. 감솨. 즐산 행산 안산 감솨 또 감솨.
장거리 산행의 시간적인 제약으로 인한 여러 불편함에도 불구
무사히 산행을 마쳐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차후 보다 편안.여유있는 산행 준비하겠읍니다. 또한 피곤을 뒤로하고 바로 후기.사진 올려 주신 대대행.김교수.송암 그리고 막걸리 보시한 김총무께도 감사 말씀 올립니다. 모두모두 성불하세요...^^
비록 눈꽃은 못봤지만 우리회원들과 첨가본 미끄러지고 빠지면서 그리고 동심으로 돌아간듯 다닌 설산등정은 기억에 많이 남을것 같습니다. 멋진 프로그램을 만들어주신 산악회장님께 감시드리고, 피곤했을텐데도 생생한 후기쓰느라 수고하신 대대행님!! 수고 많았습니다. 권대행(앞으론 군기반장?)님의 완주와 병우님의 우정에 축하와 박수를 보냅니다.
올해 벌써 두번씩이나 부부동반 산행이 넘 좋았고 앞으로도 자주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타이거님의 막걸리 보시 이제야 알았습니다. 자알 묵었심니더. 늘 그렇게 티안나게 하시는 모습 넘 좋습니다
역시 우리회원들의 애정/희생에 감격.
후이짱의 준비와 리딩이 빛이났고.신나는 후기.무거운 캠 목에걸고,,김교수.힘든 와중에도 음식써비스 봉사에 김총/왕회장,그리고 말없이.표시안나게 밀어주고 땡겨주는 모든 회원들! 일일이 나열할수없지만 모두에게 감쏴~감사.
다음 산행이 기다려지네요 벌써 말입니다
신악회도 시대조류에 적극 동참하는듯 등반끝나기가 무섭게 후기가 올라 오네요. 못간 나로 서는 무척 궁금했는데 월욜 아침 후기보는재미 최고 입네다. 우리회원들은 건강한 몸에서 우러나는 왕성한에너지가 있기에 나날이 발전 하는것같슴니다. 이런 모임을 솔선수범해 진행하신 후이짱 회장님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맘을 전하며 더욱 조흔 프로그램으로 우리들과 함께 할수있도록건승을 빕니다. 근데 예여사님 모습이 안보이네요? 무슨 급한일이라도??????
한동안 매서운 추위가 계속되더니 당일 날씨가 좋아 다행이었습니다. 그래도 능선에서 불어오는 매서운 바람에 몇구비 깔닥이 오르막 산행에 고생했습니다. 누가 후기를 써나 했더니 대대행이었군요. 역시나 경쾌한 필체 덕분에 산행이 더욱 신나는 추억이 되었습니다. 더욱이 숫자에 밝아 더욱 실감이 납니다, 대대행 고생했고, 회원 여러분 춘데 고생했습니다. 참 모처럼 숙희시 방가, 떡 잘먹었습니다,
허생원 막걸리 인쟈 알았구만
타이거님이 쐇다는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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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나온줄 알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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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마셨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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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걸리 한 잔 살끼
몸상태가 등산을 할수있으려나 걱정많았고 집사람도 등산을 말렸는데 다행히 힘들긴했지만 기분은 좋았네요. 늘 수고하시는 친구들이 많넹요. 주회장님 총무님 글쟁이들, 감사 감사 합니다
밝은동네님
조만간 쟈밋는 후기 글 좀 부탁함다
모두들 밝은동네님의 싱싱하고 활력있는 후기를
기두리고 있답니다
= 즐 산. 즐 설. 즐 허생원~ 막걸리.(그래서 늦게 늦게 김총이 나오셨군요.) 캡틴이하...모두 애쓰셨습니다.
겨울철에만 만끽할수있는 환상적인 설경, 계방산이 겨울산으로 이름이 알려졌는지 이제아 알것같다... 산악회장 덕분에 모처럼 오랫동안 눈구경 정말 많이했고, 대대행에 멋진 후기 잘보았다~^^
일욜 계방산 산행 주파거리는 운두령~정상:4.8km~~정상~자동차 야영장:5.4km~~야영장에서~산장식당까지 대략 1.2km
총 산행거리가 약 11.4km 이고 소요시간은 운두령서 10시 15분 출발하여 산장식당에 16시11분 도착하여 약 6시간
소요(눈이 많이 안 쌓이고 정체가 없시면 속보로는 대략 4시간 정도/ 평보는 5시간 정도 걸릴것으로 봄~~)
계방산 설산 산행에서 겨울산행의 진면목을 느껴 심더!다들 체력도 대단한것 같고...특히 부부동반산행에서 즐거움이 두배였던것 같습니다.울 마누라는 넘어지고 설매타느라 정신이 없었으며 ...함께한 산행이 행복하고 즐겨웠습니다.싱글로 참석한 친구에겐 미안?하기도 하였습니다,.안전 산행을 위해 수고 하시고 또 멋진 모습을 열심 담아줄려고 너무 애쓰시는 주회장이며 송암.김교수밈께 다시 한 번 감사하고....은근 강은 감기 몸살로 고군분투했는데 지금쯤은 완쾌 되었는지요.산행후 시래기국밥_정말 맛 있었습니다.아직ㅅ도 그날 산행이 아련하군요.대대행 글쏨ㅅㅣ도 감칠맛이 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