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제주로 갈까 ? 청도로 갈까 ?

[하은초]

제주로 갈까 ? 청도로 갈까 ?

망설이다 중국 청도로...

인천에서 1시간 조금 넘는 단거리.

독일지배영향으로 유럽풍 도시가 되어 깔끔하고 아름다운

맥주가 유명한 청도.

노산에 올라 내려다 보니 유럽속의 작은 마을 같다.

짝퉁시장찌모루와 먹자골목 피차위윈

한국사람들이 많이 오나보다. 한국어가...

천막성- 지붕이 덮혀있어 낮인데도 밤처럼 ...

중국 제일의 청도맥주 박물관. 여러 종류를 많이 마셔봤답니다..ㅎ

소어산에 올라 내려다 본 도시는 유럽속의 작은 마을 같았고...

다음날엔 팔대관거리를 산책.  바다를 바라보며... 더 오래 걷고 싶은 아쉬움.

중국인들이 즐겨 찾는 5.4광장.    빨간 조형물이 보이지요?

이제 청도 제일의 풍경구 노산으로....

리프트를 타고 오르지만 여기부터는 작은 굴 속을 힘들게 올라야...

하늘정원에 닿는데 눈아래 풍경이...

다음 날. 세기공원에서 다양한 조각상을 바라보며 산책을...

이렇게 재미있는 조각상에 미소로 끝나는 청도여행.

중국의 북한 식민지화?

한·중 양국이 전례 없는 밀월관계를 이어가고 있지만, 북한이 붕괴할 경우

 중국이 일방적으로 꼭두각시 정권을 남겨놓거나 식민지화할 것이라는 주장도 있다.

 미국의 뉴스 웹사이트 '데일리 비스트'가 요약한 의견들을 소개한다.

"한국은 공동의 이해관계 외에도 중국이 북한 비핵화에 건설적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한다. 그러나 이는 중국의 북한 식민지화로 이어지는 과정이 될 수도 있다. 

 갈수록 가시화되는 한국의 중국 기울기는 어느 정도 성과를 거두고(pay off) 있다.

 그러나 북한에 비상사태가 발생하면 중국이 군을 투입해 

괴뢰정권을 세우거나  식민지화할 우려가 있다.

과거 중국은 한반도 통일이 위협적인 친미 정부를 세우는 결과로

이어질 것을 우려했다. 그러나 최근엔 한국을 미국에서 떼어내고,

북한의 막대한 경제적 잠재력을 개발하는 데 협력하면서

오히려 중국에 훨씬 가까운 동맹국이 될 것으로 기대하는 듯하다.

북한이 붕괴할 경우, 한국과 중국은 군사정부를 세우고 재정 지원을 하는데

협력할 가능성이 있다. 한국 입장에선 단순히 임시조치로 여기고,

궁극적으로는 한반도 전체에 주권을 행사하려 할 것이다.

그러나 중국이 통일을 받아들이는 조건은 십중팔구 엄청날 것이다.

주한 미군은 비무장지대 이남에 머물도록 요구하고,

 한국엔 미국과 동맹조약을 파기한 뒤

 미군 철수에 대한 확고한 일정표를 공표하도록 종용할 전망이다.

한발 더 나아가 북한 내 채굴권, 항구 사용권, 자유무역지대 접근권,

천연자원 조차권 등 자국에 유리한 경제적 이익을 유지하려 할 것이다.

이런 것들조차 위기 시에는 와해될 개연성이 크다.

중국 군부가 북한으로 진군, 한국·미국에 선수를 쳐서 

핵 분열성 물질과 핵무기 등대량살상 무기들을 장악해버릴 가능성도 있다.

최악의 경우 한국은 중국의 북한 접수를 막기 위해 군대를 급파해야 할 것이고,

그로써 한반도 단일국가 염원은 또다시역사의 회오리에 휩싸여 표류하게 될것이다."

윤희영 조선뉴스프레스 부장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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