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준형> 제가 이런 말씀드렸잖아요. 미국이 밀어서 우리가 돌격 앞으로 했는데. 뒤에 돌아보니 미국도 없더라.
◇ 박재홍> 그 얘기 말씀하셨었죠.
◆ 김준형> 제가 여러 번 말씀드렸어요.
◇ 박재홍> 맞아요. 기억나요.
◆ 김준형> 지금 딱 그 시추에이션이에요. 일본도 없고 아무도 없는 거예요. 그래서 외교는 더하기 외교라고 옵션을 많이 가지고 있어야 되는데, 우리는 오직 옵션이 미국하고 일본하고밖에 없었잖아요. 그런데 미일이 지금 돌아서잖아요.
그런데 이게 블링컨 방중은 사실상 예견된 겁니다. 왜냐하면 작년 11월에 시진핑과 바이든이 만났잖아요. 그때 분위기가 이미 해소되기 시작했어요. 그리고 그때 시진핑이 얘기하기로 우리는 미국의 패권에 도전할 생각이 없다고 얘기했고. 그것이 그전에 있었던 낸시 펠로시나 대만 문제가 막 끓어올랐다가 약간 진정되고 있었고요. 그런데 중간에 풍선, 스파이 풍선 때문에 약간 그렇게 됐는데 사실은 이 추세는 읽을 줄 알아야 되는 거죠.
◇ 박재홍> 그렇죠.
◆ 김준형> 그런데 지금 그 사이에서 우리는 대만 문제를 걸고 들어가서 한중 관계를 굉장히 나쁘게 이끌어갔단 말이에요.
.. (중략) ..
◆ 김준형> 그때의 사안이 다르고 국내 정치의 영향을 굉장히 많이 받기 때문에. 그리고 돌아서서 독재자라고 또 불렀잖아요.
◇ 박재홍> 그러니까 바이든이.
◆ 김준형> 뭐냐 하면 선거 때 중국 때리기를 할 수밖에 없는 게 미국의 85%의 여론이 반중 감정이 나쁘단 말이에요. 그러면 이게 정치적으로 가장 좋은 무기가 되는데 타협하다가도 내년에 있는 미국 대선 시기에 또 얘기를 할 겁니다. 그래도 미국은 자기가 규율을 만들고요.
예를 들어 사우디하고도 욕먹으면서 만나잖아요. 그만한 여유가 있는, 소위 말하는 규칙을 메이크하는 국가인데 우리는 사실 여러 가지 옵션을 가져야 되는데. 그래서 외교의 절대 원칙이 모든 계란을 한 바구니에 담지 않는다인데, 지금 다 담아놨다가 큰일 났습니다.
◇ 박재홍> 큰일 났다. 그런데 지금 이제 우리의 경우는 지금 싱하이밍 주중 중국대사와의 발언 논란도 굉장히 있었습니다마는 그러면 지금 우리는 어떤 전략을 세워야 됩니까? 지금 뭐랄까요. 굉장히 서로 발언을 주고받고 있는 상황인데 그럼 우리의 전략, 무엇이 돼야 합니까?
◆ 김준형> 그런데 저는 이 비유가 굉장히 나쁜데, 지금 정부는 이 비유가 딱 옳을 것 같아서요. 그러니까 뭐냐 하면 우리가 중국이나 심지어 러시아도 계속 우습게 봤잖아요. 이게 뭐냐 하면 뒤에 있는 형님을 생각해서 확실하게 미국하고 딱 붙어야만, 그래서 행동대장이 조폭 두목한테 전적으로 했는데 두목끼리 악수해 버린 거잖아요.
◇ 박재홍> 그러네요.
◆ 김준형> 그러면 우리가 막 칼을 휘두른 것에 대해서 지금 상당히 곤란한 상황입니다. 우리만 중국하고 러시아를 공격한 국가가 돼버렸어요, 지금.
첫댓글 걍 앞잡이일뿐 대책없이 저런 짓 한게 참 가벼워요 사람이 무게감이 있어야하는 자리인데
몸무게만 많이 나가고 입은 한없이 가벼움 에구...
참을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ㅁㅊㅇ
진짜 멍
이제 맞을 차롄가
문재인은 친중이라고 열심히 때렸으니 자기는 확실한 반중 보여주려고 너무 가벼이 행동했지 ㅋㅋ
외교는 진짜 줄다리기를 잘해야 하는데 미국 일본이 여우같이 행동할때 우린 그저 무식한 한명이 무대뽀로 나라 망치는중
기시다도 김정은 만나려한다던데ㅋㅋㅋ 우린 앞에서 화살받이만 하고 있으니ㅋㅋ
바이든 대놓고 우방국 니들이 좀 가서 때려봐 하고 있었는데 그걸 국내정치 한다고 대신 때려주고ㅋㅋㅋ
저 주댕이 앙 다물고 있는 표정 ㅋㅋㅋㅋ
개목줄찬 호구인데 있겠냐 ㅋㅋ
하루죙일 종편만 보는 사람빼고 지금 나라망해가는 거 체감하는 중.ㅋㅋㅋ
호구왔어용
ㄷㄷㄷ
진짜 국가적 위기임
미중관계도 디커플링에서 디리스킹으로 완화됐는데, 국익이 몬지도 모름.
외교가 몬지도 모르는 국민이 태반임.
호구
ㄹㅇ 9수인 이유가 바로 나옴
무도 정신감정특집에서
유재석:그 돈 뺏은게 얘예요?
노홍천:몰랐냐?
짤 생각나네ㅋㅋ
이럴줄 몰랐나ㅋㅋ 근데 진중권같은 악플러는 왜 계속 쓰는거야ㅋㅋㅋ
ㅡㅡ
ㅋㅋㅋㅋ
ㅉㅉ
그냥 눈 앞에 어? 걸리적 거리네?? 야 눈 앞에 걸리적 거리는 애들 좀 치워라 이거지.. 어떤 상대인지도 모르고
뭐 덕분에 중국에서 원자재 수입하는 기업들은 죽을맛이지...
아직도 펨베는 중국몽하는 전대통령보단 낫지 이러던데 ㅋㅋㅋ
아직도 매카시즘 가지고 정치를 하니 이모양 이꼴이지.
아니 진짜 왜 이런 기사 자꾸 내는지 모르겠네
블링컨 국무장관 중국가서 좋은 말 해준다음에
바로 런던가서 g7외무장관 회담에서 중국 대응위해 긴밀한 결속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바이든 대통령은 시진핑은 독재자라고 지칭했으며
미국은 중국에 대한 반도체 규제를 해제할 생각이 없다고도 했음.
걍 얼굴 한번 봤으니까 면전에서는 좋은 소리 하고 헤어지고 만 걸 가지고
뭔 미국과 중국이 화해했느니 이런소리를 대체 왜 하는지 모르겠음.
다른 나라들이 중국하고 하는 외교 수준만 해도 중국몽이라고 난리치는 커뮤들보면 한 숨만 나옴
대 호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