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의 기본(사무엘상 16:11-13)24.09.08.주일낮설교
평범한 삶을 사는 건강한 50대와,
그저 주변 사람에게 공감과 도움을 베풀며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는 역시 건강한 50대가 있습니다.
두 사람이 80대가 되었을 때, 더 건강한 쪽은 누구일까요?
건강과 행복의 비결을 연구해 온 하버드 의대 과학자들에 따르면,
80대에 더 건강한 사람은 50대에 인간관계의 만족도가 더 높은 사람이었습니다.
55세 이상 중년 참가자 846명을 대상으로 한 미국 버팔로대학교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친구, 가족, 이웃에게 정서적, 실질적 도움을 베풀며 친밀한 관계를 쌓아온 사람은 아닌 사람보다 사망률이 크게 낮았습니다.
하버드 대학교에서는 무려 8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사람들의 인생 궤적을 추적하여 '무엇이 사람을 행복하게 하는가?'를 연구했습니다.
하버드 의대 교수인 '로버트 월딩거'는 결과를 이렇게 요약했습니다.
'행복하고 건강한 삶의 원천은 바로 좋은 인간관계다.
외로움은 우리를 병들게 한다.
수십 년 쏟은 연구의 결과는 짧은 한 문장으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사랑하면 행복해진다.'
하나님께서 다윗을 인정해 주셨습니다.
사도행전 13장에서 이렇게 말해주고 있습니다.
<다윗을 왕으로 세우시고 증언하여 이르시되 내가 이새의 아들 다윗을 만나니 내 마음에 맞는 사람이라 내 뜻을 다 이루리라 하시더니>
다윗은 하나님의 마음에 맞는 사람이었습니다.
다윗은 코끼리 믿음을 가진사람 이었습니다.
다윗이 어떤 성품을 지녔기에 하나님의 마음에 맞는 사람이었을까요?
다윗이 어떤 성품을 지녔기에 코끼리 믿음을 가진사람 이었을까요?
다윗은 신앙의 기본이 좋았기 때문입니다.
모든 것에 기본, 기초가 중요합니다.
기본이 안 되면 발전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1. 신앙생활의 가장 기본은 예배입니다.
성경에는 안식일을 잘 지키라는 말이 57회나 나옵니다.
성도의 의무는 하나님의 날을 거룩하게 지키며 예배해야 합니다.
주일을 잘 지키고 예배를 회복해야 하나님의 복이 임하는 것입니다.
다윗은 하나님의 성전을 사모하고 예배를 소중히 여겼던 사람입니다.
“여호와께서 내 아버지 다윗에게 이르시되 네가 내 이름을 위하여 성전을 건축할 마음이 있으니 이 마음이 네게 있는 것이 좋도다”
(역대하 6:8)
1. 신앙생활의 가장 기본은 예배입니다.
2. 신앙생활의 가장 기본은 찬양입니다.
찬송을 좋아하는 사람은 기본이 좋은 사람입니다.
다윗은 자기가 노래를 지었습니다.
시편을 가장 많이 쓴 사람이 다윗입니다.
그리고 자기가 반주하며 자기가 불렀습니다.
수금을 타는 솜씨는 보통 이상이었습니다.
사울이 아플 때 사울 왕 앞에서 수금을 타면서 노래를 불렀습니다.
사울의 병이 상쾌하게 나았습니다. 23절을 읽겠습니다.
“하나님의 부리신 악령이 사울에게 이를 때에 다윗이 수금을 들고와서 손으로 탄즉 사울이 상쾌하여 낫고 악신은 그에게서 떠나더라”
1. 신앙생활의 가장 기본은 예배입니다.
2. 신앙생활의 가장 기본은 찬양입니다.
3. 신앙생활의 가장 기본은 기도입니다.
신앙생활의 기본 요소는 쉬지 말고 기도하는 것입니다.
시험에 들지 않게 깨어 있어 기도하는 것입니다.(마태복음 26장 41절)
다윗은 기도하는 사람이었습니다. 사무엘하 22장을 보면, 다윗이 환난 가운데 행동한 유일한 것은 하나님께 부르짖는 것이었습니다(7절).
“내가 환난 중에서 여호와께 아뢰며 나의 하나님께 아뢰었더니 그가 그의 성전에서 내 소리를 들으심이여 나의 부르짖음이 그의 귀에 들렸도다”
1. 신앙생활의 가장 기본은 예배입니다.
2. 신앙생활의 가장 기본은 찬양입니다.
3. 신앙생활의 가장 기본은 기도입니다.
4. 신앙생활의 가장 기본은 충성입니다.
오늘 본문 사무엘상 16장에 보면 사무엘이 하나님의 명령을 받고 이새라는 사람의 집으로 갑니다. 이새는 일곱 아들과 함께 몸을 성결하게 하고 사무엘 앞에 섰습니다. 그러나 그 일곱 아들이 다 지나가도록 하나님의 응답은 "내가 택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다윗은 이새의 아들 8형제 중 막내로서 아버지도 그에게 별 기대를 하고 있지 않았던 모양입니다.
그래서 왕이 될 면접시험에 다윗은 빠져 있습니다.
그때 사무엘이 묻기를 '네 아들이 다 여기 있느냐?'
이새의 대답이 사무엘상 16:11에 기록이 되어 있습니다.
"아직 말째가 남았는데 그가 양을 지키나이다"
우리를 주목시키는 단어는 "그가 양을 지키나이다"라는 말씀입니다. 이새의 아들 가운데 왕이 나온다면 다윗도 관심을 가지고 쫓아 왔을 법도 한데 다윗은 양을 지키고 있었습니다.
묵묵히 자기가 맡은 일에 충성을 다하고 있었단 말입니다.
하나님의 일이란 높은 것도 없고 낮은 것도 없습니다.
귀한 것도 없고 천한 것도 없습니다. 자신이 맡은 그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면 하나님이 기억하시고 축복하십니다.
성경에서 하나님이 쓰는 사람은 언제나 자기 일에 성실한 사람이었습니다.
요셉은 종을로서, 옥중에서 모범적인 죄수로 일을 하고 있을 때 부름을 받고 쓰임을 받았습니다.
사무엘은 깊은 밤 성전에서 자신이 맡은 일을 감당하고 있을 때 하나님이 그를 불렀습니다.
엘리사는 밭을 갈고 있을 때 하나님이 그를 불러 쓰셨습니다.
베드로는 바다에서 밤새 그물을 던지고 있을 때 하나님이 그를 불러 쓰셨습니다.
베드로전서 4장 1,2절을 보면 "사람이 마땅히 우리를 그리스도의 일꾼이요 하나님의 비밀을 맡은 자로 여길 지어다 그리고 맡은 자들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니라” 하였습니다.
우리는 세상 일꾼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일꾼이라고 말씀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일꾼들로서 주님께 충성을 다해야 합니다.
여기 "일꾼" 이라는 뜻은 "배 밑창에서 노를 젓는 자" 라는 뜻입니다.
일꾼이라는 것은 배 밑창에서 노를 젓는 사람입니다.
로마시대에 군함, 싸우는 전투함 같은 큰 배 들이 있으면 배 밑창에는 노예들이 노를 젓습니다. 노예들에게 감독이 신호를 주며 시작 그러면 노를 막 젓기 시작합니다.
그러다가 중지 그러면 스톱하는 것이 노예들입니다.
이 노예들 가운데는 누가 더 높으냐, 낮으냐를 따지지 않습니다.
노예들은 그냥 감독의 말에 복종하여 노를 젓는 사람입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의 일꾼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의 일꾼은 누가 높고, 누가 낮 고가 없습니다.
그냥 하나님이 시키는 일에 묵묵히 노예처럼
열심히 최선을 다해 충성을 다하면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오늘도 자신이 맡은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사람을 쓰십니다. 하나님께서는 무식한 사람도 쓰십니다. 무능한 사람도 쓰십니다. 죄가 많은 사람도 쓰십니다. 그러나 책임감이 없는 사람,
성실하지 못한 사람을 쓰는 법은 없습니다.
다윗은 신앙생활의 기본인 충성을 다했습니다.
1. 신앙생활의 가장 기본은 예배입니다.
2. 신앙생활의 가장 기본은 찬양입니다.
3. 신앙생활의 가장 기본은 기도입니다.
4. 신앙생활의 가장 기본은 충성입니다.
5. 신앙생활의 가장 기본은 감사입니다.
강아지도 고양이도 똑같은 애완동물입니다.
고양이보다는 사람들이 강아지를 더 귀여워하는 것 같습니다.
그만한 이유가 있습니다.
고양이는 열 번 잘해 주다가 한 번 서운하게 하면 그것만 기억하고 주인을 멀리한다고 합니다. 그러나 강아지는 열 번 서운하게 하다가도 한 번 잘해주면 그 한 번을 기억하고 주인을 따른다고 합니다.
그래서 강아지가 고양이보다는 더욱더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사람들은 강아지를 곁에 두기를 더 원하는 것 같습니다.
이 세상에는 고양이 같은 사람이 있고 강아지 같은 사람이 있습니다. 열 가지 좋은 일이 있다가 한 가지 어려운 일을 당하면 그것만 생각하고 살아가는 고양이 같은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강아지처럼 한 가지 좋은 일이 있으면 그것을 생각하며 찬양하고 감사하며 살아가는 사람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런 사람들을 곁에 두고 사랑하고 또 쓰기를 원하십니다.
누가 통계를 내어 보았는데 인간이 가장 많이 하는 말이 불평하는 말, 원망하는 말, 흉보는 말, 이간질하는 말이었습니다.
감사가 가장 적게 하는 말로 나왔습니다.
우리가 얼마나 원망하면서 사는가를 보여 줍니다.
다윗은 일생을 살아가는 동안 참 말할 수 없는 어려움들을 다 겪었습니다.
결혼하기 전에는 아버지나 형들에게 무시당하면서 살았고,
결혼하고 나서는 장인에게 미움을 받으면서 살았습니다.
다윗은 왕이 되고 나서도 많은 괴로움을 겪었습니다.
심지어는 자기 아들에게 반역을 당하고 예루살렘에서 쫓겨나는 수모도 겪었습니다.
그러나 다윗은 불평과 원망대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살았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을 받은 자 되었습니다.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이고 선물입니다.
우리는 영원히 멸망 받아 죽어 지옥에 갈 존재였는데.
주님이 우리를 살려주셔서 우리가 천국 백성이 되었습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죄인이 의인이 되었습니다.
여러분과 저가 구원을 받게 됨은, 즉 죽었던 내가 다시 산 자가 되고,
죄인이 의인이 되고, 마귀의 자식이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 하나님의 축복을 이 땅에서와 영원한 하나님나라 천국에 영생을 누리게 된 것은
내가 잘나서, 내가 잘해서 이런 복을 받은 것이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내가 노력해서 얻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내가 잘해서 얻어지는 것도 아닙니다.
내가 가진 것이 많고, 내가 배운 것이 많아서도 아닙니다.
내 행위가 의롭고, 내가 선하게 착하게 살아서도 아닙니다.
내 공로나 그 어떤 자격으로 얻어진 것도 아닙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입니다. 우리를 사랑하는 하나님의
그 큰사랑, 그 은혜로 인하여 구원을 받은 자 되었습니다. 할렐루야!
그러므로 우리는 다윗처럼 항상 감사하며 살아야 합니다.
시편 103편 2절 말씀에“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며 그의 모든 은택을 잊지 말지어다”라고 했습니다.
잊을 것은 다 잊어야 하지만 은혜만큼은 잊어서는 안 된다는 말씀입니다. 은혜를 잊어서는 안 됩니다.
감사한다는 것은 하나님 앞에 겸손한 자세를 말합니다.
그래서 감사하는 사람은 더 풍족한 삶을 살게 됩니다.
부모는 자식에게, 자식은 부모에게, 남편은 아내에게, 아내는 남편에게, 선생님에게, 이웃에게, 더 나아가서 우리는 하나님 앞에 늘 감사하는 마음을 갖고 인생을 살아야 됩니다.
다윗은 시편 116편 17절을 보면 하나님께 감사제를 드리고,
여호와 하나님을 부르겠다고 했습니다.
한마디로 감사하며 찬송하겠다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은 항상 모든 상황을 부정적으로 보지 말고
긍정적으로 보시기 바랍니다.
원망과 불평대신 다윗처럼 감사하며 사시기 바랍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기본이 중요합니다.
특히 신앙의 기본을 잘 지켜야 합니다.
신앙생활의 가장 기본은 예배입니다.
신앙생활의 가장 기본은 찬양입니다.
신앙생활의 가장 기본은 기도입니다.
신앙생활의 가장 기본은 충성입니다.
신앙생활의 가장 기본은 감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