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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합니다] 2013 시민모임 송년회
돌아보면 다사다난했던 한 해였습니다.
한숨과 눈물,
격정의 한 해를 다시 마감해야 하는 이때,
회원들과 함께 가장 따뜻하고 편한 시간을 마련하고자 합니다.
아직 떨치지 못한 그 무엇이 남아있는 분들,
주저말고 달려 오십시오!
2014 10대 뉴스 추천!
시민모임은 2009년 창립부터 매년 송년회 자리에서 시민모임 활동 중 회원으로부터 주목받은 사건들 중 투표를 통해 올해의 10대 뉴스를 선정해 오고 있습니다.
누구나 참여 가능합니다. 임의로 자체 선정한 아래 20개 후보 중에서 10개를 골라(번호)주십시오. 카페 댓글, 카톡, 밴드, 현장투표 등을 합산해 10대 뉴스를 선정할 예정입니다. 마감은 12.15일 오후 6시까지입니다. 올해도 많은 참여 바랍니다.
12/15(월) 저녁 7시
초정(식당) ☏062-954-0123
광주 광산구 임방울대로 156 (광산구 운남동 414-31. 광산미래아동병원 옆)
참가비 : 1만원, 책1권(가지고 있는 책 중 권하고 싶은 책~ 좋은책 나눠보기)
▲원할한 준비를 위해, 참가 하실 분은 연락을 남겨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안영숙 사무국장 010-9268-6750)
<2014 시민모임 10대 뉴스 후보>
[1] 근로정신대 피해자 지원 조례 전남, 서울, 경기도로 확대
: 2012.10월 피해자 지원 조례를 제정해 놓고도 실시를 미뤄오던 경기도가 김문수지사를 상대로 제기한 시민모임의 행정심판 청구에 결국 ‘백기’를 들고 말았다. 이로써 근로정신대 피해자를 대상으로 하는 지원 조례는 2012.7월 광주광역시를 시작으로, 2014.1월부터 전라남도, 서울특별시, 2014.10월부터는 경기도까지 확대 실시되게 됐다.
[2] 미쓰비시에 2차 소송 제기 및 후생연금 가입 기록 확인
: 김재림할머니 등 4명이 미쓰비시를 상대로 2.27일 광주지방법원에 2차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한 가운데, 일본 연금기구를 통해 피해자 4명의 연금가입 기록이 새로 확인됐다. 시민모임’은 소송 제기 직후 ‘나고야 소송지원회’를 통해 연금 납입 기록 확인을 요청했으며, 일본연금기구 아이치사무센터는 11.14일 조사 결과를 이 같이 밝혔다.
‘시민모임’은 관련 서류를 갖춰 나고야 소송 지원회를 통해 조만간 후생연금 탈퇴수당 지급을 요구할 계획이다. 그러나 2009년 양금덕 할머니 등에게 1945년 당시 액면가인 ‘99엔’을 지급한 예를 감안하면, 이번에도 ‘99엔 재판’이 되지 않을까 우려된다. 참고로 99엔은 현재 한화 936원. 한편, 재판은 담당재판부에 피고 측의 소송 고지 서류가 아직 전달되지 않음으로 인해 첫 변론은 올해를 넘기게 됐다.
[3] 미쓰비시, 광주고법 항소심 조정 ‘거부’
: 미쓰비시 근로정신대 광주고등법원 항소심 재판에서 미쓰비시측이 원고 측이 제시한 조정의사를 정식 거부했다. 5.1일 첫 변론을 시작으로 변론은 그동안 4차례, 조정 일정은 2차례 진행됐으며 미쓰비시 측은 시종 시간 끌기식 진행으로 빈축을 샀다. 원고 측은 소송 장기화에 따른 원고 등의 건강문제, 한·일간 바람직한 관계설정 등을 감안해 조정을 신청했으며, 재판부는 11.6일 조정이 최종 무산됐음을 확인하고 차후 재판 일정을 잡기로 했다.
[4] 화정동 일제 군사용 동굴 본격 이슈화
: 일제시기에 조성된 것으로 알려진 화정동 동굴 문제의 성격을 규명하는 한편 이를 역사교육 현장으로 활용할 것을 제안함. 8.26일 광주시교육청 후원으로 광주시의회에서 일본 전쟁유족보존 전국네트워크 운영위원인 菊池実(기쿠치 미노루) 박사 등이 참여한 가운데 ‘광주 중앙공원 내 일제 지하시설 역사교육 활용방안 시민토론회’를 개최. 특히 신주백 교수(연세대 HK 연구 교수)를 통해 화정동 동굴이 일본군의 본토 방어 계획 과정에서 조성된 비행장 관련 군사용 시설이었음을 당시 관련 지도를 통해 처음으로 밝혀짐.
[5] ‘백일로’, ‘백일초’…친일반민족행위자 김백일 파장
: 독립군을 토벌한 친일파 혼 위에 서 있는 학생독립운동기념관!. 연말 친일파 김백일 이름을 딴 ‘백일’ 문제가 파장을 일으켰다. 학교 이름, 공원, 도로명, 산 이름까지 그 민낯이 낱낱이 드러났다. 화정4동 마을 소식지 작업에 참여한 안현주, 고강인 기자를 통해 김백일 문제를 인지한 시민모임은 구체적 자료 확인에 나섰고, 육군보병학교를 통해 김백일 관련 실체를 공식 확인했다. 무등일보는 11.24일 첫 보도를 시작으로 기획시리즈로 이 문제를 심층 조명했다. 광주서구청, 광주시교육청은 곧바로 개명절차를 밟기로 했고, 이르면 내년 3월께부터 새 이름이 사용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파장은 육군보병학교(전남 장성) 내에 위치한 김백일동상에 대한 국가보훈처의 현충시설 지정 취소문제로 계속 확산되고 있다.
[6] 창립 2번째 후원의 밤 개최
: 2011년에 이어, 시민모임 창립 이후 두 번째의 가진 후원의 밤 행사가 많은 회원들의 성원 속에 마무리됐다. 10.31일 CMB 광주방송 연회장에서 개최한 이번 후원의 밤을 통해 앞으로의 활동에 큰 디딤돌을 마련하게 됐다.
[7] 2년차 맞은 일제강제동원 답사 작은 결실
: 일제강제동원 현장답사 프로그램의 결실이 맺어지고 있다. 올해는 광주화순(7월),해남(9월),목포지역(10월) 등 3곳을 진행했는데 매번 성황을 이뤘다. 광주영어방송은 8.15일 ‘실 잣는 소녀들’ 특집 프로그램으로 가네보 전남방직 10대 소녀 강제노역 실태를 제기했고, 광주KBS 시사현장 ‘맥’에서는 광주전남지역 일제 강제동원 현장에 대한 역사교육 활용 필요성을 강조했다. 문고판 답사안내서 (가제) 걷다-‘우리 마을의 아시아태평양전쟁 유적-광주광역시편’도 조만간 출판될 예정이다.
[8] 시민모임 6년의 기록엽서 발행
: 시민모임 6년의 활동을 아우를 수 있는 장면들을 묶어 예쁜 엽서로 담아냈다. ‘근로정신대 그리고 시민모임 6년의 기록’이라는 부제로 제작된 엽서는 12장으로, 첫 흑백사진 3장은 1944년 동원당시 모습, 지진희생자 추모비 제막식, 일본에서의 미쓰비시 소송을 담은 귀한 사진이며, 나머지는 근로정신대 투쟁이 현재에 이르기까지의 중요한 역사적 장면을 담았다. 400세트는 일본어 사진설명을 담아 ‘나고야 소송 지원회’ 등 일본에도 전달할 예정이다.
[9] 팔찌판매...대인시장 야(夜)시장 진출
: 시민모임이 문화관광형시장을 표방하고 있는 대일예술야시장에 발을 디뎠다. 정영대회원의 권유로 10.17~18일에 이어 11.7~8일 총 4일간 팔찌로 판매 부스를 운영했는데, 말 그대로 대박! 근로정신대 문제와 시민모임을 알리는데도 톡톡히 일조했다.
[10] 캠페인 무등산 접고, 청소년 주도로 탈바꿈!
: 시민모임이 드디어 무등산을 접었다. 2011.3월 ‘10만 희망릴레이’ 캠페인을 시작으로 무등산에 진출한 시민모임은 2013년까지 매주 주말 시민들을 상대로 ‘10만 희망릴레이’, ‘미쓰비시 불매캠페인’ 등을 정력적으로 펼쳐와 무등산은 시민모의 상징적 공간으로 여겨져 왔다.
올해는 젊은 층에 초점을 두고 장소를 충장로, 전대후문으로 바꿨고, 특히 시민모임은 캠페인의 보조적 역할을 담당하고, 진행은 자발적으로 나선 청소년들이 전적으로 주도하는 방식으로 전면적 변화를 시도했다. 청소년들 역시 그 역할을 듬직하게 감당해냈다.
[11] 시민모임 임원 개편
: 창립 이후 처음으로 시민모임 임원진이 대폭 개편됐다. 창립부터 수고해주신 김희용·김선호 대표를 이어 새로 이국언·김정훈 공동대표가 취임했다. 자문위원은 각계에서 활동하는 10명을 추가 위촉해 20명으로 확대했으며, 4, 7월, 10월 등 총 3회에 걸쳐 자문위원단(위원장 안종철) 회의를 갖기도 했다. 이 밖에 7월~9월 사무차장으로 이윤희씨가 수고하기도 했다.
[12] 감동의 울림-‘조선여자근로정신대를 아시나요?’
: 6월 저현고 3학년 유현정양이 유튜브에 올린 영상이 또 한번 심금을 울렸다. ‘조선여자근로정신대를 아시나요?’라는 제목의 이 영상은 잔잔한 배경음악에 특유의 감성적 지문으로 근로정신대 문제를 호소력 짙게 파고들었다. 유현정 학생은 2013년 저현고에서 처음 응원 팔찌 아이디어를 제시한 학생 중 한명이기도 하다. [영상] 조선여자 근로 정신대를 아시나요?
http://www.youtube.com/watch?v=vM9SfZfCue8&feature=youtu.be
[13] 장휘국교육감, “(가)‘빛고을 평화의 소녀상’ 건립 추진”
: 장휘국 광주시교육감은 지난 2월 광주시와 함께 (가)‘빛고을 평화의 소녀상’ 건립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광주시교츅청의 제안에 의해 시민모임은 광주만의 창의성과 역사성이 담긴 소녀상 건립 추진에 관한 실무 논의를 맡게 되었고, 시민모임은 부지 예정지로 거론된 인근 화정동 일제 군사용 동굴 활용방안과의 연계 필요성을 광주시교육청에 건의한 바 있다. 그러나 세월호 참사에 따른 추모 분위기, 6.4 지방선거 등으로 후속논의는 더 진척시키지 못했다.
[14] 호쿠리쿠연락회, 광주 후지코시 피해자와 감격의 만남
: “당신들이 무슨 잘못이냐. 전쟁이 나쁜 것이지”. 3.26일 광주의 한 요양병원 입원실. 도야마 후지코시로 동원된 근로정신대 할머니 투쟁을 돕는 지원단체 ‘호쿠리쿠연락회’ 나카가와 미유키 사무국장 등이 후지코시로 동원된 김남순 할머니와 처음 만났다. 할머니는 국경을 넘어 70년 만에 도야마에서 달려온 이들에게 따뜻한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나카가와 사무국장은 이외 이순례, 오경애 할머니를 만났으며, 8.27일 광주를 다시 방문에 김남순, 오경애 할머니를 찾아뵙기도 했다.
[15] 양금덕할머니, 마침내 국립국장에 서다!
: 배우로서도 빠진 데가 없었다. 양금덕 할머니가 드디어 무대에 섰다. 그것도 남들은 감히 생각지도 못한 국립국장 무대에. 4.19~20일 광주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펼쳐진 ‘리미니 프로토콜 100% 광주’ 공연에 출연인물 100명 중 최고령자로 무대에 선 양 할머니는 4.25~26일 서울 국립해오름극장 무대에 올라 "우리가 바로 광주입니다"라는 주제로 펼쳐진 공연에 근로정신대 피해 경험담을 진솔하게 토로해 잔잔한 감동을 안겼다.
[16] 시민모임 주역들, 중학 역사 교과서에 실려...
: 2011년 검정 마친 (주)교학도서 중학교 역사(하)에 시민모임 기자회견 사진이 실린 것이 뒤늦게 확인돼 주변을 깜짝 놀라게 했다. 사진은 2010.4.7. 외교부 앞에서 일제피해자공제조합 등 다른 단체들과 함께 정부의 일제피해자 문제에 대한 소극적 태도를 규탄하기 위해 가진 기자회견 모습으로, 양금덕할머니,김희용대표,최봉태변호사 등의 모습이 선명하게 담겨져 있다.
[17]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여자근로정신대 영문 표기 오역 ‘물의’
: 서울 광화문광장 지하에 위치한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이 일제강점기 역사를 설명하는 상설전시관에 탄광이나 공장 등에 강제로 끌려갔던 젊은 여성들을 지칭하는 ‘근로정신대’를 ‘자원봉사자’ ‘지원병’의 뜻을 가진 ‘Women’s Volunteer Corps’, 즉 라고 번역하고 있는 것이 뒤늦게 밝혀져 논란을 빚었다. 이에 시민모임은 “자발적으로 나선 것처럼 오해할 수 있는 표현”이라며 “피해자들을 우롱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국회 유기홍의원실로부터 문제를 지적받은 박물관 측은 잘못을 인정하고 ‘the forced laborers’로 바로 잡았지만, 근로정신대 문제에 대해 얼마나 인식이 부족한 것인지를 단적으로 드러나는 장면이어서 씁쓸함이 남았다.
[18] 김정주 할머니 승소! 자매 日 기업 상대로 차례로 승리!
: 기나긴 투쟁 끝에 또 한 번의 쾌거! 서울중앙지법 제47민사부는 10.30일 1944~1945년 ㈜후지코시 강재공업으로 강제 동원된 피해자 김계순(金啓順) 외 30명(피해자 13명, 사망 4명의 상속인 18명)이 ㈜후지코시를 상대로 제소한 사건에 대해 원고 일부 승소판결을 내렸다. 배상액은 원고당 8천만원~1억원.
근로정신대 사건으로는 작년 광주지법 미쓰비시 판결 이후 두 번째 승소로, 특히 원고 중 한 분인 김정주할머니가 눈길을 끌고 있다. 순천이 고향인 김성주·김정주 할머니는 자매가 차례로 일본에 동원된 뒤, 각각 미쓰비시와 후지코시를 상대로 일본에서 소송에 나섰으나 모두 패소했지만 오랜 투쟁 끝에 자매가 차례로 승소의 감격을 안게 됐다. 앞서 김성주할머니가 2013.11.1 광주지방법원에서 미쓰비시를 상대로 한 소송에서 승소한데 이어, 이번에는 동생 김정주할머니까지 일본 전범기업을 상대로 승리를 거머쥐는 인간 승리의 주인공이 되었다.
[19] 광주여성재단, 근로정신대 기획 전시회 열어
: 광주여성재단은 11.11일 대원빌딩 8층 전시실에서 ‘조선여자근로정신대 그 경험과 기억, 끝나지 않는 이야기’ 전시전을 가짐. 근로정신대 문제와 관련한 전시전은 처음으로, 내년 3.31까지 전시 예정.
[20] 양금덕할머니 자서전 출간
양금덕할머니의 고단한 일대기가 한권의 책으로 출간됐다. 조대여고 글쓰기 동아리 ‘꿈꾸는 담쟁이’에 참여하고 있는 강수미·김미림(2년)학생은 그동안 주말 등을 이용해 양금덕할머니를 찾아 수차례 인터뷰 해 왔다. ‘못다 핀 꽃, 근로정신대 양금덕할머니 이야기’라는 제목으로 펴낸 이 책은 1인칭 시점으로 단란했던 가족사와 어린 시절, 미쓰비시에서의 강제노역 기억, 순탄치 못했던 결혼 생활, 이후 현재에 이르기까지의 고단한 인생사를 담담하면서도 가슴 뭉클하게 담아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학생들은 “교내 초청강의를 통해 할머니의 사연을 접했는데 외면할 수 없었다”며 “불매 캠페인에 참여하고 청소년평화교류 활동으로 나고야를 다녀온 것이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그 외 다사다난했던 2014>
▲나고야 소송 지원회...금요행동 5년
‘나고야 소송 지원회’가 미쓰비시중공업의 자발적 사죄와 배상을 촉구하며, 도쿄 시내와 미쓰비시중공업 본사 앞에서 개최하고 있는 금요행동(원정 금요시위)이 만 5년을 경과했다.
1차 금요행동은 나고야 고등재판소 패소 직후인 2007.7.20.일부터 시작돼 미쓰비시가 협상 자리를 수용한 2010.7월까지 만 3년에 걸쳐 진행됐으나, 협상이 실해한 뒤 재개됐다. 2012년 8월 10일부터 다시 시작된 2차 금요행동은 현재도 매주 금요일 계속되고 있다.
▲세월호 분향소 참배 및 성명 발표(5.1일)
5.1일 미쓰비시 근로정신대 광주고법 항소심 첫 재판을 마치고 시민모임도 세월호 참사에 대한 국민적 아픔에 함께 동참했다. 피해 할머니들과 함께 YMCA 합동분향소 참배한 시민모임은 “국민의 생명을 지킬 자신이 없는 지도자라면 스스로 물러나야 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한편, 저녁에는 풍암동 카페 ‘싸목싸목’에서 ‘상처받은 영혼들을 위한 작은 음악회’라는 이름으로 인디언 수니와 함께 실종자들의 무사생환을 기원하는 음악회를 갖기도 했다.
▲문창극 총리후보 사퇴 촉구 성명서 발표(6.15)
시민모임은 “일본이 우리나라를 식민지로 만든 것은 하나님의 뜻”, “일본에 대한 과거사 보상 요구는 한일협정을 무시하고 떼를 쓰는 꼴”이라고 한 문창극 총리후보자에 대해 6.15일 규탄 성명서를 발표해 사퇴를 촉구했다. 문 후보는 6.24일 사퇴했다. 한편 작년 1월에는 친일부역자 재산 환수법과 일본군 위안부 문제와 관련한 헌법소원 사건에 반대 입장을 밝힌 이동흡 헌법재판소장 후보에 대한 사퇴 촉구 성명을 발표한 적이 있었는데, 이 후보자 역시 낙마했다.
▲한일 교류 및 연대활동도 활기
<광주방문>
○추가 소송 관련, 다카하시·테라오 공동대표, 이양수 선생님 광주방문(2.26~27)
○후지코시 소송 지원단체 나카가와 미유키, 이노우에 준 광주 방문(3.25~3.27)
○원고 김중곤 어르신 관련, 다카하시 대표, 이와츠키 변호사 광주 방문(4.23~24)
○항소심 재판 관련 다카하시 마코토 공동대표 등 광주방문(5.1~5.2)
○항소심 재판 관련 다카하시 마코토 공동대표 광주방문(5.28)
○항소심 재판 관련 다카하시 마코토 공동대표 광주방문(7.9~10)
○항소심 재판 관련 테라도 공동대표, 후지코시 지원단체 나카가와 미유키 사무국장, 이노우에 준, 호리에 세스코, 아이카와 쯔네미 등 5명 광주방문(8.26~28)
○‘악마의 포식’ 합창단 한국 역사기행 일행 광주방문(9.17. 30여명)
○‘일한회담 문서 전면공개를 요구하는 모임’ 사무차장 이양수선생님 광주방문(10.25~28)
<일본방문>
○김정훈 공동대표, 나나쓰타테 사건 70주년 추도식 및 심포지엄 참가(5.28~5.31. 일본)
○‘2014 역사NGO활동가대회’ 및 미쓰비시주주총회 대응 결합(이국언, 안영숙. 6.20~26. 일본)
<연대사>
○미쓰비시 근로정신대 소송 15주년 기념총회에 연대사 보냄(6.1)
○도난카이 지진 희생자 추도식에 연대사 보냄(12.7)
<심포지움 및 우호 교류>
○제1회 한일심포지움-‘한일우호와 강제연행 문제를 생각한다’(5.3일. 대구)
○2014 한일청소년평화교류(8.7~10. 나고야. 20명)
○일본 주오대 학생 광주방문단과 근로정신대 간담회(9.18)
○역사를 직시하는 한․일 시민 교류회 참석(주최: 무등공부방, 영산강역사문화연구원. 10.21)
○한일시민선언실천협의회 주최 ‘대일 과거청산 보고대회’(10.25. 경희대)
○후쿠시마 방사능 문제 관련 이양수 선생님과 간담회(10.27. 아이숲어린이도서관)
▲나고야 소송 지원회, 2014 광주인권상 좌절
2014 광주인권상에 ‘나고야 미쓰비시 조선여자근로정신대 소송을 지원하는 모임’을 추천했으나 탈락해 아쉬움을 남김.
▲6.4 지방선거 명암
6.4 전국동시 지방선거에 시민모임과 인연이 있는 많은 분들이 출마했으나, 명암이 교차함. (장휘국, 김선호, 강은미, 장연주, 김경희, 김용재, 최윤덕, 임미숙, 우승희, 배진하, 안호걸)
▲일본어 수업 재개(7.8)
김정훈 대표, 오하라 츠나키 회원의 지도로 7.8일부터 일본어 수업이 재개됨. 김정훈 대표가 지도하는 초급반은 일명 ‘맹구반’으로, 특히 김선호 고문, 정명자 사모님은 유독 잉꼬부부의 모습을 보여줄 뿐 아니라 수업에도 남다른 열정을 쏟고 있어 모범이 되고 있음.
▲한일청소년평화교류, 일본 학생들 광주 방문 무산
아베정권 이후 더욱 심화되고 있는 한·일간 역사 갈등의 여파에 청소년평화교류에도 미치고 있음. 8월 광주지역 고등학생들의 나고야 방문에 대한 교환 방문 형태로 12월 방문 예정이었던 아이치현 고등학생들이 학교 측의 반대 분위기로 광주방문 일정이 취소됨.
<잊을 수 없는 감사의 손길들>
▲양관운, 안현주, 이명식, 대웅제약, 미불금, 광주계림교회, 이상영 청연한방병원 이사장, 유재신 광주시약사회 회장 등 일시 및 정기 후원회원들.
▲무등일보 강제동원 답사 광고후원, 광주드림 기사 강제동원 답사 자료제공, 정혜경 과장 강제동원 답사 안내 및 도움, 안해룡 한겨레 ‘타인의 시선’란에 일본 지원단체 활동 사진제공
▲광주재능기부센터(7월 이순례할머니 집수리, 8월 힘내라 광주활동가 응원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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