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일요일 (5.9,일) 아침에 천안 한창우 친구가 밴드에서 급벙개 치는 바람에 후다닥~ 대전 윤석오 친구랑 세명이 11시에 공주 장암휴게소에서 반갑게 도킹했습니다.
@ 셋이서 휴게소 캔커피 한잔씩 하면서 라이딩 경로를 공주~부여~서천으로 정하고, 홍원항 바닷가 횟집에서 점심을 먹기로 하고 일단 출발했습니다. 두 친구는 바이크로, 저는 사발이에 카메라 둘러메고 달렸습니다~
@ 먼저 부여 방면으로 내달리다가 백제보에 잠깐 멈춰서 탁트인 전경을 배경으로 폼 한번 잡아봤습니다~ㅋ
@ 다시 기수를 돌려 보령~서천~홍원항 방향으로 신나고 즐겁게 스로틀을 땡겼습니다. 부릉부릉 부왕~^^
@ 드디어 홍원항 최고 뷰를 가진 단골횟집에 도착해서 탁트인 바다를 배경으로 폼좀 잡고, 이어서 맛깔난 해산물 성찬과 말수다로 몸과 마음을 즐겁게 채웠습니다. 낙지연포탕, 전복/해삼/멍게, 마지막 꽃게탕까지... 역시나 동갑내기 친구들이 모이니 먹성이나 호들갑이 장난 아니더라구요~ㅋ^^
@ 자~ 든든한 식사 했으니, 후식 커피 한잔 해야겠지요? 그래서 보령 갱's 커피숍으로 달렸습니다. 사진컷 핫플레이스로 소문난 곳인지라 우리도 젊은 연인들 틈사이에 살짝 낑겨서 얼른 몇컷 찍어 봤습니다~^^
@ 커피와 수다로 시간 가는줄 모르게 놀다가 천안으로 창우 친구를 먼저 보내고, 석오 친구랑 집으로 복귀하는 길에 청양 칠갑산 천장저수지에 잠깐 들러서 고즈넉한 풍광을 배경으로 몇 컷을 찍어 봤습니다.
할리카페 모든 회원님들의 마음도 천장호수처럼 고요하고 평온하시길 기원드려 봅니다. 늘 행복하세요~♡
첫댓글 사진 좋네요 ~ ^^
커다란 bmw에 포워드 스텝은 첨 보는데 바이크 이름이 먼가요?
K1600B 그랜드아메리카인거 같습니다.
네~ 폭풍우님 밀씀이 맞네요~^^ 관심 감사합니다~^^
보고플때 부르면 만사를
제져놓고 달려와 주는 친구들이 최고입니다~
부럽슴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역시 친구가 젤 좋은거 같아요~~^^
급벙 삼총사 좋은시간 보내셨네요.ㅎ
천장호수 풍경 구경잘했습니다.
춘하추동님~ 감사합니다~^^
형님 국화축제님은 부르지 마셔요.
요즈음 농번기라 한잠 바쁠겁니다.ㅎ
ㅎㅎ.. 늘 연락하고 있다네~^^ 잘지내시지?
@똘이 장군 저도 투잡하느냐고 요즈음 정신 없네요ㅎ
좋은 분들과 즐거운 추억 만들고 오셧군요~~
항상 안라하세요~~~
감사합니다. 저도 안라 즐라 기원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