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blog.naver.com/aigu22/96119551
스포일러는 없고 관람 방식에 따른 차이만 설명해주는 내용이네요~
지역에 따라 볼 수 있는 상영방식에 제한되어 있는 분들이 많은데 도움이 될만한 정보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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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날을 시작으로 리얼디를 제외한 모든 포맷의 3D 상영관을 관람 완료 했습니다.(누가 공짜표 주면 리얼디는 도전을 ㅋ)
개봉 첫날(12.17) 용산 CGV IMAX DMR 3D->그날 오후 용산 CGV Digital 3D->다음날(12.18) 영등포 CGV STARIUM NESTRI 3D->다음주(12.21) 코엑스 Megabox DOLBY 3D->(12.22) 왕십리 CGV IMAX DMR 3D...
총 5회 관람을 통해 각 극장별 3D 포맷의 차이점을 분석 완료..
그럼 자세한 리뷰를 통해 영화 '아바타'를 위한 극장 선택에 고민을 날려 버리세요^^
ㅁCGV IMAX DMR 3D-영화 '아바타'를 위한 극장..최상의 선택
* 표시된 좌석은 제가 관람한 위치임.(아래 극장별 좌석 표시 모두 동일)
'IMAX DMR 3D'의 방식은' IMAX MPX' 영사기 내부에 2대의 영사기를 통해 좌,우를 나눠 영사해 'True 3D'를 구현합니다.(필름 역시 2개)
안경 방식은 'Passive Glass'(패시브)의 원리이며, 안경 크기는 모든 포맷 중 가장 큽니다.(레이밴 선글라스 보다 더 큰 알, 단 무겁진 않음)
3D 영상에서 중요한 휘도 면에서 월등하며, DMR 과정을 통해 'IMAX 70mm' 필름으로 변환된 영상 화질은 단연 독보적입니다.
특히 영화 '아바타' 속 CG의 질감을 정말 살아 숨쉬는 것 처럼 표현 해줍니다. 극장 상영 비율은 상단과 좌,우의 여백이 있어 최 좌측과 최 우측의
관람은 피하시는게 좋습니다.(여백이 눈에 계속 들어옵니다.) 자리별 3D 효과의 차이에 대해 고민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생각보다 자리를
안탄다고 말씀 드리고 싶네요..결론은 영상과 사운드의 최적의 자리는 기존에 알려진 아이맥스 명당 자리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고 보시면 됩니다.
모든 면에서 부족함이 없는 'IMAX DMR 3D'의 단점을 꼽자면..
1. 여타 규격에 비해 피로한 눈(아이맥스 3D의 가장 큰 스크린과 True 3D 방식은 리얼한 만큼이나 첫 관람시 피로도가 가장 높았습니다.)
2. 반투명한 자막(때로는 눈이 아플정도로 잘 보이지 않습니다. 확실히 단점이라 할 수 있죠)
자막의 한가지 장점은 일부 장면에서 나비 부족의 언어를 표기해주는 점..(언어학자가 영화를 위해 1년동안 만든 새로운 언어라는군요;;)
하지만 이러한 부분을 다 커버할 만큼의 화질과 스크린 크기, 사운드로 압도하는 CGV IMAX DMR 3D는 영화 '아바타'를 위한 최상의 선택임에
틀림없습니다. 사운드를 더 중시 한다면 용산 IMAX를..스크린에 압도 당하고 싶다면 왕십리 IMAX를.....
[최종 점수] *별 5개가 만점(별 35점 만점, 별점이 낮을 수록 안 좋음)
- 스크린 크기 : ★★★★★
- 스크린 밝기 : ★★★★★
- 안경을 통한 밝기 떨어짐 : ★★★★
- 안경을 통한 컬러 감소 : ★★★★★
- 영상 화질 : ★★★★★
- 자막의 선명도 : ★★
- 눈의 피로도 :★★★
- 총점 : ★29점
[추천 좌석을 통해 자리 예매하기]
왕십리 'IMAX DMR 3D'의 경우 처음부터 아이맥스 규격으로 완공된 극장이며, 용산의 경우 일반 상영관을 개조한 형태입니다.
눈의 피로도, 3D의 느낌, 사운드 효과 등을 고려해 최적의 자리를 표시 해보았습니다. 참고하세요
ㅁCGV Digital 3D-영화 '아바타'의 감동이 반으로..
CGV의 IMAX 상영관은 그 수가 너무 적은 관계로 대부분의 사람들은 'MasterImage 3D' 방식의 Digital 3D로 관람합니다.
기존에는 2대의 영사기로 상영 했지만, 유지보수 및 부작용을 통해 'MasterImage'장치를 도입. 1대의 디지털 영사기로 좌,우 구분해
분리 상영이 가능해졌습니다.
롯데 시네마의 realD의 단점인 고스트, 밝기 등을 개선한 포맷이지만 이 역시 휘도면에서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패시브 방식(Passive)의 안경은 아이맥스와 동일하지만, 3D 포맷의 차이를 통해 'IMAX DMR 3D'와는 너무나도 다른 영상을 감상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차이점을 간단히 정리 해보자면, 'IMAX DMR 3D'에 비해 확실히 어두워진 영상 밝기와 다소 부드러운 영상 화질은 영화 '아바타' 속 CG들이 조금 더
CG 스러운 느낌이 나게 합니다.
그로 인해 화질면에서 IMAX와 확연한 차이를 보입니다. 무엇보다 암부가 너무 어둡고 화려한 컬러가 탁해지는 결과를 초래해 IMAX와 비교
불가한 수준입니다. 흔히 농담 삼아 하는말로 "Digital 3D가 그냥 커피라면, IMAX DMR 3D는 T.O.P.야~"라고 말씀 드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자막면에선 IMAX와 따위 라고 말씀 드릴 수 있을 정도로 선명하고 명확합니다.
그 덕분에 영상과 자막의 동시 관람 시 눈의 피로가 없으며, 3D 영상의 눈의 피로도 역시' IMAX DMR 3D'에 비해 덜 합니다.
단 1번의 관람, 후회 없는 선택을 위해서라면 'IMAX DMR 3D'의 선택이 불가피합니다.(단 IMAX 영화관이 없는 지역이라면 어쩔 수 없는..)
[최종 점수] *별 5개가 만점(별 35점 만점, 별점이 낮을 수록 안 좋음)
- 스크린 크기 : ★★
- 스크린 밝기 : ★★★
- 안경을 통한 밝기 떨어짐 : ★★★
- 안경을 통한 컬러 감소 : ★★★
- 영상 화질 : ★★★
- 자막의 선명도 : ★★★★★
- 눈의 피로도 :★★★★
- 총점 : ★23점
ㅁCGV STARIUM NESTRI 3D-영화 '아바타'를 전세계 최고 크기의 스크린으로 즐겨보자.
월드 기네스에 오른 영등포' CGV STARIUM' 극장 스크린은 정말 압도적인 크기를 자랑합니다. 특히 영화 '아바타'의 화면 비율과 최적화되어
가장 적은 여백을 둔 상영이 가능하더군요. 위, 아래 약간의 여백을 두고(아래도 여백이 있었는지 가물가물, 위는 확실) 거의 꽉 채운
영상은 정말 'WOW'라고 외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패시브 안경 방식과 달리 'Active Glass' 방식으로 3D 효과면에서 시각적 편차
및 눈의 피로도가 상당히 적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 경험을 통해 느낀 점은 'Digital 3D'에 비해 안경 자체가
떨어트리는 밝기가 상당 했습니다. 관람 내내 안경을 끼고 벗고를 반복해 보며 느낄 수 있더군요. 안경을 벗은 상태에선 충분한
휘도와 컬러 표현으로 영화'아바타'의 화려함이 그대로 였지만 ' NESTRI 3D' 방식의 액티브 안경을 끼면 그 밝기를 현저히 떨어 트려
화려한 컬러까지 감소 되더군요. (안경을 벗으면 2D로 관람이 가능하다는 말이 있는데 잘못된 정보입니다.)
그로 인해 초대형 스크린의 감흥에 마이너스 효과를 초래하였습니다. 하지만 영화 '아바타'를 최고 크기의 스크린으로 즐기고 싶은
분들에게는 대안이 없는 극장임에 틀림 없습니다.' IMAX DMR 3D'를 통해 영화 '아바타'를 감상 하지 않은 분들에겐' NESTRI 3D' 방식의 액티브 안경이
큰 단점이 아닐 수 있기 때문이죠^^
[최종 점수] *별 5개가 만점(별 35점 만점, 별점이 낮을 수록 안 좋음)
- 스크린 크기 : ★★★★★
- 스크린 밝기 : ★★★★★
- 안경을 통한 밝기 떨어짐 : ★★
- 안경을 통한 컬러 감소 : ★★
- 영상 화질 : ★★★★
- 자막의 선명도 : ★★★★★
- 눈의 피로도 :★★★★
- 총점 : ★25점
ㅁMegabox DOLBY 3D-영화 '아바타'를 위한 부족함 없는 3D 포맷.그러나 대형 스크린의 부재
영화 '아바타'를 세계 초연한 포맷은 'DOLBY 3D'입니다. 현재 국내의 영화관에 깔려 있는 영사기와 스크린과는 비교도 안될 만큼 좋은 시스템을
통해 상영 했다는 점이 차이점이지만 'DOLBY 3D'의 장점은 그대로 였습니다.
별도의 스크린 공사가 필요 없어 기존의 영화관 스크린 재활용 가능한 점과 영사기 내에 별도의 세팅을 통해 기존의 영사기 사용 할 수 있어
추가 비용 없이 일반 극장을 2D,3D 관람이 가능하게 합니다.
코엑스 메가박스 11관을 통해 'DOLBY 3D'를 경험 해본 소감은 안경 자체가 떨어 트리는 밝기와 컬러감소가 거의 없었습니다.
정말 신기할 정도로 그 수준이 미비하여, 여타 3D 규격에 비해 뛰어난 안경임을 알 수 있었고 3D 효과 역시 매우 좋았습니다.
(하지만 영사기에 RGB 회전 필터를 통해 기본 영상이 다소 어두운 점과 고가의 안경이 단점으로 들 수 있습니다.)
일부 상영관에서만 'DOLBY 3D'를 관람 할 수 있는 것도 단점이구요(현재 제가 알리곤 3군데 뿐이니;; 자세한 건 메가박스 관계자에게 패스)
CINUS 일부 극장에서 'DOLBY 3D'를 관람 할수 있습니다.
위의 여러 포맷과 마찬가지로 영화 상영 시 여백이 있으므로(상,하단) 너무 작은 스크린은 큰 단점 요소였습니다.
'DOLBY 3D'의 안경은 편광 방식이 아닌 RGB 주파수를 나누는 방식이며, 영사기 쪽의 RGB 필터가 밝기를 다소 감소 시킨 다는
단점이 있지만 더 좋은 영사기와 스크린을 통해 극복 가능 할거라 판단됩니다.(재활용의 장점이 반감 되긴 하지만)
내년에 쏟아질 3D 영화, 3D 애니를 위해서라도 메가박스는 극장의 일부 상영관을 'DOLBY 3D'에 최적화 시킨(대형 스크린,좋은 영사기)
다면 IMAX DMR 3D의 아쉬움을 어느 정도 달랠 수 있다 판단됩니다.^^(화질 또한 우수하기에)
[최종 점수] *별 5개가 만점(별 35점 만점, 별점이 낮을 수록 안 좋음)
- 스크린 크기 : ★
- 스크린 밝기 : ★★★
- 안경을 통한 밝기 떨어짐 : ★★★★★
- 안경을 통한 컬러 감소 : ★★★★★
- 영상 화질 : ★★★
- 자막의 선명도 : ★★★★★
- 눈의 피로도 :★★★★★
- 총점 : ★27점
[최종 순위]
1.왕십리(용산)CGV IMAX DMR 3D ★29
2.코엑스 Megabox DOLBY 3D ★27
3.영등포 CGV STARIUM NESTI 3D ★25
4. CGV Digital 3D ★23
전체적으로 정리해 보자면 '3D 효과' 면에서는 어느 포맷이든 충분히 만족 할 만한 시스템이라 여겨집니다.
단 포맷에 따라 휘도의 특성, 스크린의 크기 등 '3D'효과 및 '원 컬러'의 재현에 있어 위에서 평가 내린 결론대로
장,단점이 명확했습니다. 'IMAX DMR 3D'가 상영 가능한 상영관이 주변에 널려 있으면 좋겠지만, 환경적 요인이든
자본의 문제든... 너무 제한적인 지역 및 상영관에서 관람 할 수 있어 아쉬움이 남습니다.
영화 '아바타'를 모든 관람객이 'IMAX DMR 3D'로 즐길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라는 생각을 해보네요
그럼 영화 '아바타'를 즐겁게 관람 하시길 바랍니다.!
첫댓글 아바타만큼은 3D로 보세요~ 눈앞에 세로움이 펼쳐지네요..아바타빠아닙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