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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림보 산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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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 자 유 ♡ 사 진 조계산(쌍향수)
시나브로 추천 0 조회 233 14.02.23 13:54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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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4.02.24 08:36

    첫댓글 시나브로님..반갑습니다.
    드디어 남도에 정착하셨군요.
    이제부터 남도의 산들을 차근차근 돌아보며 봄소식 전해주세요.
    저는 조계산을 가면 선암사를 들머리로..송광사를 날머리로 잡습니다만..
    시나브로님의 길을 따라 조근조근 걷다보니
    그길따라 얼레지 만발한 봄길을 걷고 싶어집니다.
    짖궂기도 하셔라...ㅎ
    쌍향수 손잡았는지가 그리도 궁금하셨던가요?
    바라보이는대로 그냥 보시면 될것을..ㅎ
    저도 쌍향수의 뒷모습은 처음입니다.
    오래된 나무들은 사람처럼 존경스러워요.
    그래서 그 나무곁을 지나칠때면 톡톡 토닥이며 마음속으로 말합니다."장하십니다.존경스럽습니다"
    올 봄..얼레지가 산을 덮을때쯤 찾아가봐야겠습니다.

  • 작성자 14.02.25 10:46

    우와~~너무 긴 덧글을 주셨군요^^*
    반갑습니다.
    쌍향수...고향에서 서울로 올라갈 때, 들러보고 거의 30년이 다 되어서야 찾게 되었습니다.
    雙香樹가 鄕愁를 자극했던 모양입니다.
    따뜻한 손보다 차디 찬 손을 잡아 따스하게 해주고픈 마음으로 쌍향수의 맞잡는 손 길을 찾아보려 했지요~~^^*
    雙香樹 왼쪽이 숫나무같지 않나요? 제가 보기에는 오른 쪽으로 껴안듯이 기울어져 양 팔을 벌리고 입맞춤한 모습처럼 보입니다만 ㅎㅎ

    설산 등반에 조심하시고 혹시 산 그늘에 손이 차거워지거든 따뜻한 손을 찾아 잡아보세요....사랑이란 그런거랍니다.
    감사합니다.

  • 14.02.24 13:59

    우와~~ 눈이 맑아지는 느낌입니다
    맨 마지막의 님의 표정두 예술이구요 ㅎㅎ
    꼭한번 가서 보고싶은 나무네여
    아장 아장 걸어서 가더라도 산나리님께 가자고 해야겠어요
    넘 넘 멋진 산행을 홀로 슬그머니 슬쩍 슬쩍 찍으셨을것같네여
    ~~참나 보고싶당~~~ ㅎㅎ

  • 작성자 14.02.25 06:52

    쉴리 밖엔 없구먼~~ㅠㅠ
    날 반갑게 찾아주시는 분은....
    산나리님이 만약에 조계산으로 키를 돌리신다면
    얼레지가 핀 언덕 길로 제가 안내하지요~~~^^*
    봄 볕이 아른거리고 부드러운 바람이 살갗을 간지러는 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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