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운사에 가신 적이 있나요
바람불어 설운날에 말이에요
동백꽃을 보신 적이 있나요
눈물처럼 후두둑 지는 꽃 말이에요~
송창식의 노래에 이끌려 홀린 듯 선운산을 찾았습니다.
4월의 동백꽃 대신, 9월의 붉은 꽃무릇이 한창인 날에 가을의 정취를 제대로 즐기고 왔습니다.
사람들 속에서 사람 맛이 흠뻑 빠진 멋진 하루였습니다. 오랜 만에 다시 찾은 선운산. 잊지 못할 것 같고, 다시 이런 맛을 느낄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감사합니다~
입구부터 붉은 꽃무릇이 반기네요
낙조대
광교님, 도르바님
배멘바위. 저 계단너머 ~
백리님~
용문굴 갈림길.
용문굴 거쳐서 도솔암으로 갈 수 있어요
선운사 내려가는 길
미륵바우
그냥 지나칠 뻔 했네요. 자세히 보면 보입니다.
3시 하산시간을 모두 잘 지켜주신 덕분에 시간에 맞춰 하산식장에 도착했습니다.
해원갯벌참숯장어
고창 장어~
복분자~
호습다는 사랑이다~~
명산은 힐링이다~~
수고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
(참고)
쥐바위, 사자바위 사진 추가합니다
첫댓글 와~꽃무릇이 한창일때라
훨씬 멋지십니다~^^
장어에 복분자까지
남성분들 넘치는 힘을 어찌할까요?~ㅎㅎ
저는 땜방에 미쳐서
참석 못해 지송합니다~ㅠㅠ
수고하셨습니다~대장님~^^
삭제된 댓글 입니다.
그러게요
증거는 남겨야 참석인데 ㅎㅎ
덕분에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장어 맛있어보이네요. 부럽습니다. 수고하셨어요.
단체사진에 난 없으니 난 참석안한거임~~ㅋㅋ
고창의 멋과 맛과 정을 오롯이 느낀 힐링한
하루였네요.
수고해써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