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날씨가 건조 + 운동 전/후 잦은 세수로 인해
얼굴 당김이 점점 심해지는데 또 여러겹 바르는 건 너무 귀찮은지라, 성분 좋고 용량 많은 크림을 사야지 사야지 벼르던 차에
'일리윤 세라마이드 아토 집중 크림'을 만나게 되었다.

150ml 의 대용량인데다가,
다른 세라마이드 크림에 비해 가격도 합리적이다.
(네이버 최저가 기준 6,600원!)
☆그리고 무향임☆
평소 귀찮음+성격급함의 조합으로 화장품이 피부에 흡수되기도전에 치덕치덕 올리는지라
내가 크림 등을 고를 때 중요하게 보는 부분은 발림성과 흡수력이었는데, 두 부분에서 모두 만족스러웠다.

자세히보면 알갱이들이 들어있는데
요게 캡슐형태의 세라마이딘이라고 한다.
(당연하지만 알갱이때문에 자극이 있거나 하진 않았다. 조금 문지르면 금방 알갱이가 녹는다.)

분명 크림타입인데도 수딩젤 바르듯이 발림성이 매우 좋았다.
몇 번 안 문질러도 금방 펴 발린다.

보습력이 좋은편인데 끈적임이 없는 질감으로, 흡수도 빠른편이라 화장대에서 바르고 바로 침대에 들어도 베개에 묻거나 머리카락이 달라붙지 않았다.
분명 크림 바른 느낌이긴한데, 만지면 끈적거리지 않는 질감!


발라보면 요렇게 과하게 기름지지 않고 적당히 윤기가 돈다.
유수분 밸런스가 좋은 듯하다.
너무 무겁지 않아 아침에 선크림 바르기 전에도 잘 썼다 ^.^
선크림도 전혀 밀리거나 뭉치지 않고 잘 발렸다.
그래서 지금부터는 딱 좋은 크림이지만, 조금 더 바람이 차가워지고 건조해지는 11월말~12월초에 이 크림 하나로 충분히 커버가 될까? 하는 의구심이 들긴 한다.

그래도 요 며칠간 아침 저녁으로 닦토 사용 후 일리윤 세라마이드 아토 집중 크림 하나만 쓱 얹어도 스킨케어가 마무리 되니까 너무 편하고 좋았다.
튜브형이라 위생적인 거랑 양조절 쉬운 부분이 넘 좋았다.
(개인적으로 단지형크림은 꼭 뚜껑에 먼지가 앉아서 핵불호...! 스파출러도 맨날 어디 도망감)
아토피가 있는 사람들은 튜브형태라 휴대하기 좋으니까 갖고 다니면서 바르기도 좋을 것 같다.

화해에서 성분을 검색해봤더니 지성피부에는 모공 막음이 있다고 하니까,
본인 피부에 따라 잘 판단하는걸로...!
가격, 성분, 질감 등 모든면에서 따졌을 때
얼굴뿐 아니라 전신에 사용하는 올인원제품으로는 가성비 최고의 제품인 듯 하다.
한동안 정착하여 잘 사용할 듯 하다.

* 본 포스팅은 체험단 활동을 통해 일리윤으로부터 제품을 제공받아 사용 후 작성되었습니다. *
#일리윤 #더마일리윤 #세라마이드 #세라마이드크림
#보습크림 #민감성피부화장품 #바디크림 #바디로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