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내면 890세대에 광역상수도 공급
- 오늘 시설공사 준공식…주천강상류 보호구역 16만㎡ 내년 해제 -
둔내면의 7개 리 890세대에 광역상수도가 공급된다.
횡성군은 22일 둔내 배수지에서 고석용 군수, 이대균 군의장과 군의원, 지역 기관·단체장, 주민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둔내 광역상수도 시설공사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급을 시작한다.
2008년 2월 사업계획을 수립해 추진된 둔내 광역상수도 공급사업은 우천면 양적리~둔내 배수지를 연결하는 상수도 관로 공사로 국비 204억원을 비롯해 모두 256억원이 투입된 대규모 사업으로 진행됐다.
2009년 4월 쌍용건설을 주 시공사로 4년6개월에 걸친 공사끝에 완공된 둔내 광역상수도 공급사업은 상수관로 40㎞가 설치되고 가압장 3곳, 조정지 1곳, 배수지 1곳, 부대시설 1식이 완료돼 하루 2,400톤 규모의 급수시설을 갖췄다.
둔내 광역상수도 공급망 구축으로 그동안 자포곡리, 마암리, 석문리 일대에 지정 운영돼 온 주천강 상류 2.5㎞ 수계 지방 상수원 보호구역 16만8,000㎡가 내년 2월까지 해제돼 주민 재산권 행사와 지역 개발 및 발전에 새로운 계기를 맞게 됐다.
한영근 군 상수도담당은 “둔내면 소재지 전역에 깨끗하고 안정적인 상수도 공급으로 주민 생활편의는 물론 대규모 산업단지 및 레저산업 활성화에도 호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사출처 : 강원일보>
집배원이 복지 사각 돌봐줘요
- 횡성군, 우체국 공조 소외계층 안전 점검 -
지역 곳곳을 누비는 우체국 집배원들의 협조로 복지 사각 지대가 최소화된다.
횡성군과 횡성우체국(국장:이종춘)은 22일 군청 2층 회의실에서 지역사회 소외계층에 대한 민원·복지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상호 협력을 약속하는 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우리 지역 민원 복지는 우리 손으로'를 슬로건으로 군과 우체국이 협업을 통해 소외 계층에 대한 민원·복지 서비스를 효율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이뤄지게 됐다.
협업 내용은 우편 집배원이 거동 불편 가구의 민원 서류를 직접 방문 배달하고 독거노인 또는 중증 장애인들의 생활실태를 살펴 결식·난방 상태 등 생계 위협 징후나 심각한 건강 이상 징후 등을 파악해 알려주면 군청 관련 부서에서 대처해 보살피는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또 지역 곳곳을 직접 방문하는 집배원들이 도로 파손 등 주민 불편 사항, 산불·산사태 등 지역 위험사항 등을 발견, 신고하면 군은 이를 즉시 조치해 주민 생활 편의를 극대화해 나간다.
횡성지역 독거노인은 모두 2,647명으로 만 65세 이상 인구의 26%를 차지하고 거동 불편 중증 장애인도 753명으로 전체 등록 장애인의 21%를 차지해 이번 협약 수혜 대상은 3,400여명에 달한다.
오종복 군 민원봉사과장은 “집배원들의 협조를 얻어 촘촘한 생활복지 실현으로 소외계층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복지 서비스망을 구축하게 됐다”고 말했다. <기사출처 : 강원일보>
횡성 산지전용지역 498곳 대상 위법여부 조사
산지 전용지역에 대한 일제조사가 실시된다.
횡성군은 오는 30일까지 2013년 하반기 산지전용지 실태조사에 나서 498곳 309만7,497㎡에 대해 점검을 벌인다. 대상은 허가가 진행 중인 359곳과 복구 중인 7곳, 복구설계 승인 후 미준공 70곳, 복구설계 미승인 61곳 등이며 1곳은 허가취소 요청 중이다.
군은 목적사업 진행 여부, 토사유출 우려 여부, 응급복구 대상 여부, 위법사항 여부 등에 대해 전수조사를 할 계획이다. 또 재해 위험이나 중간 복구 대상지는 재해방지 명령을 내리고 위법사항이 적발된 사업장은 사법처리할 방침이다. <기사출처 : 강원일보>
횡성군, 소규모 개발사업에 59억 투입
- 내년 5월 완료 192개 사업, 용배수로 정비·아스콘 포장 등 -
횡성군이 내년 영농기 이전까지 수십억원대의 소규모 지역개발사업을 추진 완료한다.
횡성군은 최근 제2회 추경예산에 소규모 지역개발사업비로 총 59억3500만원을 편성하고 내년 영농기 이전인 오는 5월까지 총 192개의 소규모 지역개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21일 밝혔다.
세부 사업 추진 내용은 마을안길 포장 49곳 총연장 7.97㎞, 아스콘 재포장 19곳 총연장 23.6㎞, 용배수로 정비 102곳 총연장 20.1㎞, 세천정비 7곳 총연장 422m, 소규모 시설 정비 6곳, 소교량 설치 9곳 등이다.
특히 이번 사업 내용은 지난 7, 8월 두달간 9개 읍면 주민들이 소규모 지역개발사업으로 대상지 및 우선 순위를 직접 선정한 1684개(437억원)의 사업 중 내년 예산분에 대한 예산 순기조정을 통해 추진되는 것으로 군은 해당지역 주민 편의를 위해 영농기 이전 모두 완공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 사업 추진을 시작으로 소규모 지역개발사업을 지속 추진해 주민이 선정한 1684개의 대상 사업을 모두 조기 마무리할 방침이다.
남길현 횡성군 안전건설과장은 “매년 당초예산 편성 후 측량·설계가 이뤄져 공사 착공 지연에 따른 영농기 불편 사항이 가중됐으나 이번 예산 순기조정을 통해 이같은 문제점이 해소되고 사업 대상지 및 우선순위를 주민들이 직접 선정함에 따라 주민 만족도가 더욱 증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사출처 : 강원도민일보>
횡성 청일면 복지체육센터 착공
▲ 횡성 청일면 다목적 복지 체육센터 기공식이 21일 오전 청일면 유동리에서 고석용 군수와 이대균 군의회 의장, 함종국 도의원, 서석규 군생활체육협의회장,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기사출처 : 강원도민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