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13차 부산23산우회 밀양댐-배내골/2020.10.25
얼음골에서 케이블카를 타고 천황산을 올라갈 계획이였지만 단풍철과 코나19 거리두리 완화 영향으로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케이불카는 포기하고 밀양댐을 구경하고 배내골로 들어가서 둘레길을 돌았습니다.
오랜만에 차를타고 얼음골 배내골로 유람을 한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1. 모임 : 동래역 3번 출구 9시
2. 참석(14명) : 이순 안호창 김상영 안호창 김영기 최인식 이상운 김덕규 김현구 조윤종
박재완 조진호 오윤안 송충송
3. 코스 : 얼음골 - 도래재 - 밀양댐 - 휴롬 배내스 캠프 - 배내골 둘레길
(배내골 둘레길 트래킹: 13키로 / 3시간반/2만6천보)
4. 회비 : 만
동영상.사진모음
동영상
얼음골로 들어가는 차 안에서 본 가지산 전경 ...
가지산(1241) 쌀바위 상운산 운문령으로 이어지는 가지산 능선이 힘차게 가을 하늘아래 펼쳐진다
얼음공 케이블카 탑승장
10시30분 ... 으아 .... 몰려든 산객들로 인산인해다. 표를 사기위해 줄을 선 인파가 끝이없다.
지금 상태를 보아서는 표를 사도 오후 1시전에는 케이블카를 못탈것같다
멀리 탑승장위로 백운산 백호바위가 보인다
얼음골 케이블카.
얼음골위로 멀리 케이블카 타워가 보인다. 저곳에서 능선을 타고 천황산과 사자평으로 간다
밑으로 급경사의 얼음골 계곡이 보인다. 저 곳이 영알에서 제일 힘이들고 위험한 곳이다. 일명 얼음골 용아장성 ...
밀양댐
얼음골 케이블카는 포기하고 표충사가는 도래재를 넘어서 밀양댐에 도착 .
주유중.... 안호창 김영기 이상운 이순
(인터넷에서) 밀양댐(密陽댐)은 경상남도 밀양시양산시 원동면 선리, 울산광역시울주군 이천리에 걸친 밀양강 수계에 속하며, 1991년 11월 착공되어 2001년 11월 완공되었다. 콘크리트표면차수벽형 석괴식댐으로, 댐의 길이는 535m, 높이는 89m에 달한다.
할배들
밀양댐 구경을 끝내고 배내골 휴롬 배내스캠프 도착
이곳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둘레길을 돌기로 한다
요사이는 할매들이 할배들 건강을 생각해서 건강식으로 준비를 하는것 같다
상운아재의 도시락이 날로 화려해진다... 쑤상ㅎ다... ㅎㅎㅎ
오랜만에 그 귀한 가죽나물도 나오고 ...
붉은 단풍아래서 배내골 맑은 배내천을 보고 친구들과 함께 먹는 점심은 비싼 레스토랑의 식사는 깜도 안된다.
할배들 소풍나온 기분으로 엄청 즐겁다
실버밀크와 하수오주도 보이고 ...
배내골 둘레길 이정표
배내골 둘레길은 고점교에서 태봉마을까지 약 10키로다.
점심후 베낭을 벗어놓고 홀가분한 복장으로 둘레길을 돈다
중간 쉼터
그림같은 배내골 풍경 ... 배내골 단장천이 푸른 빛을 발하며 유유히 흐르고 ...
바라만 보아도 저절로 힐링이된다
이정표
통도골 입구 도착
드디어 이곳에도 곳곳에 가을이 붉게 물들고있다
통도골
영축산 시살등으로 이어진다.
오윤안 박재완
안호창 김영기
송다방 커피 한잔씩하고 ...
따뜻한 커피와 단풍으로 이야기 꽃을 피운다
선녀탕에서... 오윤안 김영기
선녀탕. 영화 ' 달마야놀자 ' 촬영지 ..
호창이는 선녀가 벗어논 옷을 찾는지 ....
단풍
할배들 얼굴에도 단풍으로 붉게 물들었다
태봉까지 갈 계획이였으나 오늘은 너무 무리하지안고 중간 장선마을로 빠져나가서
출발지 배내스캠프로 돌아가기로 한다
그림같이 예쁜 단장천 장선 송림을 지니고 ...
멀리 배내고개 능선이 보인다
탠트에서 고기굽는 냄새가 지나가는 우리들 코를 간진다
멀리 통도골 끝자락에 영축산 시살등이 보이고
에코뷰 리조트
선리마을로 들어선다
얼음골 사과
선리마을 양조장 ... 양조장은 없어지고 표지석만 있다.
지난 날에 선배들 따라서 배내골로 들어와 이곳에서 막걸리 한잔하고 수통에 담아 이천 분교 옆으로 다람지골을 올라
향로산으로 올라간 기억이 새롭다.
선리마을
손막걸리 ...
주인 아지매가 양조장하던 할매는 얼마전에 돌아가시고 자기가 손막걸리를 만든다고 하신다
아지매 입심과 인심이 대단하시다.
막걸리 한통을 파시며 맛을 보라고 잔에 따라주는 막걸리가 또 한통은 되는것같다.
오랜만에 때묻지안은 시골 인심을 맛보는것같아서 기분이 좋다
이승국 나비같이 날라서 ...
최인식 김상영
삶은 옥수수와 실버밀크를 마시며 ㅎㅎㅎ
단풍이 저녁 햇살에 더욱 더 붉게 빛이난다
풍호마을에 도착
휴롬 배내스 캠프
캠프 마당에서 잣도 따고
이상운. 모과 도둑
배내골 둘레길 트래킹을 마치고 집으로 간다
에덴벨리 고개마루.. 전기풍차가 힘차게 돌아가고있다
양산 어곡을 지나서 부산으로 간다
동래역 근처 맛집 골목에서 돼지 구이로 ...
오늘도 안전산행 감사합니다. 할배들아 항상 건강하게 산에서 만나자. 끝
첫댓글 산길만 오르는 것 보다 풍성한 볼거리가 많아서 참 좋았습니다.변경되는 코스를 빨리 결정하여
할배들을 리더해가는 산행대장의 리더쉽이 삧나는 하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