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전 선물 받은 고무 나무인데 거실에서 키우다가
1달전쯤 벼란다로 나갔죠...문제는 그때 부터 정신 없이
쑥쑥 자라더니 예전엔 3분의2정도 였는데 윗부분은
1달 상간에 모두 큰거에요 햇빛과 바람의 위력(?)을 정말 느꼈습니다
집에 온지도 1년이 넘어서 분갈이 해줄려구 윗부분 흰색 돌들을 들어보니
글쎄 뿌리들이 흙위로 올라와 있지 뭐에요?
현재 화분 30센티정도에 저 두개가 있어서 넘 좁아보여 일단 두개를 사 놓았구요.
분갈이를 집에서 한번도 안해봐서 짐 무지 걱정이고 떨리기 까지 합니다.
정말 아무것도 모르니 답답합니다.
분갈이 흙은 뭘로 해야하나요?여러 가지 흙 종류가 있던데 비율도 알려주세요?
그리고 어떤순서대로 깔아야 하는지?아참 화원에서 얼핏 보니 스티로폼도 깔던데
그건 왜그런지요?그리고 같이 심겨진 저 작은 것들 이름은 또 뭔지요?
옮겨 심을 화분에 같이 심어도 되나요?아님 따로 심어야 하나요?
저것도 거의 잎만 5~6개 있었는데 벼란다로 나간 그 후로 저렇게 컸네요...
질문 좀 많지만 꼭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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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스티로폼은 흙이 너무 많이 들어가면 무거우니깐 깔더라구요..배수랑은 상관 있는지 모르겠어요
흙은 물을 먹어도 스티로폼은 물을 안먹어요..스티로폼은 긴 화분에 많이 사용을 해요... 화분이 30cm이면 사용을 안하공 인공토 라구 하나요 (펄라이트)를 좀 많이 넣으시면 될꺼 같은데..
스티로폴은 흙이많이 들어가면 무거워서 까는경우도 있구요.흙 값을 줄이기 위해서도 깝니다.화원에 가시면 펄라이트,피트모스,질석등이 혼합된 배양토를 판매합니다.분갈이 용으로 사용하시면 됩니다.그리고 뿌리는 원래 윗부분에도 납니다.저론 종류는 삽목(꺾꽃이)을 해도 잘 살구요.같이 심겨진 놈은 사철 나무 입니다.사진으로봐선 금사철 같네요.분갈이 잘 하세요^^*
고무는 절반이나 3/2씩 잘라서 물꽃이나 흙꽃이 해주심 좋을거 같애요...물론 자른 엄마 고무는 옆으로 풍성해지구요....저상태 게속 놔두면 잭과 콩나무 댈듯....;;;;; 스티로품 마니 넣으면 배수 안대요...긴화분에는 길죽하게 잘라서 간격을 좀 두시고 놔두시고요.넓은 화분도 마찬가지.......보통 화분이시라면 하이드로볼도 갠찬아요...배수잘대고 그다지 안무겁거든요.....흙으로만 채울려면 무게도 무게고 가격도 가격인지라....;;;배양토//마사토 대충 섞어주고 휘적하다가 화분에 넣어주심 대요..
스티로폼은 화분이 크다면 넣으시구요 그렇지않다면 넣지 마세요. 무겁고 흙많이 드니까 쓰는거지, 화초에 좋을건 없습니다. 그리고 흙은 '분갈이흙' 이라고 적절히 배합되어진 흙이 8리터 2000원, 20리터 5000원 그렇습니다. 그거 사다가 고무나무 심어주시구요![~](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8.gif)
윗님말씀처럼 가지치기를 해주셔야 나중에 멋진 나무가 될것같은데..^^ 금사철은 작은 화분있으시면 따로 심어주세요. 금사철도 엄청 잘 자라거든요. 레몬색도 나고...참 고와요 ^^ 예쁘게 키우시길...
다들 답변 넘 감사합니다^^많은 도움이 되네요...근데 윗부분 자르는 건 과감하게 걍 가위로 싹뚝 자르면 될까요?
너무 위보단 아래쪽에 가깝게 자르는게 나중에 나무 모양이 좋아요 ^^ 과감하게 잘 드는 가위로 싹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