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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용지호수
-봄
경남기독문학 청지기
이번 주 청지기로 섬기시는 김홍식목사님은
국제펜, 한국문협, 경남문협, 창녕문협에서
폭넓은 문학활동을 하시며
문예한국 신인상 등단했습니다.
창신대학교 문예창작과 외래교수,
문학평론가이며
현재 경남기독문인회 이사, 편집 및 심사위원으로 섬기십니다.
경남지역 신문협회장을 하셨고
쉴만한물가작가회 심사위원으로 활동하며
함박산 푸른숲교회를 섬기고 계십니다.
외로운 영혼을
사랑으로 품고 돌보시며
창작활동 가운데
염소를 키우십니다.
항상 바쁘신 가운데서도
귀한 시제와 문학평론으로
회원들을 섬기시며
청지기 사명에 충성해 주셔서
가슴 깊이 감사드립니다.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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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기독문인회 회원 여러분! 반갑습니다.
한 주간 청지기 맡은 김홍식목사입니다.
2026년 7월 6일 월요일 시제
가슴으로 오는 새벽, 새벽기도,
흙으로 날 빚으신 하나님, 나의 정원
월요일의 시제를 드립니다.
우리 경기문의 가족들은 모두 시의 뜰을 가꾸는 정원사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침에 눈을 뜨고 부터 하루가 저물때 까지의 모든 일상을 시인은 순수 서정으로 바라볼 수 있어야 합니다.
내일 월요일의 시제를 드립니다.
시인의 정원은 정갈하고 잘 다듬어진 꽃밭처럼 시의 언어들이 유려하고 사려 깊어야 합니다.
특별한 수사를 동원하지 않고도 독자의 감성을 자극하는 공감대를 이끌어 내어야 합니다.
시제 입니다
" 가슴으로 오는 새벽, 새벽기도, 흙으로 날 빚으신 하나님, 나의 정원 " 으로 서정적 자유시를 빚어 주시기 바랍니다
낼 뵙도록 하겠습니다.
샌베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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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기독문인회 회원 여러분!
월요일 잘 보내셨나요.
여러 회원들의 적극적인 동참에 감사 드립니다.
2026년 7월 7일 화요일 시제
시온(천국)성, 실로암 샘가에서, 야훼님 전상서
화요일의 시제를 드립니다
시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논제는 " 독자의 마음을 열게하는 시어의 전개" 입니다
그러니까 마음을 열게하는 시가 좋은 시인 것입니다
마음을 열게하는 시로는
윤동주 시인의 서시와
김춘수 시인의 꽃과
김홍식 시인의 인생 등의
시들 입니다
꽃과 서시는 이미 회원 여러분들이 잘알고 계실것 같아서 "인생" 을
소개 합니다
" 소낙비 처럼 지나가는것/ 지나면서
거슬리면 / 부질없이 싸우고/ 소란만 피우는것/ 눈처럼 하얗게
내리는것/ 그러다 녹아지면 흙탕물 되고/
한동안 질퍽이며/ 법석을 떠는것/
아침 안개처럼/잠깐 보이다가/ 아쉬움만 남기고/ 흔적없이 사라져
가는것/
나그네 처럼 / 앞서 떠난
선조들 처럼/
결국은 별 수없는 /
나그네로 사는것" 88, 10,9
내일의 시제 입니다
"시온(천국)성, 실로암 샘가에서, 야훼님 전상서"
내일 뵙도록. 하겠습니다
샌베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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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기독문인회 회원 여러분!
화요일 잘 보내셨겠지요.
여러 회원들께서 마음을 열게하는 시 빚기에 동참해 주셔서 흐뭇했습니다.
2026년 7월 8일 수요일 시제
1, 여행 (해외여행)
2, 자랑스런 대한민국
3, 내가 받은 최고의 선물
내일 수요일의 시제를 드립니다.
시에 있어서 중요한 것은
독자에게 즐거움을 안겨주는 시입니다.
내일은 독자에게 즐거움을 안겨주는 시를
빚어 주시기 바랍니다.
즐거움을 안겨주는 시로는 소월 시인의 " 임의 노래" 란 시가 있습니다.
" 그리운 우리임의 맑은 노래는 언제나 제 가슴에 젖어 있어요.
긴 날을 문밖에서 서서 들어도 그리운 우리임의 고운 노래는 해지고 저무도록 귀에 드려요.
밤들고 잠들도록 귀에 들려요고적한 잠자리에 홀로 누워도 내 잠은 포스거니 깊이 들어요.
중략
김홍식 시인의 정말 못난이 란 시 한편 소개 합니다
" 등 따시고 배 부르면
단줄 알고 사는 사람
정말 못난이
겉치레 좋아하여 분수를 잊고 밍크모피 입고서
뽐내는 여자들
정말 못난이
배 나오고 번지르르
그것이 부잔줄로
착각하며 사는 사람
정말 못난이...
회원 여러분 내일은 즐거움을 안겨주는시를
빚어 주시기 바랍니다.
내일의 시제입니다.
1, 여행 (해외여행) 포함
2, 자랑스런 대한민국
3, 내가 받은 최고의 선물
낼 뵙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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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기독문인회 회원 여러분!
수요일 잘 보내 셨나요.
2026년 7월 9일 목요일 시제
25년 신인상 수상자들에게, 선배 회원들게
내일 목요일 시제를 드립니다.
우리 경기문의 년간지
" 경남기독문학"은 올해로 15집을 발간 했습니다.
내일은 15집을 통해 새 회원으로 영입된 회원들에게 보내는 격려의 편지를 세줄시로
적어 주시기 바랍니다.
이름을 거명해도 좋고 전체적으로 적으셔도 좋습니다.
반면 새 회원들은 기존 회원들에게 자신의 바람을 편지 형식으로
세줄시로 적어 주시기
바랍니다.
시제입니다.
" 25년 신인상 수상자 들에게, 선배 회원들께 "
좋은 편지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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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
그동안 밀린 숙제를 합니다.
김미진 "흙으로 날 빚으신 하나님"
각 연을 4행으로 마무리한 질서정연함이
돋보였습니다.
김종진 장로님 " "텃밭인생"
압축미 넘치는 서정적 자유시의 묘미를 보여 주셨습니다.
김정희 "흙의 자리에서"
명제분석적 전개가 눈길을 끕니다.
도입한 시어들이 주제에 부합 합니다.
"가슴벅찬 희열, 속삭이는 묵은 영혼..."
이은혜 전도사님
" 아버지의 뜰, 나의 정원" 서정을 가미한 자유시
아버지가 가꾸던 그 다정한 세상이...
압축미를 담고있는 명제의 단일성이 시의 격을 높이고 있습니다.
최순종 권사님
점차로 확대되는 나의 정원, 내짝지 꽃 눈물 멍든 가슴 부분에서 가슴 뭉클한 감동 한아름 밀려왔습니다.
하동
한편의 시는하나의 중심명제를 갖고 전개 마무리 되는데 "영혼의 .
..도메"
보조명제인 새벽기도와의
조화가 좋습니다.
김재언 영어샘
3연12행의 정형적 자유시
설의법적 시의 전개와
독특한 시어의 도입도
눈을 머물게 합니다.
조경식 장로님
위트를 담은 시
웃음을 안겨주는 멋진 구성에 박수를 보냅니다.
박영린 목사님
독자를 배려한 선택된 시어의 배열이 눈길을 끕니다.
이혜좌 권사님
생각을 충분히 더구나 명학히 한 연의 전개는 탁월한 기법입니다.
김선례 시인
중심명제를 각 연에 포진시킨 설의적 조화가
좋습니다.
김재언 "눈먼자의 고백"
중요한 대목에서의 반복적 강조가 시의 격을
높이고 있습니다.
우기동 장로님
일상적 기도 형식의 솔직한 상서, 하나님의 맘에드는 편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안승기 목사님
"실로암 샘가" 빈틈없이 이어지는
3,4조 4 4조의 군더더기 없는 어휘의 선택과 구체적 묘사가 탁월합니다.
낼 뵙도록 하겠습니다.
샌베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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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기독문인회 회원 여러분!
반갑습니다.
김재언 영어샘의 작품이 크리스천 경남에 실렸네요.
기분이 좋습니다.
2026년 7월 10일 금요일 시제
1, 그리움 2, 고향
3, 추억 4, 믿음의 고백
내일 금요일의 시제를 드립니다.
내일은 " 좋은 시 " 한편 빚어 보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좋은시란 어떤 시를 말하는 것입니까
어떤 사람은 언어의 미학이 탁월한 시가 좋은 시라고 합니다.
또 어떤이는 상상력이 뛰어나야 좋은 시라고 합니다.
제가 생각컨데 좋은 시는
그 시대 문화의 표정을 가장 셈세하게 여실히 드러내는 시가 아닐까 하고 생각해 봅니다.
한국문협의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에 문인이 1만5천명에 달한다고 발표한바 있습니다.
전체 인구에 비하면 지극히 적은 숫자에 불과 합니다.
저의 생각으로
좋은 시는 독자에게 가장 많이 읽히고 또 애송되는 시가 좋은 시가 아닐까 하고 생각해 봅니다.
대표적으로 소월의 시 중에서 가장 많이 읽히고
애송되는 시로는 " 진달래꽃, 못잊어, 먼 후일, 초혼, 부모, 개여울,
산유화, 고향, 엄마야 누나야, 접동새, 나는 세상모르고 살았노라 "
등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내일의 시제입니다.
1, 그리움
2, 고향
3, 추억
4, 믿음의 고백
중에서 한 테마를 정하시고 좋은 시 한편 빚어 주시기 바랍니다.
독일의 명시 한편
감상해 보시지요.
너희 날 주라 부르면서도
따르지 않고, 너희 날 빛이라 부르면서도 우러르지 않고, 너희 날 길이라 부르면서도 걷지않고, 너희 날 삶이라 부르면서도 의지하지 않고, 너희 날 슬기라 부르면서도 배우지 않고, 너희 날 부하다 부르면서도 구하지 않고, 너희 날 영원이라 부르면서도 찾지않고, 너희 날 어질다 부르면서도 오지 않고, 너희 날 존귀하다 하면서도 섬기지 않고, 너희 날 의롭다 부르면서도 두려워하지 않으니 그런즉 너희를 꾸짖어도 나를 탓하지 말라
낼 뵙겠습니다.
샌베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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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기독문인회 회원 여러분!
금요일 잘 보내고 계시죠.
2026년 7월 11일 토요일 시제
가장 좋아하는 동요 한편씩 소개
내일 토요일의 시제를 먼저 드리고자 합니다.
내일은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동요 한편씩 소개해 주시기 바랍니다.
저의 경우는 저의 머리속에 늘 맴돌고 있는 동시가 있습니다.
" 고향생각 " 이란 동시입니다.
" 해는져서 어두운데 찾아오는 사람없어
밝은달만 쳐다보니
외롭기 한이 없다
내동무 어디두고 이 홀로 앉아서 이일 저일을 생각하니 눈물만 흐른다
고향하늘 쳐다보니
별 떨기만 반짝거려
마음없는 별을 보고
말전해 무엇하리
저달도 저쪽산을 다 넘어 가건만 단잠 못이뤄 애를 쓰니 이 밤을 어이해 "
어려웁던 시절 현재명 선생이 미국 유학시절 쓴
동시입니다.
가슴에 부딪쳐오는 그리움이 눈가를 적시게하는 동시입니다.
오빠생각 정순애
뜸북뜸북 뜸북새 논에서 울고 뻐꾹뻐꾹 뻐꾹새 숲에서 울제 우리오빠 말타고 서울 가시면 비단구두 사가지고 오신 다 더니
기럭 기럭 기러기 북에서 오고 뀌뚤뀌뚤 귀뚜라미
슬피 울건만 서울가신 오빠는 소식도 없고 나뭇잎만 우수수 떨어집니다
정순애 시인과 그의 오빠 독립운동가 그리고 고향의 봄 작사가 이원수 선생과의 일화가 담긴 동시입니다.
이외에 초록빛 바다, 섬집아기, 과꽃, 과수원길, 고향 땅, 꽃밭에서, 고향의 봄
산바람 강바람, 바다, 옹달샘, 봄 바람, 파란마음 하얀마음, 우리의 소원, 설날 ..."
내일은 동시 한편 소개해 주시고 그 배경도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낼 뵙도록 하겠습니다
샌베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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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카시 배효전목사
안승기목사
고향의 봄 소개 배경 설명
시평 총평 아쉬운 점 / 碧山 安 承 基
고향의 봄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동요로, 작사는 이원수, 작곡은 홍난파가 했습니다.
이 노래의 가사는 원래 이원수가 어린 시절에 쓴 동시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작품 소개
고향의 봄
이원수 작사・홍난파 작곡
1절
나의 살던 고향은 꽃피는 산골
복숭아꽃 살구꽃 아기 진달래
울긋불긋 꽃대궐 차리인 동네
그 속에서 놀던 때가 그립습니다
2절
꽃동네 새동네 나의 옛고향
파란 들 남쪽에서 바람이 불면
냇가에 수양버들 춤추는 동네
그 속에서 놀던 때가 그립습니다
■제목: 고향의 봄
글: 이원수
작곡: 홍난파
갈래: 동시(후에 동요가 됨)
■주제: 아름다운 고향의 봄 풍경과 고향을 그리워하는 마음
■배경 설명
이원수는 어린 시절 자신이 살던 경상남도 창원의 아름다운 봄 풍경을 떠올리며 이 시를 썼습니다.
당시 우리나라는 일제강점기였고, 많은 사람들이 고향을 떠나 살아야 했습니다.
이러한 시대적 상황 속에서 따뜻한 봄이 찾아온 고향과 가족, 자연을 그리워하는 마음이 작품에 담겨 있습니다.
시에는 복숭아꽃, 살구꽃, 진달래꽃이 피고 종달새가 노래하는 평화로운 봄 풍경이 그려집니다.
이를 통해 독자는 자연의 아름다움과 고향에 대한 따뜻한 사랑을 느낄 수 있습니다.
■감상 포인트
고향의 아름다운 자연을 생생하게 표현했습니다.
봄의 따뜻하고 평화로운 분위기가 잘 드러납니다.
고향을 사랑하고 그리워하는 마음을 담고 있습니다.
어린이뿐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고향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작품입니다.
■「고향의 봄」
1절 내용 요약과 해설입니다.
1절 내용 요약
화자는 꽃이 활짝 핀 아름다운 고향의 봄 풍경을 떠올립니다.
복숭아꽃, 살구꽃, 진달래꽃이 피어 있고 종달새가 노래하는 평화로운 고향을 그리워하며, 다시 그곳으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을 표현합니다.
■가사 해설
복숭아꽃·살구꽃·진달래꽃: 봄이 찾아온 아름다운 고향의 자연을 나타냅니다.
■종달새: 따뜻한 봄과 생명의 활기를 상징합니다.
■고향: 단순한 장소가 아니라 가족과 추억이 있는 소중한 공간을 의미합니다.
■작품의 주제
아름다운 고향의 봄을 그리워하며,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을 표현한 작품입니다.
■감상 포인트
봄의 아름다운 자연을 생생하게 그렸습니다.
고향에 대한 그리움과 사랑이 담겨 있습니다.
읽거나 부르면 따뜻하고 평화로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동요 고향의 봄 2절은 자연의 아름다움과 함께 유년 시절의 평화로운 풍경을 시각적으로 생생하게 묘사하는 가사입니다.
2절의 핵심 내용과 감상 포인트를 정리해 드립니다.
■고향의 봄 2절 가사
꽃동네 새동네 나의 옛 고향
파란 들 남쪽에서 바람이 불면
냇가의 수양버들 춤추는 동네
그 속에서 놀던 때가 그립습니다
■내용 요약 및 해설배경
및 공간 묘사 :
산속의 화려한 풍경을 담은 1절에 이어, 2절에서는 봄바람이 불어오는 넓은 들판과 냇가를 배경으로 합니다.
꽃동네 새동네:
꽃이 만발하고 새들이 지저귀는, 동화처럼 평화롭고 아름다운 마을의 모습을 비유적으로 표현했습니다.
시각적·동적인 표현: 남쪽에서 불어오는 따뜻한 봄바람과 그 바람에 하늘거리며 춤추는 냇가의 수양버들 모습을 통해 생동감 넘치는 봄의 정취를 강조합니다.
■감상 포인트시각적 심상:
1절의 '울긋불긋 꽃대궐'과 함께 2절의 '파란 들', '춤추는 수양버들'이 어우러져 한 폭의 풍경화처럼 머릿속에 아름다운 고향의 전경을 떠올리게 합니다.
향수와 그리움 :
단순한 자연 묘사에 그치지 않고, 그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친구들과 뛰놀던 순수했던 유년 시절에 대한 깊은 그리움을 자극합니다.
■대비와 조화 :
1절이 정적인 아름다움(꽃대궐)이라면, 2절은 부드럽고 역동적인 아름다움(바람, 춤추는 버들)을 보여주어 곡 전체에 리듬감을 더합니다.
■시평
고향은 단순한 장소가 아니라 마음속에 영원히 피어 있는 그리움의 꽃밭임을 따뜻하게 노래한 작품입니다.
꽃과 바람, 냇가를 통해 어린 시절의 순수한 추억을 아름답고 생생하게 그려 냅니다.
읽는 이에게도 자신의 고향과 어린 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깊은 감동을 전해 줍니다.
■총평
「고향의 봄」은 아름다운 자연 풍경과 어린 시절의 추억을 서정적으로 담아낸 동시로,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맑고 따뜻하게 표현한 작품입니다.
쉽고 아름다운 우리말과 운율이 어우러져 오래도록 사랑받는 명작입니다.
■아쉬운 점
고향의 아름다운 모습과 그리움이 중심이어서 다양한 감정의 변화나 현실적인 이야기는 비교적 적게 드러납니다.
그래서 감상의 폭이 다소 단순하게 느껴질 수도 있다고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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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향
<형제별>
날 저무는 하늘에 별이 삼형제
반짝반짝 정답게 지내이더니
웬일인지 별 하나 보이지 않고
남은 별이 둘이서 눈물 흘린다
얼마 후에 저 별이 다시 나타나
찬란한 밤 되어 반짝거린다
1922년 방정환 선생의 순수 창작곡인가, 아니면 일본 동요를 번안한 곡인가를 두고 아동문학계와 음악계에서 꽤 오랫동안 뜨거운 논쟁과 고증을 거쳤던 노래입니다.
'번안(개사)'한 것이 맞다는 쪽으로 학계의 결론이 났습니다. 결국 〈형제별〉은 비록 출발은 일본 동요의 번안이었지만, 시대의 아픔을 위로하는 과정에서 우리 민족의 노래로 완벽하게 재창조된 역사적 작품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일제의 감시를 피해 어린이들에게 민족정신과 위로를 건네고자 한 소파 선생의 영리한 문화 운동이었습니다. 지금은 불리지 않고 기억 속에만 남아있는 <형제별> 귀한 문학적 가치로만 남습니다.
/
김경희회장
과수원길
작사 : 박화목
작곡 : 김공선
동구밖 과수원길
아카시아꽃이 활짝 폈네
아카시아꽃 이파리
눈송이처럼 날리네
향긋한 꽃내음이
실바람 타고 솔솔
둘이서 말이 없네
얼굴 마주 보며 쌩긋
아카시아꽃 하얗게 핀
먼 옛날의 과수원길
/
김재언집사
/
백지은집사
초록바다 / 박경종 요
이계석 작곡
초록빛 바닷물에 두손을 담그면
초록빛 바닷물에 두손을 담그면
파란 하늘빛 물이 들지요
어여쁜 초록빛 손이 되지요
초록빛 여울물에 초록빛(초록빛)
두발을 담그면(담그면)
물결이 살랑 어루만져요
물결이 살랑 어루만져요
1958년 발표된 초록바다는 박경종 작사
이계석 작곡의 대표적인 여름곡 입니다.
초록빛 바닷물과 파란 하늘 배경으로 한
산뜻하고 경쾌한 가락이 특징으로
바다에 두 손과 발을 담그는 맑고 동심어린
가사로 오랜 기간 사랑받고 있는 명곡입니다.
(AI 출처)
/
김정희집사
"바람새"라는 동요를 아시는지요?
바람을 한 마리 새로 비유한 귀여운(?)동요~^^
제11회 MBC 창작동요제에서 장려상을 받은 창작동요입니다. 작사·작곡은 이순형이며, 여러 동요 음반과 교과서에 수록되어 꾸준히 불리고 있습니다.
풀밭 위에 나래깃을 부비고 비눗방울을 쪼아먹는다는 표현이 참 재밌어요.
바쁘시더라도 꼭 들어봐주셔요.~^^
/
이혜좌권사
나뭇잎 배 박홍근
1,낮에 놀다 두고 온 나뭇잎 배는
엄마곁에 누워도 생각이 나요
푸른 달과 흰구름 둥실 떠가는ㆍ
연못에서 사알살 떠 다니겠지
2,연못에다 띄워 둔 나뭇잎 배는
엄마 곁에 누워도 생각이 나요
살랑살랑 바람에 소근거리는
갈잎새를 혼자서 떠다니겠지
<동요를 쓰게된 배경>
6ㆍ25전쟁으로 시달린 어린이들의 마음을 순화시키기 위해 곱고 아름다운 노래부르기 운동이 1954년 부터 KBS에
의해 펼쳐졌다. 이 동요는1955년에 발표된 작시 박홍근님 작곡 윤용하님의 대표적인 동요이다.
/
박영린목사
"엄마야 누나야"
(동요)
엄마야 누나야 강변 살자
뜰에는 반짝이는 금모래 빛
뒷문 밖에는 갈잎의 노래
엄마야 누나야 강변 살자
1922.1월 <개벽>
출처; 진달래, 김소월 시
엄마와 누나와 함께 살고 싶은 강변, 소박하고 아름다운 자연에서 평화롭게 살고 싶은 마음이 느껴지는 동요입니다.
민요조이면서 동요이기도 한 서정적인 내용의 시 입니다.
김소월 시인
본명; 김정식 1902~1933년 평안북도 구성 출생, 우리나라 가곡의 20% 정도가 김소월 시인의 시라고 합니다.
필자가 필리핀 다바오 선교지에서 현지 어린이 들에게 많은 한국 동요를 지도한 내용 중에 포함된 대표적인 동요입니다.
*** /금천 박영린 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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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기동장로
고향의 봄
이원수 작사/ 홍난파 작곡
나의 살던 고향은 꽃피는 산골
복숭아꽃 살구꽃 아기 진달래
울긋불긋 꽃대궐 차리인 동네
그 속에서 놀던 때가 그립습니다
꽃동네 새동네 나의 옛 고향
파란들 남쪽에서 바람이 불면
냇가의 수양버들 춤추는 동네
그 속에서 놀던 때가 그립습니다
* 동요 -고향의 봄 - 은 아동문학가
이원수 선생이 1926 년 발표한 동시를 바탕으로 합니다. 가사의 실제 배경은 현재의 경남 창원시 의창구 소답동 일대와 천두산입니다.
이원수 선생은 양산에서 태어났으나
생후1 년이 채 안되어서 당시 창원읍
이주하여 유년시절을 보내었습니다
15 세의 나이에 창원에서 뛰놀던
아름다운 자연 풍경을 그리워하여
이 동시를 지어 잡지 - 어린이 - 에
응모 했습니다. 이 동시를 본 작곡가
홍난파 선생이 곡을 붙여 널리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이원수 ( 1912 / 1 / 5 ~1981 / 1 / 24 )
/
이인수목사
푸른하늘 은하수
푸른하늘 은하수
햐얀 쪽 배엔
계수나무 한 나무
토끼 한 마리
돛대도 아니 달고
삿대도 없이
가기도 잘도 간다
서쪽나라로~
■ 석양하늘 하늘나라 ■
석양하늘 달나라
별나라 건너고
은하수강 건너서
님 계신 하늘나라
말씀 따라
성령 바람타고
가기도 잘도 간다
하늘나라로~
/
김정희집사
/
배효전목사
새 날 새 아침을 축복합니다. 오늘도 모두에게 은혜가 충만하시기를 바랍니다.
한 주간 청지기로 김홍식 목사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오늘 아침엔 시제를 따라 윤극영의 동시 한 편을 소개합니다.
푸른 하늘 은하수
1. 푸른 하늘 은하수 하얀 쪽배엔
계수나무 한 나무 토끼 한 마리
돛대도 아니 달고 삿대도 없이
가기도 잘도 간다 서쪽 나라로
2. 은하수를 건너서 구름 나라로
구름 나라 지나면 어디로 가나
멀리서 반짝반짝 비치이는 건
샛별이 등대란다 길을 찾아라
이것은 1924년 윤극영 선생이 작사 작곡한 동요입니다 한국의 최초의 근대적 창작 동요입니다.
윤극영이 어린 시절 시집갔던 큰 누나가 고생만 하다가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을 듣고 썼다고 합니다.
감사합니다.
/
굿모닝 문학탐방-23
안대현목사
“너의 언어를 내어라. 너의 존재로 세계에 흔적을 남겨라.”
그리고 그 흔적은, 또 다른 사람에게 이어지리라.
가브리엘라 미스트랄 (Gabriela Mis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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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은 루실라 고도이 알카야가(Lucila Godoy Alcayaga)로 칠레 출신의 시인이자 교육자였던 그녀는 가난한 농촌 교사로 출발해 세계 문학사에 깊은 흔적을 남긴 세계적인 동시작가입니다. 북쪽 하늘이 낮게 내려앉은 칠레의 엘키 계곡, 어린 루실라는 바람소리와 산빛 속에서 시(詩)의 첫 울림을 들었습니다. 교사 보조로 15세에 교단에 서서, 시(詩)라는 언어로 자신과 세계를 마주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녀는 자신의 내면 깊은 슬픔과 사랑, 그리고 조국의 자연과 아이들에 대한 애정을 시에 담았습니다. 첫사랑은 비극적 결말을 가져왔지만 그 아픔이 오히려 불멸의 흔적을 남기는 계기가 됩니다.
슬픔은 그녀를 멈추게 하지 않았고, 오히려 교육 현장으로, 문학의 세계로 밀어 넣었습니다. 세계는 그녀의 목소리를 듣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1945년, 라틴아메리카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받는 순간이 왔습니다. 그녀는 동시는 아이들의 영혼을 보듬어 안는 따뜻한 온기를 품고 있습니다. 아이들의 맑은 눈으로 바라본 자연의 순환과 생명력을 노래한 시 “강물”을 소개합니다. 미스트랄의 시는 아이들에게는 따뜻한 이야기책이 되고, 어른들에게는 메마른 감성을 적시는 한 줄기 단비가 되며 우리의 마음에도 작은 강물처럼 흘러들어 평온함을 줍니다.
/
그리움
김미진권사
돌아갈 수 없어서
마음에 머무는것
스치는 실바람이
그리움에 노크하고
밤하늘의 별빛도
그리움을 물들이네
보이지 않지만
나와 마주하는 내안에 나
그리움은 사랑이며
사랑은 그리움되어
보이지 않지만
피어나는 하얀 마음꽃
/
고향
김경희전도사
꽃봉오리 시절
세상 구경 하고파
고향을 떠나야
잘 사는 줄 알았다.
활짝 핀 꽃 시절
맘대로 누리며
내게 주어진 자리
열심히 살았다
꽃지고 볼품 없을 때
아련한 그리움
앞강에 멱감던 어린 시절
가버린 시간들 어이하리야
/
그리움
김선례집사
날이가면 갈수록
동그란게 자리한
어린날의 고향 역
마굿간에 황소가
풀을먹고 어룩백이
아기소 뛰어 노는
아~그리운 그 시절
돌아가고 싶어라
흙과 땀 냄새가
정겹던 고향 산천
언제 가볼려나
둥근 달 둥실뜨면
친구들과 뛰 놀던
내 고향 회현 마을
눈 감으면 자꾸만
날 오라 부르는데
약해진 마음 밭에
그 시절 그리움만
꽃처럼 피어 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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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 / 김종진
조용히 걸어가며
한번쯤 손잡는
한여름 밤은
깊은데
닻별도
곤히 자는데
쌉싸래 블랙커피는
그윽한데
마음 흰 종이엔
누굴 쓸까
/
그리움/ 김재언
(26.7.10)
밥 먹으러 오라는 엄마 소리에
온 가족 둘러앉으니
유난히 더 커 보이는 의자 하나
언제나 그 자리에 앉으셨던
아버지 의자
주인 없는 빈자리
계실 땐 몰랐는데
안 계시니 더 크게만 느껴지는
아버지 자리
깊은 밤엔 더욱 밝고
해가 떠도
그 자리를 지키는 별처럼
내 기억 속에 들여놓고
내 마음의 자리를 지키시는
그 이름, 아버지
/
그리움
최경선
기억 창고 빛바래져 얼만큼 퇴색해졌을까
아직 망각 깊은샘에 풍덩 다 던져지지 않는 조각들. 아우성 힘겨워
수없는 상흔들. 메아리되어
가슴 밑바닥 때리고
쨉싸게 도망가네
이제 오늘은
얼만금 잊혀진 파편들을 주워모아
먼 옛날 이야기처럼
수연이에게 들려줄 수
있으려나
곧 매미 울음소리가 들리겠지 장마가 저만치 뺑소니 칠때 쯤
/
샬롬♡ 전체 회원 문자로도 발송했습니다. 사무국장 개인톡이든, 문자로든 참가여부 한 곳에만 8/10일까지 남겨 주시고 합평회도 겸하오니 참석자는 간단한 작품 한점씩은 8/28까지 제 톡이나 메일로 보내주셔요^♡^
예시) 안대현 1명 참석
사무국장 안대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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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방개
조경식
물방개가 맴을 돈다
맏이 얼굴 한번만 보고 가길 원했다던,
끝내 그 아들 못보고
눈 감으신 어머니
논에서 잡혀온 물방개가
어항속에서 맴을 돈다
놀던 곳으로 돌아가고파
엄마 얼굴 닮은 그리움의 물방개가 오늘도
내 속에서 맴을 돈다
/
도라지꽃
정승준
폭양 아래
도라지꽃이 핀다
당신을 닮아
수수하고 곱게
하얀 마음으로 피었다가
보랏빛 그리움으로 물드는 꽃
가난이 마당을 덮어도
먼저 웃던 사람
여름이 깊어질수록
꽃보다
당신이 먼저 핀다
/
그리움 /금천 박영린목사
지나는 세월의 굴곡
흘러가는 물인가
꿈과 희망 또 새롭게
붙잡을 수 없기에
햇살 가득한 날들
고운 인연 가슴에 안고
세월에 새긴 사랑
바람 불어 날아가고
마음에 아롱진 정열
연단으로 선악을 분별하여
오래도록 그 향기 번지니
진실 안에서 영원하리
상급과 보응으로
하늘의 은사 가득하여
진실한 삶을 향해
새 걸음으로 내딛는다
*** 26.07.10, F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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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
이혜좌
어머니 이름만 불러도
콧등이 찡하다
호박꽃 피는 여름날
더욱 그러하다
꽃이피면 덜 그리울까
꽃이지면 덜 그리울까
그리움은
가슴속에 심기운 꽃
/
본향 / 안승기
흔들린 하루 저물어도
내 마음 돌아갈 본향은
주님의 품 그 따스함에
오늘도 평안을 얻는다
십자가 따라 걷는 길은
은혜의 새벽을 여는 길
작은 믿음 한송이 꽃도
하늘 향기로 피어난다
세상은 잠시 머무는 길
나그네 발길일 뿐이라
본향의 바람 불어올 때
영혼 먼저 귀 기울인다
마침내 주얼굴 뵈올날
모든 기다림 끝나고
주님 품 안 천국에서
영원한 안식 누리리
눈물은 기쁨이 되고
한숨은 찬양이 되어
끝없는 사랑의 강가에
영원히 주 함께 살리라
/
추억 / 백지은
시원한 바람이 옷깃을 만지니
생각나는 무대공연
달팽이관을 작동시켜
오선지 위에 콩나물을 붙이고
키높이로 진열하여
만든 악보
무대위에서 울리는
청아한 선율의 소리와
천사의 나팔소리는
하늘의 울림이였고
쪽두리 꽃이 활짝 웃어주니
지난 시간이
아련히 스쳐가네
/
돌체, 라떼
주향
쓴 하루를 바닥에 가라앉힌 채
식탁 모퉁이에 낡은 시간을 놓는다
에스프레소 짙은 그늘 아래
하얗게 스며드는 연유의 달콤함
멈추어 선 나의 시간 위로
보이지 않는 손길이 가만히 얹히면
유리잔 가장 깊은 곳에서부터
조용히, 웅크린 마음을 저어 주신다
경계가 흐려지는 찰나
오늘의 쓸쓸함은 주의 은혜를 닮은
온기로 천천히 번져간다
© 주 향
/
추억의 산책
우기동 장로
대운산 시명 골짜기
까치소리 반가워라
뻐꾸기 꾀꼬리 울음소리
낯설어하지 않고
진달래 개나리 수국
피고 지는 꽃들이 정답구나
강냉이 수염같은 머리카락
휘어졌는데
되돌아온 머나먼 길
한가닥 추억속으로 남기고
이제는
강물처럼 구름처럼
믿음으로 흘러가야지
/
고 향
이인수목사
나의 고향은
사천시 곤명면 봉계리 이다
부모님 계실 때는
명절때마다 수시로 들락거렸다
이제는 부모님 안 계시니
고향이 고향이 아니더라
하나님 영접한 후
나에게 본향이 하나 더 생겼다
사도바울 세째하늘 보고온 후
이 세상 보다
본향을 더 사모했다
본향에는 하나님 아버지도 예수님도 계시고
육신의 부모님도 계신다
본향을 생각하면 기분 좋고
가 보고 싶다
나의 갈 길 다 간후
육신을 벗고 본향 가는날은
명절 때 고향가는 설레임으로
죽음의 강 건너서 가리라
난 고향 보다 본향이 더 좋다
두 분 아버지가
그곳에 계시기 때문이다
하나님 아버지 없는
천국은 천국이 아니다
♡ 산돌 이 반석 ♡
/
홀로 산책
이인수
홀로
구조라해수욕장 걸었다
홀로
배고파 식사를 했다
홀로
지세포 해변을 또 산책했다
주님 묵상 찬송하니
주님 함께 임마누엘 함을 느낀다
노년에 홀로
사는 법을 익히는되
주님 함께하시니
더욱 참 행복하구나
주님 보다 더 좋은분 없네
홀로 일수록 임마누엘 깊네
"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임마누엘이라 하라"
번역하면 하나님이 너희와 함께 함이니라
♡ 산돌 이 반석 ♡
/
/
신인상 수상을 축하드립니다
경남기독문학의 큰 기쁨입니다
신인문학상
김일연목사
●신선한 활력, 경기문!
●인생을 배우고 사명을 격려하는
●문학의 길벗
●학생의 자세로 열공
●상 주시는 주님을 찬양하는 거룩한 시인이여!
/
창을 열고
김동섭장로
2026년 경기문 신인상 수상을
다시 한번 더 축하드리며
하늘을 바라보는 믿음의 창을 열고
하나님의 도성에 선 십자가 창을 열고
경기문에 시의 창을 활짝 열어젖혀요.
2025년 신인상 수상자 드림
/
경기문 신인상 수상자님들께
김미진권사
하나님의 사랑을 입고
하나님을 사랑하는 한마음
주가 지으신 세계에서
경험하고 누리는 모든것들
함께 찬양하며 나누는 글방이
더 풍성해집니다
벅찬던 그날 늘 처음처럼
간직하시길 기도합니다
저도 잊지 않으려
노력하겠습니다
/
선- 배- 님- 향기
/금천 박영린
선)두에서 솔선수범
지극정성 감동감화
배)전의 은혜충만
감격감탄 본이 되니
님) 향한 감사감흥이
경기문단 빛내리
*** 26.07.09, Thu.
/
선배 회원들께 드리는 헌시
주향
(선)배님들의 시를 초석 삼아
(배)움의 깊이를 더하며 그 발자국을 따라 걷겠습니다.
(들)꽃처럼 겸손한 마음으로 함께 아름다운 문학을 가꾸겠습니다.
/
선배 회원님께
이인수목사
심령이 청결한 선배님 만남 복
시를 쓰는 경기문 교제의 복
고상한 인격을 품은 선배들 따라 시를 배우는 복
다~하나님 은혜입니다
♡ 산돌 이 반석 ♡
/
성지순례
최경선권사
간다고 계회세웠지만
세번쯤 펑크 나고
일생일대 한번은 가야한다고
벼르고 별려서
최장 카드 할부해서 12일정도 소요해서 다녀왔다
벌써
강산이 변했나
삼개국 경유
러시아에서 환승
이스라엘 요르단 까지 경유했다
오메 요단강폭이 이리도 좁나
건너가도 가겠다고
해서 모두들 웃었다
이스라엘 향어란 물고기 우리나라에서도
회를 많이 시켜먹는데 베드로생선이라고 구워주어서 맛있게 먹은 기억 아직도
입맛 도네
일행들이 고추장 맛김 멸치볶음 깻잎장아찌 등등 싸가지고 왔는데
여동생 목사님과 둘이는 호텔 조식 온갖 빵과 하얀 큰계란 벌꿀만 매일 잘먹고 질리지도 않아
그곳에서 살아도 되겠다고 칭찬인지 욕인지도. 많이 먹어
살이쪄서 돌아왔다
남은 건 사진인 것
같고 낯선 젊은 아줌마가 웃고 있네
/
/
몽골 하늘
김경희회장
쏟아진다는 별
가까이서 보고파 이역만리 날아왔더니
구름속에 꽁꽁 숨었네
소리없이 비추는 햇살
눈 앞 몽글몽글 구름떼
낮게 내려 온 하늘
포근히 안기고 싶다
넓은 초원 끝 지평선
복잡한 일상 벗어지고
볼거리 없는 넓은 매력
맘이 텅 비어간다
/
몽골 초원의 숨결, 영원의 길 / 안승기
토올강 푸른 물결 따라
푸르공 트럭은
바람을 싣고
끝없는 초원은
마음의 먼 길까지
조용히 품어 준다
징기스칸의 꿈이
머문 하늘 아래
게르의
따뜻한 등불은
낯선 길마저
고향처럼 밝힌다
고비의 붉은 노을은
침묵으로
하루를 물들이고
홉스골의 맑은 호수는
별빛을 가슴 깊이
받아 반짝인다
테렐지의 바람과
유목의 노래는
잊고 살던
순한 마음을
다시
피어나게 한다
거북바위 곁을 스치는
바람은 오래된
위로를 전하고
끝없이 펼쳐진 초원은
삶의 무게를
가볍게 풀어 준다
달빛을
이고 달리는
푸르공의 바퀴마다
여행은 한 편의
기도가 되어
마음을 적신다
떠난다는 것은 더 멀리
가는 일이 아니라
가장 맑은 나를
다시 만나는 길임을
몽골은 말없이
가르쳐 준다
그 길 끝에서
나는
바람 한 송이 되어
오래도록
그리운 초원의 이름을
가슴에 품는다
/
가을 합평회, 문학관 탐방 안내
/
함부로 먹는 거 아니야
조경식장로
마산 실내체육관
시니어 청소반
오늘은 의자 닦기
이제 겨우 몇줄 닦았는데 입에서 휴~ 소리가 절로 나온다
조금 있으니 어디 누군가 또 휴~
저~기서도 휴~~
나이,
그거 돈 내는 거 아니라고 함부로 먹는게 아니래도 달랑달랑 주어 먹더니 이젠 반납도 아니되고 어쩔긴데?
누군가 "조금 쉬었다 합시다!" 소리도 들린다
ㅡ나이야가라 폭포 관광 희망자 모집 ㅡ
/
간이역 / 백지은
축 처진 마음
배낭 속에 구겨 넣고
떠난 기차여행
터널 지나고 들판 가로질러
도착한 간이역
바람에 흔들리며 진달래 반겨주고
두견이 뻐국이는 나무 위를
건너뛰며 소리로 맞아준다
텅 빈 채
덩그러니 놓여 있는 긴 의자에
마음 내려놓고
숲에서 불어오는 바람과
철길 옆 풀 냄새 맡고 있으면
지치고 뭉쳐 있던 마음이 풀리는
언젠가 다녀간 적 있는
작은 간이역
/
여행 / 김종진
갈
어디에서의
새로운 누림을 위해
오면서의
나를 버릴 수 있는
여유 쯤
오늘과 내일이
함께
그렇게 쉬어가는 것이다
간이역에서
새 아침을 실으며
홀가분하게
/
(여행시)
사말섬 투어 /금천 박영린
맑고 정한 빛을 받아
수정같은 잔잔함이
알알이 가득하다
휘알리노스 유리바다
위로 치솟는 존귀와 감사가
사랑으로 나타나다
멀리 뵈는 아포산
구름 사이로 쉼이 흐르고
영광의 찬란한 꿈을 펼친다
하늘의 비상 품고
희망을 노래 부르며
딸리굿 호핑투어
그 쾌감이 가쁜 숨결로
물결쳐 온다
***26.07.08, Wed.
/
[오늘의 묵상/ 2026.7.8.수요일]
김경희전도사
"즐거워하는 자들과 함께 즐거워하고 우는 자들과 함께 울라" [로마서12:15]
1984년 1월, LA 슈라인 오디토리엄에서 펩시 광고를 촬영하던 마이클 잭슨에게 비극이 덮쳤습니다.
타이밍이 맞지 않게 터진 신호탄으로 머리에 불이 옮겨 붙은 것입니다.
그는 두피에 2도와 3도의 심각한 화상을 입고 응급실로 후송되었습니다.
세상은 천문학적인 액수의 소송을 예상했으나, 그의 선택은 달랐습니다. 운명의 장난이었을까요.
사고가 나기 불과 17일 전, 그는 바로 그 병원 화상 병동을 찾아 환자들에게 위로를 건네던 따뜻한 방문객이었습니다.
위로를 건네러 갔던 그곳에 이제는 자신이 환자가 되어 눕게 된 운명이 되었지만, 그는 불행의 늪에 머물지 않았습니다.
펩시로부터 받은 합의금 150만 달러는 그의 손을 거쳐 전액 화상 센터로 기부 되었습니다.
이 기부금으로 첨단 고압산소실이 마련되었고, 이후 '마이클 잭슨 화상 센터'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뼈를 깎는 치료의 고통 속에서도 그는 온기를 나누는 일을 멈추지 않았습니다.
자신의 화상이 채 아물기도 전에 휠체어를 타고 옆 병동으로 찾아 갔습니다.
자신보다 더 큰 아픔을 겪고 있는 사람들의 손을 묵묵히 잡아 주었습니다.
그 온기 덕분에 한 아이는 다시 살아갈 용기를 얻었습니다. 거울 속에 남겨진 자신의 흉터를 담담히 마주해야 했던 순간에도, 그는 끝끝내 세상에서 가장 아픈 이들의 곁을 지켰습니다.
가장 깊은 상처를 입은 사람이 건넨 위로야말로 가장 강력한 치유가 된다는 것을, 그는 온몸으로 증명해 보였습니다.
자신의 상처가 깊어 외로울 때, 오히려 타인의 고통을 외면하지 않고 손을 내미는 것. 그것이 사람을 살리는 진짜 힘입니다.
상처는 나를 고립시키는 벽이 아니라, 누군가의 아픔을 더 깊이 헤아리게 하는 다정한 통로가 되어줍니다.
내 상처의 크기를 아는 사람만이, 타인의 아픔을 가장 정확하게 안아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샬롬!! ~~
믿음의 눈을 열어 즐거워하는 자들과 함께 즐거워하고 우는 자들과 함께 우는 아름다운 날 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
최고의 선물
이혜좌
예배당 마당에
첫 눈 소복소복 내리던 날
오르간 소리에 발 맞추며
예배당서 올린 혼인식
첫 선물로
다가 온 그대 나의 아담이여
한 곳을 바라보며
살아 온 나날들
서로 맞추머 사느라
소리없는 비명 삼키며 웃는 얼굴
야훼께서 주신 기업의 노래소리
담을 넘어 하늘에 닿아 주께 영광이 되고
일평생 받은 최고의 선물
하나님이 내 아버지 되심이라
/
자랑스런 대한민국
우기동 장로
나의 조국은 대한민국
동방의 작은 등불
인간 바벨탑 사건 이후
언어가 다른 경계
백성을 가르치는 바른소리
한글의 창조적 문자
읽기 쉽게
쓰기 편하게
표현하기 정교하게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지정된 국보
백두산 천지에서
한라산 백록담까지
삼천리 반도 금수강산
하나님이 주신 동산
가꾸고 잘 가꾸어
온누리에 빛이 가득하여라
온세상 환하게 비추세
복음의 기치 아래
오대양 육대주 지구 위에
/
김정희집사
/
지도에도 없는 풍경
주향
첫사랑처럼 발그레
몰래 설렘을 안고
선잠으로 길을 나선다
낯선 사람
이름 모를 거리
뜻밖의 발견
서로 말은 하지 않아도
미소로 화답하며
지도에도 없는 풍경이
마음에 먼저 도착한다
선물 같은 여행은
내 안의 지도를 조금씩 바꾼다
© 주 향
/
/
이인우목사
새 잎이 검어지고
날씨는 더워간다
구름 짙은 하늘에
가랑비 내리는 길
어디로 간다
갈곳없는 발길
빈 마음을 말씀을 외운다
평생 한 번의 언약
시121편 지금부터
영원까지
내 길은 영원에 잇대어 있구나
지켜 주신다
지키신다 영원까지
아멘 이루소서!!
/
김일연목사
가을
백남석 작사
현제명 작곡
1절
가을이라 가을바람
솔솔 불어오니
푸른 잎은 붉은 치마
갈아입고서
남쪽나라 찾아가는
제비 불러모아
봄이 오면 다시 오라
부탁하누나
2절
가을이라 가을바람 다시 불어오니
밭에 익은 곡식들은
금빛같구나
추운 겨울 지낼적에
우리 먹이려고
하나님이 내려주신
생명의 양식
//
감상
푸른 잎은 붉은 치마
갈아입었다는 표현,
제비 불러모아
봄이 오면 다시오라고
부탁하는 장면은
탁월한 시로 다가옵니다.
2절은
금빛 곡식이
진정한 보화이며
일용할 양식이 참 보배라 깨우쳐 주고
있습니다.
풍년 농사를 위해
농부의 수고도 컸지만
모든 것이 은혜요,
하나님이 내려주신
생명의 양식이란 가사에서 신앙고백처럼 느껴지며
정말 감동입니다 ~
/
디카시 배효전목사
/
주님께 드리는 쪽지
김일연목사
아이들은
도시로
어르신들
천국으로 떠나도
주님 세우신 자리
서촌에
서 있습니다
구름기둥
불기둥
보이지 않아도
생명 푯대
주님만 바라보며
가파른 사명길
천천히 걷습니다
/
실로암 샘가에서
/금천 박영린
나는 걸었네
말 없이 낱낱이
의심 불안 내려놓고
겸손해지라고
순종의 자세
서기를 원했네
어둡고 캄캄했던 길
동트는 여명 바라보며
실로암 연못에
맑게 씻기를 간구했네
크고 놀라운 평화
내게 임하길 소원하며
*** 26.07.07, Tue.
/
흙으로 나를 빚으사 ( 1 )
조경식장로
흙으로 빚었기 망정이지
돌이라면 뾰쪽뾰쪽
제 멋대로좌충우돌
흙으로 빚었기 이만이지
물이었다면
제멋대로 차고 넘쳐
질퍽질퍽
나무로 빚었더라면
타락한 본성대로
위로만 위로만
무어든 품어 싹 틔우는 흙으로 빚었기 망정이지
흙에서 왔으니 흙으로 돌아가
생명수 강가에 꽃밭이 되리
/
흙으로 나를 빚으사(2)
해원이가 죽었어 !
아니, 왜?
월요일 근무 잘하고 퇴근했는데
다음날 아침 보니 죽었더래
아니. 왜?
모르지!
간혹 주재 넘을 때도 있지만
착하고 좋은 친구였는데...
흙으로 빚으시더니 흙으로 돌려 보내시는구나
/
/
하늘이 가까워지는 저녁
주향
바람은 길을 내고
해는 그림자를 길게 눕힌다
길 끝에서
하루를 다 걸어온 나
문 하나 불 밝히는 저녁
나는 비로소
시온성을 생각한다
문득
하늘이 가까워졌다
© 주 향
/
시온의 침로
유연
지은 죄의 무게로
부서진 배에 올라타서
표류하는 정박지
조난된 수평선 너머
수직으로 내린 은혜의 닻줄
하늘의 선적 구조선
가슴속 고인 구정물
소망의 항구 앞 쏟아내고
희망의 키를 잡는다
넘실대는 푸른 바다
영원의 뱃노래 하늘에 닿고
온통 은빛으로 출렁인다
/
디카시 배효전목사
/
아버지의 뜰 이퀄 나의 정원
이은혜전도사
눈 감으면 떠오르는 그 집
낙조 아래 주체할 수 없는 정열
홍매 빛 맨드라미
벽돌담 마주하고 불그레히 웃던
빗겨 쌓은 붉은 담장
분꽃과 채송화 봉숭아.. 피어나던 뜰
여름을 물들이던
그 뜰, 그 향기, 그 웃음꽃 소리
빛바래지 않고 반짝이네 지금도
아버지가 가꾸던 그 다정한 세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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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정원
신광열목사
오목조목 박석 깔리고
잔잔한 잔디에 앉으면
정원석 틈틈이 영산홍
명자꽃 아장거리고
불두화 수국같이 지면
상사화 입술만 떨리더라
산딸나무 꽃만 한그루
고향 그리워 외로운데
마음에 가꿔놓은 정원만
석양에 노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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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혜전도사
🌜별보며 달보며
작사 유성윤
작곡 유병무
1 멀리서 반짝이는 별님과 같이
의좋게 사귀고서 놀아 봤으면
높푸른 하늘 나라 별님의 나라
그곳에 나도 가서 살아 봤으면
2 언제나 웃고 있는 달님과 같이
웃으며 귓속말로 나눠 봤으면
영원한 웃음 나라 달님의 나라
그 곳에 나도 가서 웃어 봤으면
「별 보며 달 보며」유병무(1938–2020)는 동요 작곡가이자 합창지휘자로, 코리아 남성 합창단을 창설했고 조수미, 신영옥 같은 세계적인 소프라노들을 어린 시절부터 가르친 성악 교육자로도 잘 알려져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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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으로 오는 새벽
/금천 박영린
산뜻한 바람 헤치고
새벽을 깨우는 선물
기도로 하루를 열고
성령 임하는 환희의 기쁨
마음 한결 가벼이
사잇 빛 기운을 만나
신비로운 꿈의 대화
안개 걷고 소망을 담다
텅 비었던 가슴
감사로 마음 채우고
오늘을 시작하는 의미
깊게 느껴지는 아침 햇살
** 26.07.06, M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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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기도
이혜좌권사
안개 자욱한 새벽길
발걸음마다 조심 스러운데
논두렁 개구리 폴짝첨벙
저도 놀라고 나도 놀란다
저만치 보이는 십자가 불빛
탕아를 마중 나온 아버지 같아
내기도 벌써 다 들으신 듯
심중 깊은 곳에서 차오르는 안도함
내 발걸음 기다리던 권사님
천천히 오소 넘어질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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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기도 / 백지은
헝클어진 머리카락
빗으로 빗고
허겁지겁 달려간다
한참을 달려가면
나무사이로 보이는 십자가
아버지를 부르면
한없이 흐르는 눈물
떨리는 입술
두 손 모아 엎드려 기도하는
이 시간
황금보다 귀하고 귀하다
/
김미진권사
파란마음 하얀마음
어효선 작사
한용희 작곡
우리들 마음에 빛이 있다면
여름엔 여름엔 파랄거예요
산도 들도 나무도 파란잎으로
파랗게 파랗게 덮인속에서
파란하늘 보고 자라니까요
우리들 마음에 빛이 있다면
겨울엔 겨울엔 하얄거예요
산도 들도 지붕도 하얀눈으로
하얗게 하얗게 덮인속에서
깨끗한 마음으로 자라니까요
1956년에 제작되었으며 가사는 우리들 마음에 빛이 있다면 이라는 문장으로 시작해 여름엔 파란잎과 판란하늘 겨울엔 하얀눈으로 마음을 비유적으로 묘사합니다.
일부자료에서는 서로돕고 이해하며 착한일을 하자는 교훈과 감정의 순수함을 색으로 표현하는 해석을 제시합니다.
여름에 들과 산과 나무가 빨간색이라면 얼마나 더울까요 파아란 색인 여름을 주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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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가 피는 정원
주향
새벽빛은
아직 여명을 품은 채
조용히 문을 두드린다
이름 없는 빛이
밤새 닫힌 마음을
가만히 열어 주면
무릎이 먼저 기도를 배운다
기도를 길어 올리는 시간
눈물로 심어 둔 씨앗 하나
값없이 베푸신 사랑으로
꽃을 피운다
나의 정원은
당신의 손길이 머무는 곳
영원히 지지 않는
순종의 꽃이
피어납니다
© 주 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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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에 빠져
이인수목사
내 마음 정원에 여러 나무와 꽃이 피고 지더라
어린 유년기는 호기심 피어나
물고기 잡이 집중하다 해지는줄 몰랐고
국민학교 때는 만화에 빠져
철없는 아이됬고
중학교 때는 무협지 영화에 빠져 공부는 꼴찌했고
대학교 때는 공부에 집중해 장학생됬고
직장생활 때에 종교에 빠져
공무원 버리고
하나님나라 공무원
목사가 되었네
일평생 목회 사역에 집중했더니
원로목사 되었구나
은퇴 후 시에 빠져
산돌 시인이 되었구나
내 마음 정원에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는 집중력이
하나님 형상으로 변화시키리라
성령 열매
충성은 집중력이리라
올인하니
오직 예수님만 보이더라
♡ 산돌 이 반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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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기동장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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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지기 시평
회원 여러분 반갑습니다.
늦은 시간에 시제를 올렸는데도 불구하고
동참해 주신 여러분께
감사 인사 올립니다.
가장 먼저 유연 목사님께서
테마에 충실한 시를 빚어 주셨습니다.
" 내안의 잡석을 골라내고/ 땅 ㄱ르는 호미질/ 등줄기 땀/
속속들이 젖는가슴" 등의
시어들이 주어진 테마에
부합합니다.
에리히 프롬의 수필선 에세이 한 단락을 선물로 드립니다.
" 시는 진정한 신념과 훈련이 필요 합니다.
꾸준함으로 이어지면 명문의 시가 안성되는 법입니다."
우기동 장로님
정형적 자유시를 잘 빚어 주셨습니다.
새를 의인화 한점, 간결미
압축미 돋보이는 시의 기법이 좋습니다.
이인수 목사님
꼴찌와 장학생이 대비되는 회오적 자작시를 빚어주셨습니다.
독자의 마음을 열게하는
시적 전개가 좋습니다.
연과 행을 줄인 압축미 있는 시를 기대하겠습니다.
이주향 시인
정갈한 시어의 선택 이목을 끕니다.
" 무릎이 먼저 기도를 배운다.
눈물로 심어둔 씨앗하나
님 손길 머무는 나의 정원"
등의 시어들이 눈을 머물게 합니다.
백지은 시인
연의 구분이 정확 합니다.
주제의 표현이 분명합니다.
연과 행의 구성이 빈틈없습니다.
근소한 시어의 요약, 압축된 문체 또한 좋습니다.
행이 과히 길지않아 좋습니다.
이혜좌 권사님
한편의 동화같은 잔잔 서정이 가득담긴 시의 전개에 감동 합니다.
" 십자가 불빛, 탕아를 마중나온 아버지"
정경에 대한 입체감과 시적 표정이 감동으로
와 닿습니다.
박영린 시인
" 기도로 하루열고
사잇빛 기운, 신비론 꿈의 대화, 하루를 시작하는 의미" 자신의 심정, 감정을 충분히 전개시키는 설의적 문체가 좋습니다.
안승기 시인
" 조용히 올립니다
환하게되어...
평안이 머뭅니다
따뜻이 품습니다"
만연체적 시의 전개가
매우 돋보입니다
논리정연하고 어울리는
시의 전개 또한 시의 맛을 더 합니다.
평론가 다운 시의 전개에
시의 전개입니다.
김선례 시인
작은 정원, 푸른정원
정다운 대화 등 시의 기초를 잘 다듬었습니다.
호박꽃, 벌,나비, 고추, 토마토 등의 알맞은 조화
좋습니다.
신광열 목사님
김춘수 시인의 "노새를 타고" 가 떠 오릅니다.
" 기러기는 울지마, 가지마, 도요새는 울지마
달맞이 꽃은 여름 밤에만 피지마, 언듯 언듯 살아나는 풀무의 불꽃
풀무의 파란 꽃"
"고향 그리워 외로운데
마음에 가꿔놓은 정원
석양에 노을진다"
가 가슴에 와 닿아
춘수 시인의 울지마, 가지마, 가 떠올랐습니다.
* 추신
다시 읽어보고 수정하고 보내야 하는데.
잘못 누르기가 되어 수정없이 발송 되었습니다.
오자 탈자는 바르게 고쳐시어 읽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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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카시 배효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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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국장
김홍식 목사님 💐
한 주간 수고가 많이해 주심 감사했습니다. 다음 주는 김종명 목사님💐
한 주간 청지기로 섬겨 주시겠습니다.
매 詩題는 미리 글을 준비할 수 있도록 배려하셔서 전날 오후
6~7시경 올려주시고
(월요일 시제는 주일에)
글방은 Am.6시 오픈 Pm.9시 문 닫는데 잘 지켜주셔서 감사합니다.
시의 제목은 시제의
테마에 어울리면 됩니다.
하루 개인적으로 여러편을 쓰셔도 이 글방에는 디카시등 외에는 가장 잘 된 작품 하루에 한 작품만 올려 주셔서 질서가 흐르고 창작의 성실한 땀이 고이므로 질적으로 글이 조금씩이라도 계속 성숙해 가는 글방이 되기에 모두 운영자의 마음으로 협력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정치성 글 삼가)
감사합니다. 평안한 저녁 되셔요.
-사무국장 裕然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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