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프라기 / 정호승나는 길가에버려져 있는 게 아니다먼지를 일으키며바람 따라 떠도는 게 아니다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당신을 오직 기다릴 뿐이다내일도 슬퍼하고오늘도 슬퍼하는인생은 언제 어디서나다시 시작할 수 없다고오늘이 인생의 마지막이라고길바닥에 주저앉아 우는 당신이지푸라기라도 잡고다시 일어서길 기다릴 뿐이다물과 바람과 맑은 햇살과새소리가 섞인 진흙이 되어허물어진 당신의 집을 다시 짓는단단한 흙벽돌이 되길 바랄 뿐이다- 정 호승 -
출처: 세상속의 소리 원문보기 글쓴이: 룰루 ي غ
첫댓글 봉황덕룡님 안녕하세요. 항상 좋은 글 대단히 감사합니다.
봉황덕룡 님 반갑습니다 수고 해주심에깊은 감사를 드립니다즐겁고 행복한 저녁 시간 되세요
봉황덕룡 님 안녕 하세요? 좋은 글에잘 머물렀다 갑니다 감사 합니다행복한 오후 시간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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