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썰은 마늘을 올리브유 두르고
마늘향을 내줍니다
마늘향이 올라오면 준비해둔
갑오징어 넣어주고요
살짝 볶아줍니다
살짝 볶아졌으면 썰어논
양배추도 넣어 볶아줬어요
옆 불에선 끓는 물에
두부면 살짝 데쳐 체에 받쳐 놓고요~
양배추가 숨이 조금 죽으면
호박도 넣어 볶은후에
만들어놓은 스파게티 소스와
토마토 1개를 썰어 넣어주고
잘 섞어줍니다
잘 섞어 익힌후
깻잎과 롱그린고추도 썰어 넣고요
약불에서 잘 섞어줍니다
있는대로의 야채들과
갑오징어 1마리 넣고 했더니
소스양이 엄청 많네요
완성된 소스에
물기 빠진 두부면 2팩 넣어
소스가 골고루 뭍도록
잘 섞어주면 완성입니다
완성접시에 담아봤어요
갑오징어는 손질해서 먹기좋게 썰어
냉동실에 보관했던 것
1덩이 꺼내서 했어요
냉동실엔 꼬막 깐바지락살 멍게
굴 매생이 생선 나물 고기 닭가슴살 등등~
보관되어 있으니
마트에 안가도 있는대로의
식재료들로 세끼 다른 메뉴로
가능하답니다
대신 냉동실이 포화상태인
단점도 있지요~~ㅎ
두부면보다 소스의 양이 엄청 많았지만
조금 다른 용기에 남겨놓고
남편과 배불리 먹었네요
스파게티 소스엔
양파와 월계수잎도 넣었더니
월계수잎향이 은은하니 좋더라고요
영양 듬뿍에~
몇가지 있는 야채들로 해서
맛있게 먹었답니다~
아파트 단지 군데군데 피어있는
쉬땅나무!
며칠전만해도 모두 피고 시들어
사진을 못찍어 아쉬웠는데
다시 피어주는 꽃들 덕에
찍을 수 있는 기회가 되어
폰으로 몇컷 찰칵찰칵 찍어
남겨놨네요
찍고나서 유난히 마음에 드는
사진들이 있는데요
쉬땅나무 꽃이 그중에 하나가 되었네요
자연이 주는 기쁨을 만끽했답니다
첫댓글 와우 저게 칼국수 면인줄 알았는데
두부면이군요
영양많은 요리네요
잘배우고 갑니다~
첨에 칼국수로 보셨군요~ㅎ
하긴 모양이 비슷하네요
네네~
가능한 영양 균형도 맞추려 한답니다
고맙습니다~~**
딸이 나오면 두부면을 자주 사서 먹던데 응용 요리법을 알려줘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