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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탄핵을 위한 범국민운동본부
 
 
 
카페 게시글
대구경북 포항 17일 문화재 후기를 보며..
낙락장송 추천 0 조회 71 08.05.18 12:42 댓글 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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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8.05.18 13:32

    첫댓글 마침 하교시간이 되고 해서 시내가는 길엔 일부러 민영화 티셔츠를 입고 아이들이랑 버스를 탔는데요, 고등학생들이 많이 탔을 때 은근히 물었어요. 그런데 참석하면 학교장이 퇴학시킨다고 위협을 주더라네요 ㅡㅡ;; 어이가 없어서... 더 웃긴 것은 그 학생들... "집도 멀고 바빠서 못간다." 라는 말을 하더군요. 정말... 대구 학생들하곤 너무나 달랐습니다. 대구에도 갔었는데요, 거기에 교복입은 애들 엄청 많았거든요!! 포항엔 어른들이 비교적 많았고, 교복부대는 거의 무심한 분위기... 속으로 생각했죠. (얘들아! 그래서 너희가 발전이 없는거다!! 포항공대 있으면 뭐하냐? 포항사람 입학은 없는데. 깨어있는 청소년분들껜 죄송합니다..)

  • 08.05.18 13:41

    그렇지만..포항은 정말 보수적이라서 진짜로 퇴학시키거든요...저희학교는 천장에 슬리퍼자국나면 사회봉사 사흘이예요.어느정돈지 아시겠죠?

  • 08.05.18 14:25

    글쎄요... 제가 이야기한 학생들은 거의 관심이 없다라는 식으로 말을 해서요. 어느 학교 다니시는 지는 모르겠지만, 그 학생들에게 물으니 이번 사태에 대해 얘기하는 애들은 거의 없고, 그 아이들 역시 제게 광우병의 위험성을 듣고는 금시초문이라는 표정으로 이상한 여자 쳐다보듯이 했거든요. "선생님들께 들으니 안 위험하다던데요. 그리고, 그런데 가면 퇴학시킨다고 가지 말래요." 물론 청소년들이 진실을 알기도 전에 눈가림을 해버린 교사분들도 문제겠지요. 제가 씁쓸하다고 말하는 것은, 관심을 보이는 학생들 보다 아예 눈과 귀를 모두 닫아버린 학생들이 더 많다는 사실입니다. 참여하지 않은 것을 탓하는 것이 아님을 알아주세요

  • 08.05.18 23:02

    이말에 기분 나쁠지 모르겠지만 포항에서 촛불이 타오르기 시작했다는것이 중요합니다..포항이 어떤곳인지 잘 알고 있습니다....님들이 역사의 진실앞에 서시는것입니다....진정한 애국자들이십니다

  • 08.05.19 11:27

    어제 대동문화제 참여 하러 경주에 갔었는데 경주에서도 천삼백 여명이나 참여를 해서 초가 모잘라 두번이나 더 사서 나누어 드렸다고 말씀을 하시더군여 저는 포항이 집이라 포항에서 참여를 했지만 지역 정서라는게 ....... 하지만 이런 곳 에서도 촛불 문화제가 열릴 수 있다는 것에 더 큰 의미를 두고 앞으로는 더 많은 분 들이 동참 하시리라는 희망을 가져 봅니다

  • 08.05.19 13:02

    포항에 혹시 다음 집회 일정이 언제인지 아시는 분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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