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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정보 스크랩 그들 모두가 영웅- `밴드 오브 브라더스` Band of Brothers
황종원(중앙대) 추천 0 조회 140 10.09.26 12:58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나는 가끔 청년 시절 보았던 COMBAT 전투에서 샌더스 상사를 생각한다. 때대로 그를 만나고 싶다. 그러니 내가 밴드 오브 브라더스를 만나니 옛 친구를 만난 듯하다. 어제 오후에서 밤까지 ocn에서 연속 방송의 미국 드라마를 보았다. 드라마 ‘밴드 오브 브라더스’입니다. 2001년 HBO에서 제작, 방영한 이 놀라운 텔레비전 드라마 시리즈는 스티븐 스필버그가 ‘라이언 일병 구하기’에서 쟁취한 엄청난 기술적 진보를 씨줄로 와 스펙터클의 규모를 날줄로 다양한 캐릭터 연기를 절묘하게 엮었다. 총 10회의 러닝타임이나 편편이 완성도가 아주 뛰어나 매회가 영화 한 편씩을 보는 듯하다. 스티븐 앰브로즈 동명의 베스트셀러가 원작이다. 스티븐 스필버그와 톰 행크스가 제작자로 참여하였다. 톰 행크스는 5번째 에피소드 ‘Crossroads’를 연출하였다.

 

이 드라마에서 어마어마한 규모와 세세한 사실성에 깜짝 놀란다. 의상이나 총은 물론, 탱크나 장갑차처럼 제작비가 많이 드는 소품까지도 일일이 고증을 거쳐 한 치의 오차도 없이 만들었다. 미군의 훈련 방식, 전투 장면에서 묘사되는 전략과 전술은 전투교본으로 삼아도 될 만하다. 피가 튀고 다리가 잘려나가는 특수 분장이나 각종 특수효과, CG의 완성도도 아주 놀랍다. 사실적인 세트의 질감 또한 압권이다. 바스토뉴 숲에서의 전투에서 숲이 세트로 제작되었다니 놀랄 뿐. 기술적인 신기원 뿐 아니라 드라마의 매력은 존재했던 ‘실화’입니다.

 

‘밴드 오브 브라더스’에선 공수부대원들의 활약을 다루었다. 정확하게는 미 육군 101 공수사단 506연대에 소속된 이지 중대(Easy Company)원들이 이 드라마의 주인공이다. 제 2차 세계대전에서 독일에게 계속 밀리던 연합군은 뒤늦게 공수부대를 조직하여 적 후방에 보병부대를 침투시키는 사상 초유의 작전을 감행한다. 무모한 이 계획이 모태가 되어 연합군은 전쟁에서 비로소 승기를 잡는다. 드라마는 공수부대원으로 자원한 평범한 청년들이 인내력의 한계를 시험하는 훈련을 거쳐 D-Day인 1944년 6월 6일 노르망디 상륙작전 당일 적진에 투입되는 시기가 시점이다. 제 2화에서 묘사되는 대규모 강하 장면은 정말 이 작품의 백미이다. 낙하산 낙하 이후 목숨을 건 전투를 하나하나 치러가며 동료들을 잃는다. 동료들은 팔 다리를 잃어가는 지옥의 전장에서 동료애로 뭉친 사나이들의 우정과 눈물, 고통과 기쁨이 겹친다. 동료를 아끼는 희생정신이 펼쳐진다. 저격수의 총에 맞아 죽어가는 동료를 바라보면서도 속수무책의 공포에 떤다. 동상으로 마비되는 온 몸을 서로 부둥켜안은 채 적의 포격을 피해 참호 속에서 몇 날 며칠이고 잠복근무를 한다. 무릎 아래로 잘려나간 자신의 다리를 바라보면서 속절없이 “위생병!”이라 외친다. 폭탄으로 인해 잘린 자신의 팔의 손목시계를 동료에게 풀어달라고 부탁한다. 홀로코스트를 간신히 피해 뼈만 앙상하게 살아남은 유태인 집단수용소도 등장한다. 2차 세계대전에 관한 생생한 교본이 연합군의 노르망디 상륙 시점부터 종전의 순간까지를 시간 순서대로 밟아 간다.

 

일반 보병이 아닌 공수부대원들을 중심으로 전개되는 작품이라 새로운 매력이 감동적이다. 책에서 간과한 소름끼치는 에피소드에 찰라 찰나에 놀란다. 난생 처음 초콜릿을 처음 맛 본 아이의 미소는 625당시 우리 어린 소년의 때 묻은 얼굴이 떠오른다, 바로 자신이 아니던가. 독일군 퇴각 후 그들과 잠자리를 했다는 이유로 네덜란드의 여자들이 집단적으로 삭발을 당한다. 점령군의 강제로 매춘을 했던 불행한 여인들을 사람들은 그녀들을 가차 없이 내동댕이치고 머리를 함성을 지루고 기뻐하며 여인의 머리를 자른다. 군용차가 달리는 시골길에 머리털 깎인 여인이 독일군 아이를 품에 안고서 차를 향하여 손을 벌인다. 한 군인이 차에서 내려 레이션 한 상자를 여인에게 건넨다. 군인들은 여인이 독일군의 아이를 품에 안았다고 손짓하며 욕하지 않는다. 가슴 시린 눈빛으로 여인의 모습을 ?는다. 여인의 불행이 어찌 여인의 잘못이랴. 빗발치는 적의 포탄 세례를 피해 참호 속으로 뛰어든 두 병사의 머리 위로 포탄이 떨어지는데, 다행이 불발탄이라 터지지 않는다. 그 불발탄 바로 앞에서 덜덜 떨고 있는 병사가 역시 공포로 꼼짝 못하고 있는 옆의 동료에게서 담배를 빌려 핀다. “너 담배 끊었잖아?”라고 동료가 묻자 운 좋게 목숨을 건진 그는 “이제부터 다시 피우려고.”라고 대답한다. 목숨을 걸고 적진으로 잠입했다 동료 하나를 잃고 돌아온 특공대에게 다음날 또다시 같은 작전을 수행하라는 상부의 명령이 떨어지자 대원들은 다시 한 번 사선을 넘어야 한다는 공포에 떤다. 그 공포를 잘 아는 그런 그들에게 작전 수행을 했다 치고 숙소에서 꼼짝 말고 푹 자되 입단속 할 것을 요구하는 소설 속 주인공 지휘관이 있다. 자신들의 생명을 지켜주기 위해 무모한 작전을 감행하지 않고 명령 불복종을 모의하는 상사 앞에서 대원들은 수많은 생각에 사로잡힌다. ‘밴드 오브 브라더스’는 전쟁 배경 드라마면서 당대를 살았던 사람들을 다룬 드라마다. 드라마 속 독일군이 밉기보다 그들의 운명이 밉다. 독일인들이 무섭기보다 이런 상황을 몰고 온 위정자들이 무섭다. 바로 우리의 북쪽이 그러하지 아니한가. 작품의 주제는 전투가 아닌 사람이다.

 

드라마 속 주인공의 힘은 곧 사실성의 힘이다. 매회 에피소드 시작 전에 당시 전투에 참가했던 실제 인물들이 한 명씩 등장하여 인터뷰를 한다. 그들의 증언에서 당시의 공포와 악몽이 생생하게 재현되며 최종회가 끝나고 나면 이들이 다시 하나하나 이름을 단 자막과 함께 등장한다. 그때 비로소 누가 드라마 속 누구인지를 깨달으며 짠한 감동에 빠진다. ‘아, 이 사람이 딕 윈터스구나, 이 사람이 빌 가니에르구나…….’ 하면서. 스티븐 앰브로즈의 책이 원작이나 드라마 속 모든 주인공의 모습은 실제로 당시 참전을 했던 병사들로부터 나온 것이다. 특히 바스토뉴 숲을 지키려는 이지 중대원들의 목숨 건 전투를 다룬 6번째 에피소드 ‘바스토뉴’는 아주 감동을 준다. 다른 전쟁물에서는 단순 조역감 위생병을 주인공으로 했다는 점이 흥미롭다.

 

마지막 회가 끝나고 실존하는 이지 중대원들이 마지막으로 인터뷰에서 실제 인물 리처드 윈터스가 매우 인상적인 말을 한다. “나는 영웅이 아니라 단지 영웅들과 함께 싸웠던 사람이다.” 전쟁 영웅으로 귀환했으나 생존의 죄책감 속에서 살아야 온 지난날을 알겠다. 당시 적진을 향해 총 한 발도 쏴보지 못하고 죽은 병사들, 또 용감히 싸워 전과를 올리고 죽은 사람들, 누구보다 앞에 서서 돌진하다 적의 총탄에 스러져간 이들, 그들을 뒤에서 치료하고 지원하며 끝까지 전선을 사수하다 산화한 이들…….이들 모두가 진정한 영웅들이다. 더구나 가혹한 전쟁에서 살아남아 그들에 관해 말해 줄 수 있는 이들 또한 그에 못지않은 영웅들이다.

http://search.naver.com/search.naver?where=nexearch&query=%B9%EA%B5%E5%BF%C0%BA%EA%BA%EA%B6%F3%B4%F5%BD%BA%B8%AE%C3%B3%B5%E5%C0%A9%C5%CD%BD%BA&sm=tab_etc

위 블로그에 상세 내용이 있다.

 

 

<밴드 오브 브라더스>는 2차 세계대전 전문 역사학자 스티븐 앰브로즈(Stephen Ambrose)의 원작 소설을 영화화 했으며 노르망디 상륙작전을 앞두고 유럽에 배치돼 혹독한 훈련을 받는 '이지 중대(Easy Company)'의 대원들을 주인공으로, 전쟁의 참모습과 진정한 영웅상을 그려낸 작품이다. 특히, 전쟁의 참혹함과 그 속에서 피어나는 전우애를 감동적으로 다뤄 작품성과 흥행성을 고루 갖췄다는 평가. 덕분에 2002 골든 글로브 TV시리즈/영화 부문 최우수 작품상, 미국영화연구소(AFI)가 제정한 'AFI 어워즈(Awards)' TV영화/미니시리즈 부문 최우수 작품상을 석권하는 등 화려한 수상경력을 뽑낸다.

 

특히 밴드오브브라더즈는 복장과 세트 등의 사실적 재현에 엄청난 제작비를 투자하여 <라이언 일병 구하기>를 능가하는 사실적인 전쟁씬으로 화제가 되었으며. 현재 생존해있는 '이지 중대' 대원들과의 인터뷰 및 대원들이 작성한 일기장, 편지 등 실제 자료들을 토대로 해 전쟁씬을 현실감 있게 재현해냈으며 또한, 영국을 비롯한 유럽등지에서 촬영을 감행해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지금까지의 공수부대 강하장면을 묘사한 어느 영화보다도 리얼리티가 뛰어나다고 평가를 받은 극 중의 노르망디에서의 야간 강하작전은 시리즈의 백미이다. 또한 영화에 쓰인 복장과 소품들은 이후 콜렉터 시장에서 매우 비싼 값에 거래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밴드 오브 브라더스>의 성공은 제작초기부터 이미 예견됐던 일이라고 할 수 있다.<인디아나 존스>, <쥬라기 공원>, <라이언 일병 구하기> 등 만드는 영화 모두 대성공을 거둔 흥행의 귀재 스티븐 스필버그. 거기에 아카데미남우주연상 2년 연속 수상이라는 진기록을 세운 톰 행크스가 공동으로 제작에 참여했다는 것 자체가 놀라운 일이며. 특히, 톰 행크스는 작가와 감독으로도 참여해 만능 엔터테이너로서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그 밖에도 <엘리자베스>로 아카데미에 노미네이트된 바 있는 촬영감독 레미 아데파라진(Remi Adefarasin), <슬리피 할로우>의 특수효과를 담당했던 조스 윌리암스(Joss Williams), <라이언 일병 구하기>의 군사관련 자문을 담당했던 데일 다이(Dale Dye) 등이 가세한 초호화 제작진이다.

 

대미안 루이스(Damian Lewis), 도니 윌버그(Donnie Wahlberg), 론 리빙스톤(Ron Livingston) 등 주연배우 또한 TV와 스크린에서 활발한 활동을 해왔던 연기자들로 엄선되었으며 특히 도니 윌버그는 인기 틴에이저 그룹인 '뉴 키즈 온 더 블록'의 멤버 출신으로 이번 시리즈에서는 '카우드 립튼' 소위 역을 맡아 호연했다.

 

 

 

 

<밴드 오브 브라더즈의 놀라운 기록들>

 

- 스티븐 스필버그, 톰 행크스 제작 (드림웍스)

- 제작비 1억2천만 불(1,500억 원)의 TV 역사상 최대의 프로젝트 이벤트

- 3년의 제작기간

- 500명의 출연자 (스텝, 엑스트라 제외)

- 10,000명의 엑스트라

- 매회 촬영 때마다 세트에 평균 1,000명의 출연자 동원

- 3번째 촬영 현장에서만 "라이언일병구하기" 전체 영화에 사용되었던 것보다 더 많은 불꽃 특수효과 사용

- 작가 Stephen E. Ambrose의 논픽션 베스트셀러 "Band of Brothers" 영화화

- "라이언일병구하기" 제작 이후 스필버그와 톰행크스는 또 한편의 전쟁 대서사시를 구상하기 시작하고 여러 관련 책들을 검토하던 중 "밴드오브브라더스"로 결정

- "라이언일병구하기"의 촬영장소/ 장비 사용

- 영국 BBC, 프랑스 France 2 등의 공중파에서 독점 방송

 

 

 

리처드 D. 윈터스 또는 딕 윈터스 (1918년 1월 21일 - ) 는 제2차 세계 대전 도중 101 공수 사단의 506 낙하산 보병 연대의 2대대에 속한 E 중대

(일반적으로 "이지 중대" 라고 알려져 있다)를 지휘한 미국 육군의 장교이다.

HBO의 미니시리즈 밴드 오브 브라더스 에서 리처드 윈터스 역은 영국 배우 데미안 루이스가 연기하였다

 

초기 생애

 

윈터스는 펜실베이니아 주 랭커스터에서 출생하였고

그 인근의 에프라타에서 성장하였다.

윈터스는 프랭클린 앤 마샬 대학(Franklin and marshall College)을 1941년 졸업하였으며 사무학 학위를 받았다.

대학을 다닐 때 윈터스는 좀 더 돈을 벌기 위해 송전탑에 페인트칠 하는 일을 했다.

윈터스는 그의 자서전인 밴드 오브 브라더스의 뒷이야기: 딕 윈터스 소령의 전쟁 회상(Beyond Band of Brothers: The War Memoirs of Major Dick Winters) 에서 자신이 송전탑 꼭대기에 올라가 있는 사진을 공개하기도 하였다.

 

제2차 세계 대전

 

윈터스는 복무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1941년 육군의 사병으로 지원하였다.

기초 군사 훈련을 마치는 동안 그는 미국 조지아주 포트 베닝에서 이루어지는

육군의 장교 후보 과정(OCS: Officer Candidate School)의 장교 후보생으로 선발되었다.

여기서 그는 그의 친구 루이스 닉슨을 만났으며, 과정을 마친 뒤 소위로 임관하였다.

조지아 주 북동쪽에 있는 토코아 기지의 공수부대 훈련소에 자원한 윈터스는 이어서

506 낙하산 보병 연대 2대대 E 중대 (이지 중대)의 소대장으로서 부대 창설 인원이 되었다.

토코아 주둔지 시절 도중 윈터스는 원래의 중대 지휘관 허버트 소블 대위 아래에서 중대 행정관(Excutive Officer, XO)으로 내정되는 한편 중위로 진급하였다.

101 공수 사단이 1943년 9월 영국으로 배치된 후, 윈터스가 훗날 "하극상"이라고 불렀던 이지 중대의 부사관들의

분노가 폭발한 사건이 있었다. 소블은 교체되었고 이지 중대의 중대 지휘관 자리는 노르망디 상륙 작전 전까지의

짧은 기간 동안 중위 토머스 미헌 3세가 맡게 되었다. 그러나, 추정 시각 1944년 6월 6일 오전 1시 15분, 미헌과

이지 중대 본부 요원들을 태우고 날아가던 C-47 스카이트레인 수송기가 독일 대공포에 의해 파괴되면서 탑승자 전원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었다.

윈터스도 이날 밤 강하하여 생 메글리제 인근에 낙하하였다. 윈터스는 강하 도중 모든 무장을 잃어버리고 말았지만

그는 방향을 잡고 주위에 있는 82 공수사단에 속한 공수부대원 몇 명을 규합하여 부대를 결성한 후 생 마리 드 몽을

향해 이동하였다. 미헌 중위의 전사를 모르는 상태에서 윈터스는 이지 중대의 사실상의 중대장이 되었다.

이 상태는 노르망디 상륙 작전 기간 내내 유지되었다.

D-데이 다음 날 윈터스는 유타 해안에서 다른 곳으로 나가는 둑길 위를 105mm 대포로 포격하는 독일군 포병 중대를

공격하기 위해 중대를 이끌었다.

이 대포들은 독일군 1개 소대 가량이 지키고 있었던 반면 윈터스는 13명만을 지휘하였다.

르 그랑-쉐민 마을의 남쪽에서 있었던 이 공격은 브레꾸르 마뇨르 전투로 일컬어 지는데,

이 공격은 아직도 미국 육군 사관 학교에서 강의되고 있다.

브레꾸르 마뇨르 전투의 수훈으로 윈터스는 의회 명예 훈장(Medal of Honor) 수여자로 추천되었다.

하지만 이 서훈은 미 육군의 두번째로 높은 무공 훈장인 청동 무공 십자 훈장(Distinguised Service Cross)으로 급이

낮아졌는데, 이 이유는 사단 당 1명에게만 명예 훈장을 주기로 한 정책 때문이었다.

(101 공수 사단의 로버트 G 콜 중령이 노르망디 상륙 작전의 공로로 명예 훈장을 받았다).

 

텔레비전 미니시리즈 《밴드 오브 브라더스》가 방영된 후 윈터스에게도 명예 훈장을 소급하여 수여하여야 한다는

서명 운동이 시작되었지만 미국 보훈 위원회(U.S. House Armed Services Committe)에서의 반응은 아직 없다.

 

1944년 9월 네덜란드에서의 마켓가든 작전 도중 윈터스는 506 낙하산 보병 연대 2대대의 행정관(XO)가 되었다.

보통 대대 행정관은 민가에 숙식할 때의 작성 서류(billet)에 소령이라고 기입하지만,

윈터스는 여전히 대위라고 기입하였다.

 

네덜란드에서의 군사 작전을 도중 윈터스는 20명의 이지 중대원과 함께 성공적으로 200명의 독일군을 공격하였다.

1944년 12월 16일 독일군은 벨기에에서 연합군에 대한 반격을 시작하였다. 12월 18일 101 공수 사단이 트럭을 타고

바스토뉴로 이동한 후, 윈터스 대위(2대대 행정관)와 이지 중대는 벨기에 포이 마을 근처인 바스토뉴 북동쪽에 방어선을 쳤다(바스토뉴 포위전).

미 제3군이 바스통 부근의 독일군 방어선을 돌파하기 전까지 101 공수 사단 전체와 미국 10 기갑사단 일부는

소수의 정예 독일군 사단에 의해 일주일 가량 고립되었다. 독일군의 포위가 풀린뒤,

이지 중대는 포이 마을 공격을 이끌었다.

이 공격 도중 윈터스는 로널드 스피어스에게 이지 중대의 무능한 지휘관 노먼 다이크를 대신하여 이지 중대를

이끌라고 명령을 하기도 한다.

윈터스는 이 벌지 전투 이후 소령으로 진급하였으며 전쟁이 끝날 때 까지 이 계급을 유지하였다.

 

윈터스는 1945년 10월에서 11월까지 유럽에 남아 있었다.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전쟁을 이후 윈터스는 얼마간 그의 전우 루이스 닉슨의 가업인 닉슨 질산 칼륨(Nixon Nitration Works)에서 일했지만

한국 전쟁으로 인해 미국 레인저 부대에서 보병을 훈련시키기 위해 재소집되었다.

두번째 군무를 마친 뒤 윈터스는 가축 사료 제품을 펜실베이니아 전체의 농부들에게 판매하는 사업을 시작하였으며,

그와 그의 아내 에텔(Ethel)은 윈터스가 지은 그들의 농가 근처에 작은 농장을 구입하였다.

윈터스는 그 곳에서 두 명의 아이들을 키웠다.

이후 펜실베이니아 해리스버그 근처의 허쉬에서 은퇴한 윈터스는 스티븐 암브로스가 1992년 낸 책 밴드 오브 브라더스 : 101 공수 사단 506 낙하산 보병 연대,

노르망디에서 히틀러의 독수리 둥지 까지 (Band of Brothers: E Company, 506th Regiment, 101st Airborne from Normandy to Hitler's Eagle's Nest)

와 HBO의 미니시리즈 밴드 오브 브라더스에 노출되면서 "가장 위대한 세대"의 상징이 되었다.

 

윈터스를 소재로 한 책으로는 래리 알렉산더가 쓰고 2005년 출판된 가장 큰 형 : 딕 윈터스 소령의 삶, 밴드 오브 브라더스를 이끈 사람

(Biggest Brother: The Life of Major Dick Winters, The Man Who Led the Band of Brothers)과 전쟁사가이자 퇴역 미국 육군 대령인 콜 C. 킹시드와 함께 쓰고 2006년 초 출판된 밴드 오브 브라더스의 뒷 이야기 : 딕 윈터스 소령의 전쟁 회상(Beyond Band of Brothers: The War Memoirs of Major Dick Winters)이 있다.

 

수훈 내역

 

청동 무공 십자 훈장(Distinguished Service Cross)

떡갈나무 잎(Oak Leaf Cluster)이 하나 있는 청동 성장(Bronze Star Medal)

명예 상이 기장(Purple Heart)

미국 방위 훈장(American Defense Service Medal)

유럽-아프리카-중동 전선 기장(European-African-Middle Eastern Campaign Medal)

점령군 기장(Army of Occupation Medal)

제2차세계대전 승전 기장(World War II Victory Medal)

국가 방위 기장(National Defense Service Medal)

떡갈나무 잎(Oak Leaf Cluster)이 하나 있는 점령군 기장(Presidential Unit Citation)

왕립 네덜란드군의 오렌지 랜야드(Orange Lanyard of the Royal Netherlands Army)

아인트호벤 시 메달(Medal of the City of Eindhoven)(200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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