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예요..
어제 6:7의 패배..
결국은 6점을 얻은 공격력을 무의미하게 만들어 버린 수비력이..
이래서 제가 10~15득점도 아무 소용 없다 말하는 거예요..
그냥 아쉬운 게임이 아니라 패할 게임이었어요..
어차피 3승을 챙긴 만큼..
3연패를 해도 저는 진심 아무렇지도 않아요..
어차피 아무리 잘하는 팀도 60패 정도는 하니까..
60패 하면 84승이예요.. 일희일비 할 필요 없이 그냥 질 경기 졌다 생각하는 게 속 편해요..
굳이 이유를 찾자면 저는 김태군 선수보다 선발 6이닝이 안됐다는 거..
그게 결정적이라고 보고 선빈이 불규칙 바운드는 운이죠.. 뭐..
그냥 그렇게 생각해야 해요..
저는 지금도 기아의 최종 순위 목표를 3위로 잡고 있고..
우승 역시 생각하고 있지 않아요.. 기아는 5년째 부상 변수가 있는 팀이기에..
저는 어제 패했지만.. 김태군 선수가 찰과상이어서 다행이고..
브리토 선수의 타격감이 살아나고 있어서 다행이고..
부상 선수 없이 어제 게임이 잘 마무리되어 다행이예요..
그걸로 됐어요.. 아직도 +12의 승패 마진으로 1위이고 곧 이의리 나성범 선수도 돌아와요..
이후로 부상 선수 없이 한 시즌을 바라보기 위한 어제의 패배였다면 저는 쿨하게 받아들이려 해요..
네.. 오늘 경기도 편하게 보려구요.. 한 시즌에 전승을 할 수는 없어요.. 그렇잖아요..
그럼.. 이만.. 안녕히계세요..^^
bjsmtown. 배 진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