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藝香 도지현
이제 메마른 가슴
서걱거리는 남새밭 같은데
어느 날 감로수가 내려
남새밭을 촉촉하게 적셔주어
새싹이 돋아나고
환하게 붉은 꽃을 피웠다
그 꽃으로
심장의 박동수도 오르고
가슴도 설레야 하는데
이제 나이 탓인가 잔잔한 파동
고요한 호수에 잔잔하게 치는 파문이다
젊은 시절 이웃에 있을 때부터
마음을 빼앗겼다 하던 사람
황혼이 되어서야 용기를 내었다는
클레오파트라 코에 도도한 마음을
바위를 뚫은 물방울이 되어
자꾸만 떨어지니 언제부터 인가
뚫려버려 송두리째 내어준 마음
Giovanni Marradi (지오반니 마라디)
이탈리아의 유명한 트럼펫 연주자이자 지휘자인 Alfredo Marradi(알프레도 마라디)의
아들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있는 Giovanni Marradi(지오반니 마라디)는
작곡가이자 편곡자로 1952년생이다.
유명한 Russian Conservatory에서 5세때 부터 작곡과 음악의 기술적인면을
공부한 그는 1000곡이 넘는 훌륭하고 독창적인 작품을 작곡했으며
텔레비전 시리즈인 Giovanni`s World Of Music은
미국 전역 뿐만아니라 세계 각지에서도 방송되었다.
예술의 거장 Giovanni Marradi 뒤에는 항상 혁신적이고
위대한 작곡가라는 칭송이 따라다닌다.
그리고 팝과 클래식, 재즈와 뉴에이지를 넘나드는 멜로디어스하고
사랑스러운 Giovanni Marradi의 작품들은 뉴 이지리스닝계의
이탈리언 특유의 정열적인 감성이 잘 녹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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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 And I (그대와 나) / Giovanni Marradi
첫댓글 좋은 아침에 좋은노래 영상 보며
힘찬 하루 고고씽해봅니다.
고맙습니다~^*^
입동인 오늘 지리산 자락 중산리는 첫얼음이
얼었다네요 어젠 남해 미조쪽에 갈치 루어
낚시를 하였어요 2지반급 10수했슴다 기온이
내려가니 감기 조심 하세요 감사함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