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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박한응 목사의 설교나눔 원문보기 글쓴이: 아모스박목사
2019.12.29. 주일낮예배 설교문
【송 년 주 일】
본 문 : 디모데후서 4 : 9 - 22
제 목 : 인생의 겨울을 준비하자
찬 양 : 301, 310, 370, 384, 390, 508, 515.
복음송 : 탕 자 처 럼
할렐루야!!
오늘은 여러분들이 잘 아시는 바와 같이 금년의 마지막주일인 송년주일입니다.
저녁 해가 서해 바다 속으로든지 아니면 서산마루로 붉은 낙조를 물들이며 지는 해는 참으로 아름답습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동해로 일출을 보러 가기도 하고 서해로 일몰을 보러가기도 합니다. 이제 금년의 일몰도 머지않은 것 갔습니다.
갈 길이 아직도 많이 남아 있는 나그네에게 해가 저물고 있는 것 갔습니다.
그래서 오늘의 우리들은 이 해가 다 가기 전에 반드시 해야 할 일들이 있습니다. 그 일들이 무엇인가를 생각하면서 이 시간 말씀을 통하여 은혜 받고 이 해를 잘 마무리 지으시기를 바랍니다.
다 같이 찬송가 515장을 불러 보겠습니다.
눈을 들어 하늘 보라
눈을 들어 하늘 보라 어지러운 세상 중에
곳곳마다 상한 영의 탄식소리 들려온다
빛을 잃은 많은 사람 길을 잃고 해매이며
탕자처럼 기진 하니 믿는 자여 어이할꼬
눈을 들어 하늘 보라 어두워진 세상 중에
외치는 자 많건마는 생명수는 말랐어라
죄를 대속 하신 주님 선한 일꾼 찾으시나
대답할 이 어디 있나 믿는 자여 어이할꼬<아 멘!>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2019년 12월 29일은 인류의 역사 속에서 영원히 사라집니다. 지나간 1년을 회고하여 볼 때에 참으로 다사다난하였던 한해였습니다. 기쁜 일도 있었고 그런가 하면 참으로 어렵고 고통스러운 날들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에 와서 뒤돌아보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요 사랑이요 은총인 것을 새삼 알 수가 있습니다.
(시119:71) “고난당한 것이 내게 유익이라 이로 말미암아 내가 주의 율례들을 배우게 되었나이다”
히스기야 왕은 죽을병에 걸렸을 때에 하나님께 기도하기를 “보옵소서. 내게 큰 고통을 더하신 것은 내게 평안을 주려 하심이라 주께서 내 영혼을 사랑하사 멸망의 구덩이에서 건지셨고 내 모든 죄를 주의 등 뒤에 던지셨나이다”(사38:17)고 고백하였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금년 마지막 송년주일을 맞이하여 지나간 1년 동안, 아니 우리의 일생동안, 하나님은
①항상 우리의 우편에서 내편이 되어주시며(시118:6-7),
②나를 능력의 오른손으로 붙들어 주시고(사41:10,13),
③나를 푸른 초장으로 맑은 시냇가로 인도하여 주시며(시23:1-2),
④나를 항상 좋은 것으로 만족하게 채워 주신(시103:5, 104:28, 107:9), 하나님께 감사하시기 바랍니다.<아 멘>
돌이켜 보면 천야만야한 벼랑 끝을 걸어온 것과 같은 위태롭고 험한 길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럴 때마다 우리의 하나님은 우리를 눈동자 같이 보호하시고 지켜 주셔서(신32:10,시17:8) 오늘까지 우리가 살아오게 된 줄로 믿습니다.<아 멘!>
그러나 이와 같이 우리가 어렵고 힘들고 괴롭고 고통스러웠던 일들이 있었다 해도 그런 것 자체가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시기 때문에 히스기야와 같이 우리에게 평안을 주려 하심이며 하나님의 영광을 위함인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아 멘>
(사39:17) “보옵소서 내게 큰 고통을 더하신 것은 내게 평안을 주려 하심이라 주께서 내 영혼을 사랑하사 멸망의 구덩이에서 건지셨고 내 모든 죄를 주의 등 뒤에 던지셨나이다”
(시119:67) “고난당하기 전에는 내가 그릇 행하였더니 이제는 주의 말씀을 지키나이다”
(시119:92-93) “주의 법이 나의 즐거움이 되지 아니하였더면 내가 내 고난 중에 멸망하였으리이다 내가 주의 법도들을 영원히 잊지 아니하오니 주께서 이것들 때문에 나를 살게 하심이니이다”
그러므로 오늘의 우리들이 당하는 모든 환란이나 고통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함인 것을 믿고 감사해야 할 줄로 믿습니다. <아 멘>
오늘의 본문 말씀은 사도 바울이 로마의 감옥에서 마지막 그의 인생을 마무리 할 때가 가까이 다가온 것을 직감하고 그의 후계자이며 믿음의 아들인 디모데에게 편지를 보내어 몇 가지 당부와 부탁을 한 말씀입니다. 오늘 우리들은 이 말씀 속에 있는 사도 바울이 디모데에게 하신 말씀 중에 “너는 어서 속히 내게로 오라. 겨울 전에 너는 어서 오라” 는 말씀은 바울이 노경에 그의 믿음의 아들인 디모데를 간절히 부르는 소리입니다. 오늘의 우리들을 이 말씀을 통하여 우리 주님께서 우리들을 향하여「이 해가 다 가기 전에」 “이 겨울이 다 가기 전” 너는 어서 속히 내게로 오라고 부르시는 주님의 음성으로 듣고 년 말을 앞둔 오늘 송년주일에 이 말씀을 통하여 은혜 충만 받으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 멘>
사도 바울은 이 편지를 쓸 때에 로마의 감옥에 갇혀 있었으며 디모데는 에베소에 있었습니다. 사도 바울은 본문의 말씀에 자기가 겪은 경험을 말하면서 마지막 부탁의 말씀을 하셨습니다. 바울의 마지막 부탁의 말씀은 무엇이었습니까?
1. 사도 바울은 디모데에게 겨울이 오기 전에 어서 속히 내게로 오라고 하였습니다.
사람들은 겨울이 다가오면 겨우살이 준비를 합니다. 땔감도 많이 준비하고 양식도 준비하고 김장도 합니다. 그리고 두꺼운 겨울옷도 준비를 합니다.
바울은 여러 가지 인생의 겨울을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바울은 이러한 준비와 함께 지금까지 살아온 자신의 과거와 그리고 곧 맞이하게 될 자신의 미래에 대해 조용히 기도하고 있었습니다.
여기서 우리가 알 수 있는 것은 사도 바울에게 디모데가 절실히 필요하였다는 것입니다. 데마는 세상을 사랑해서 바울을 떠나 제 갈 길을 갔다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누가만 남았다고 하였습니다. 그러기 때문에 디모데가 더욱 필요하였던 것입니다. 또한 사도 바울은 자신의 죽음이 얼마 남지 않은 것을 예감하고 있었기에 죽기 전에 사랑하는 디모데를 보고 싶었으며 자신이 하던 일을 위해 일해 달라는 마지막 부탁을 하려고 한 것입니다. 그 때에는 겨울이 되면 지중해에 배가 항해를 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러기 때문에 겨울 전에 디모데가 오지 못하면 봄이 되어야 로마에 올 수가 있는 것입니다. 그러게 되면 자기의 앞날이 어떻게 될지 예측할 수가 없었던 바울은 디모데를 보지 못할까 염려스러웠던 것입니다.
계절이 바뀔 때마다 인생에도 계절의 구분이 있습니다.
세상에 태어난 어린 생명은 봄과 같고, 청년기의 왕성한 활동력은 여름과 같고, 결실을 거두어들이는 가을은 장년기에 비유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죽음을 바라보며 인생여정을 정리해야 할 시기가 바로 겨울이라 하겠습니다. 계절이 바뀌면 이 계절에 맞는 생활을 하는 것처럼 인생의 계절이 바뀔 때 우리는 거기에 적응할 수 있도록 미리미리 예비해야 합니다.
<예>미국의 동부 필라델피아와 피츠벅에서 40년 간 목회를 하시던 유명한 맥카트니 목사님의 설교는 매우 유명합니다. 그는 40년 간 목회를 하면서 매년 10월 중순이 되면 꼭 같은 설교를 하는데 이 설교를 들으려고 미국 각지에서 사람들이 몰려든다는 것입니다. 이 설교의 제목과 본문이 딤후4:19-22에 있는 “겨울이 오기 전에 어서 돌아오라” 는 말씀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사도 바울이 차가운 감방 안에서 디모데를 기다리면서 “너는 겨울이 오기 전에 어서 속히 내게로 오라”는 이 말씀 속에서 주님의 부르시는 음성을 들어야 합니다. “너는 인생의 겨울이 오기 전에 어서 속히 내게로 오라” 고 부르시는 주님의 음성을 듣고 주님께로 나가야 하겠습니다.
2. 마가를 데리고 오라 고 하였습니다.
본문11절 말씀에 “누가만 나와 함께 있느니라 네가 올 때에 마가를 데리고 오라 그가 나의 일에 유익하니라” 고 하였습니다.
마가는 마가복음의 기록자이며(막1:1) 예루살렘 교회의 모임의 중심 처인 마가 다락방의 주인입니다. 마가는 바울이 1차 선교여행을 떠날 때에 따라 나섰으나 심약한 관계로 인하여 중간에 집으로 되돌아감으로써 바울에게 크나큰 실망을 안겨주었고 그 일로 인하여 바울과 바나바가 2차 선교여행에서 결별하는 아픔을 맞이하기도 하였습니다.(행13;13, 15:36-40)
그러나 시간이 지난 후에 바울은 마가를 너그럽게 사랑함으로써 두 사람은 다시 화해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하여 골로새서 4:10절을 보면 바울이 옥중 서신을 쓸 때에 마가는 바울을 돕는 자가 되어서 많은 수고를 하였습니다. 바울은 이와 같이 마가와의 화해가 단지 순간적인 것이 아니라는 것을 역설하기 위하여 “저가 나의 일에 유익하니라” 고 언급하였던 것입니다.
마가도 한때는 자신의 심약함으로 인하여 선교여행에서 중간에 포기하고 돌아왔지만 그 후에 크게 깨달은 바가 있어서 바울에게 끝까지 봉사를 아끼지 않았던 것입니다. 마가는 바울이 로마의 감옥에서 마지막 인생을 지낼 때에 그의 대필자가 되었고 밖의 교회와 연락을 하며 바울의 수종을 들어주는 사람이 되었던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바울은 마가를 가르쳐 “저가 나의 일에 유익하니라” 고 하였습니다. 우리들은 남에게 유익을 주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예수님에게 유익을 주고, 교회에 유익을 주고, 주의 종에게 유익을 주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마가는 사도 바울이 마지막에 간절히 필요로 하는 유익한 사람이 되었던 것처럼 우리들도 주의 종에게 유익한 필요한 존재가 되어야 할 줄로 믿습니다. <아 멘>
3. 바울은 디모데에게 겉옷을 가져오라고 하였습니다.
로마의 겨울은 참으로 추웠습니다. 그것도 차가운 지하 감방 안에는 냉기가 뼛속까지 파고들었습니다. 섬뜩하고 차가운 공기, 그리고 지하의 눅눅한 습기, 간수들의 쇳 날 같은 고함소리, 이 모든 것들로 인해 감옥 안은 온통 죽음 같은 칙칙한 기운만이 감돌고 있을 뿐입니다.
나는 지난 2007년도에 성지순례를 갔을 때에 로마에서 바울이 갇혔던 지하 감옥을 가보았습니다. 지금은 그 위에 교회가 건립이 되어 있습니다. 그때 나의 마음은 무어라 표현할 길이 없는 아주 착잡한 마음이었습니다. 바울이 그렇게 고난을 당하면서 복음을 전하였기에 오늘의 우리가 예수를 믿고 구원을 받아 하나님의 자녀가 된 것입니다.
바울이 디모데에게 이 글을 쓸 때가 이와 같은 겨울이 다가오는 시기였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겉옷이 필요한 것이었습니다. 바울의 이 겉옷은 무거운 겨울, 외투였습니다. 1차 투옥 이후 잠시 석방이 되었을 때에(A.D.63-64년경) 아시아에서 로마로 연결되는 길을 따라 복음을 전하다가 드로아에 들렸을 때에 날씨가 무더웠던 관계로 그곳의 신자 가보라는 사람의 집에 맡겨 놓은 것으로 추정이 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디모데에게 올 때에 그 겉옷을 가져오라고 한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사람들은 겨울이 되면 두꺼운 옷을 입고 여름에는 얇은 옷을 입습니다. 누가 시키지 않아도 겨울이 다가오면 준비를 합니다. 이와 같이 육신을 위해서는 겨울 준비를 하는데 우리에게 닥쳐올 영적 겨울 준비는 어찌하여 게을리 하십니까? 주님의 심판의 나팔이 울려 퍼지는 영적 겨울이 오기 전에 우리들은 믿음의 겉옷을 준비해야 하겠습니다. 우리 모두 믿음의 겉옷을 입으시기 바랍니다. 믿음의 전신갑주를 입으시기 바랍니다.(엡6:10-17) <아 멘!>
그뿐만이 아니라 인생의 겨울에 대한 준비도 하여야 합니다. 인생의 겨울은 무엇입니까? 인생의 나이 70이 넘어가면 인생의 겨울입니다. 인생의 겨울에 대한 준비도 하여야 합니다.
4. 바울은 디모데에게 가죽으로 된 책을 가져오라고 하였습니다.
본문 13절 말씀에 “네가 올 때에 내가 드로아 가보의 집에 둔 겉옷을 가지고 오고 또 책은 특별히 가죽 종이에 쓴 것을 가져오라” 고 하였습니다.
사도 바울은 감옥 안에서 이제 시시각각으로 다가오는 자신의 죽음을 직감하면서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갈급함으로 양피지에 기록된 말씀의 책을 가져오라고 하였던 것입니다. 바울이 특히 가죽을 강조한 것은 읽고 또 읽어도 헤어지지 않는 튼튼한 것을 원했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들이여!!
여러분들은 인생이 겨울을 어떻게 준비하고 있습니까? 그리고 영적 겨울을 어떻게 준비하고 있습니까? 하나님의 말씀으로 준비해야 합니다.<아 멘>
말씀으로 충만해야 합니다.<아 멘> 이 말씀을 구하여도 듣지 못할 때가 온다고 하였습니다.
(암8:11-13)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보라 날이 이를지라. 내가 기근을 땅에 보내리니 양식이 없어 주림이 아니며 물이 없어 갈함이 아니요 여호와의 말씀을 듣지 못한 기갈이라 사람이 이 바다에서 저 바다까지, 북쪽에서 동쪽까지 비틀거리며 여호와의 말씀을 구하려고 돌아다녀도 얻지 못하리니 그 날에 아름다운 처녀와 젊은 남자가 다 갈하여 쓰러지리라”
말씀을 사모해야 합니다. 아무리 살기가 어렵고 힘들어도 하나님의 말씀을 멀리하면 안 됩니다. 고난과 환란 중에서 더욱 하나님의 말씀을 가까이 해야 합니다. 바울 사도는 로마의 감옥에서 차가운 추위와 싸우면서도 하나님의 말씀을 기록한 가죽으로 된 책을 가져오라고 하였습니다.
(시119:105)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
5. 바울은 디모데에게 구리 장색 알렉산더를 주의하라 고 하였습니다.
바울에게는 측근에서 잘 도와주고 협조한 사람이 수없이 많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 반대로 바울을 괴롭히며 바울을 방해 한 사람도 많이 있었습니다. 그 중에 한 사람이 바로 알렉산더입니다.
본문14-15절 “구리 세공업자 알렉산더가 내게 해를 많이 입혔으매 주께서 그 행한 대로 그에게 갚으시리니 너도 그를 주의하라 그가 우리말을 심히 대적하였느니라” 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알렉산더는 구리(동)로서 수공예품을 만드는 기술자로서 처음에는 열심히 주를 믿다가 이후 ‘착한 양심을 버리고 믿음에서 파선’(딤전1:19-20)하여 배교를 한 사람입니다. 이러한 배교로 인하여 바울 개인에게만 아니라 복음과 교회에 크나큰 손실과 피해를 입혔습니다. 그러나 바울은 자신에게 섭섭하게 한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을 대신할 디모데와 교회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저를 경계하라는 권고의 말을 한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롬16:1절 이하의 말씀에는 바울이 자신에게 유익을 준 많은 사람들에게 문안하는 28명의 이름이 등장이 되고 있습니다. 바울의 역사에 아니 기독교의 역사에 있어서 수많은 사람들의 이름이 기록되어서 천추에 길이길이 빛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알렉산더와 같이 믿음을 배신할 뿐만 아니라 바울에게 크나큰 손상을 입혀서 기독교의 역사에 큰 오점이 된 사람도 있습니다.
예수님이 베다니 문둥이 시몬의 집에서 식사하실 때에 한 여인이 옥합을 가지고 와서 예수님의 머리에 부었을 때에 말씀하시기를 (마26:13)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온 천하에 어디서든지 이 복음이 전파되는 곳에서는 이 여자가 행한 일도 말하여 그를 기억하리라 하시니라” 고 하셨습니다. 이와 같이 영원토록 기념이 되는 여인이 있는가 하면 알렉산더와 같이 배교자로써 낙인이 찍혀 영원히 저주의 대상이 되는 사람도 있습니다.
성도 여러분!!
여러분들은 어떤 사람이 되시렵니까? 영원히 기념이 되고, 남에게 유익을 주고, 교회에 유익을 주고, 주의 종에게 유익을 주는, 복된 성도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아 멘>
결 론 : 이제 오늘의 말씀을 마치겠습니다.
성도 여러분들이여!!
또 한 해가 저물어 가고 있습니다. 날이 저물어 가고 있습니다. 석양빛이 물들어 가고 있습니다. 서산마루에 걸린 해처럼 이제 순식간에 이 해는 지고 말 것입니다. 이와 같은 때에 오늘의 말씀을 통하여 우리에게 들려오는 주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그리고 탕자와 같이 아버지 집을 향하여 가야 합니다.
주님은 지금도 성령을 통하여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인생의 겨울이 오기 전에 어서 속히 내게로 오라” 마치 집나간 탕자의 아버지가 날마다 문 열어 놓고 아들을 기다리시는 것과 같이 주님은 우리를 기다리고 계십니다.
성도 여러분들이여 !!
이 해가 다 가기 전에 지난날의 모든 허물과 죄악을 용서받고 주님 품에 안기시기 바랍니다. 주님을 향하여 아버지의 품으로 돌아올 때에 하나님은 모든 것을 용서하시고 여러분을 맞아 주실 것입니다.
다 같이 복음성가를 부르겠습니다.
탕 자 처 럼
1. 탕자처럼 방황할 때도 애타게 기다리는
부드러운 주님의 음성이 내 맘을 녹이셨네
오 주님 나 이제 갑니다 날 받아 주소서
이제는 주님만 위하여 이 몸을 바치리다
2. 불순종한 요나와 같이도 방황하던 나에게
따뜻한 주님의 손길이 내 손을 잡으셨네
오 주님 나 이제 갑니다 날 받아 주소서
이제는 주님만 위하여 이 생명 바치리다
3. 음탕한 저 고멜과 같이도 방황하던 나에게
너그런 주님의 용서가 내 맘을 녹이셨네
오 주님 나 이제 갑니다 날 받아 주소서
이제는 주님만 위하여 죽도록 충성하리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지나간 1년 세월을 어떻게 보냈습니까? 탕자와 같이 보내지는 않았습니까? 과연 주님께서 이 시간 “나와 계산하자” “나와 회계하자”(마25:13) 고 하신다면 주님으로부터 착하고 충성된 종(마25:21)이라는 칭찬을 받을 수 있겠습니까? 아니면 악하고 게으른 종(마25:26)이라는 책망을 받게 되겠습니까?
①여러분! 인생의 겨울이 오기 전에,
②여러분! 영적인 겨울이 오기 전에,
③여러분! 이 해가 다 가기 전에,
④하나님 앞에서,
⑤점도 없고 흠도 없는 온전한 믿음으로,<아-멘>
⑥하나님께 영광과 찬양과 감사를 드리는 성도가 되어서,<아-멘>
⑦이 마지막 말세를 당한 이 시대에,
⑧하나님의 은혜 안에서,<아-멘>
⑨항상 성령 충만하고,<아-멘>
⑩말씀이 충만한,<아-멘>
복되고 복된 성도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축원합니다. <아 멘>
알리는 말씀을 전합니다.
할렐루야!!
부족한 저의 설교를 사랑해 주시는 전국, 세계의 모든 동역자님들과 주님의 피로 구원받은 성도님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저는 설교문을 작성함에 있어서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시간을 맞추려고도 애쓰고 있습니다. 그래서 매주 수요일 오후에는 나의 카페를 비롯하여 몇몇 기독교 사이트에 업로드를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참으로 황당한 일을 당한 적이 있습니다. 나의 설교는 누구나 사용하실 수 있고 인용도 하실 수 있습니다. 그러나 내 설교를 자신의 사이트나 다른 곳에 자신의 설교인양 전제를 하여서 이것을 보신 분들이 내가 그것을 보고 도용을 하였다고 오히려 나를 책망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앞으로는 절대로 이런 일들이 일어나면 안되겠습니다. 나의 부족한 설교를 인용도 하시고 전문 사용을 하셔도 좋으나 다른 곳에 전제를 하는 것은 삼가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을 드립니다. 만약 앞으로 이와 같은 사례가 또 다시 발생할 때에는 어쩔 수 없이 법적 조치를 취할 수밖에 없음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항상 부족한 저를 사랑하는 동역자님들과 성도님들에게 하나님의 은총이 함께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임마누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