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소설 노무사 오정연을 쓴 오주안입니다.
'노무사 오정연'은 노무사인 오정연이 의뢰를 받은 각각의 노동사건을 해결하고, 의뢰인인 정소영과의 관계를 그린 '노동법 로맨스' 소설입니다. 현대인들에게 빼놓을 수 없는 인간관계인 일과 사랑, 그 안에 내재된 상처와 치유를 오정연이라는 인물을 통해서 그려내고 있습니다.
이 소설은 실무와 강의를 병행하고 계신 '박원철 노무사님'께서 전체적인 감수를 맡아주셨습니다. 또한, 경영학 강의를 하시는 최중락 선생님께서 추천사를 써주셨습니다. 추가로 '노회찬 재단 김형탁 사무총장님' 및 30기 공인노무사인 '문성근 노무사님'과 '고광일 노무사님'께서도 추천사를 남겨주셨습니다.
비록 노무사 시험에 합격하지는 못했지만, 저자인 저는 약 2년간 신림동 고시촌에서 수험생활을 했습니다. '노무사 오정연'은 당시의 제 경험과 박원철 선생님의 실무 경험이 합쳐진 소설입니다.
노무사 시험을 준비하면서 가장 아쉬웠던 점이 노무사라는 직업에 대해서 정보가 많지 않다는 점이었습니다. 노사간의 갈등을 해결해주는 전문가라는 내용만 알았을 뿐, 노동위원회에서는 어떻게 사건을 다루는지, 그뿐만 아니라 각각의 판례들이 어떻게 사건 해결의 실마리가 되는지 등등 실무와 관련해서 궁금한 점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노무사 오정연'에서는 제가 수험생활을 하며 노무사라는 직업에 대해서 가졌던 궁금증 등을 소설의 형식을 빌려서 녹여놓았습니다. 이 책이 노무사 시험을 준비하시거나 또는 노무사 시험을 고민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소설에서 다루고 있는 노동 쟁점은 근로기준법 상 A급이라고 불리는 판례들입니다. 그래서 본문에 판례를 삽입하였고, 이 판례를 가지고 각각의 사건을 해결해나갑니다.
현재 출간된 편은 '근로기준법' 편이고, 추후에 '노조법' 편도 출간될 예정입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