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에서 무공해 채소 가꾸기
1. 상 추
ㅇ 씨뿌리기 - 씨앗을 하룻밤 정도 미지근한 물에 담가두어 물에 뜨는 씨앗은 버린후 적당히 말려 촉촉한 배양토에 일정한 간격으로 뿌린다. - 뿌린 씨앗 위로 약 1cm 정도 두께로 흙을 골고루 덮어준다. - 약 1주일 정도 지나면 싹이 나고, 1주일 정도 더 지나면 본잎이 나기 시작하며, 본잎이 2- 3장 정도 나면 적당히 솎아낸다.
* 씨뿌리기가 어려우면 시중 화원이나 종묘상에서 모종을 구입하여 아래 요령으로 옮겨 심어도 된다.
ㅇ 옮겨 심기 - 본잎이 5-6장 정도 나오면 깊이 15-20 cm 정도의 화분이나 박스에 7-10 cm 간격으로 옮겨 심고 물을 충분히 준다음 햇볕과 통풍이 잘되는 베란다 같은 곳에 놓아둔다. - 옮겨 심고 15-20일 정도 지나 본잎이 7-8장 정도 나올때 부터 잎을 솎아내어 먹으면 새로운 잎이 계속 돗아난다.
ㅇ 물 주 기 - 하루 1-2회 정도 적당한 간격을 두고 물을 흠뻑준다. - 상추는 수분을 좋아하는 식물로 물을 많이 주는것이 좋으나 지나치면 뿌리가 썩는 등 부작용이 있으므로 표면의 흙상태를 보아가며 주도록 한다.
ㅇ 비료 주기 - 부엽토를 덮어 주거나 유기질 비료 등을 물에 희석시켜 주는 것이 좋으나 너무 많이 주면 부드러운 맛이 없어 지므로 상태를 보아가며 적당히 주도록 한다.
ㅇ 영양성분 및 효능 - 비타민(A, C), 철분, 칼슘 등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으며, 빈혈예방과 체질개선에 효과가 있다고 한다.
2. 고 추
ㅇ 모종 옮겨심기 - 고추는 씨를 뿌려서 발아를 시키기 어려운 점이 있으므로 화원등에서 모종을 구입하여 옮겨 심는것이 좋다. - 잎과 줄기가 좋은 모종을 골라 지름 20~30cm 정도의 화분에 한 포기씩 심거나 길이가 긴 사각화분 (박스)등에 심을 경우에는 30~40cm 간격으로 모종을 심는다. - 모종을 심은 후 물을 충분히 주고 햇볕이 잘드는 양지쪽에 둔다.
ㅇ 물 주 기 - 하루 1~2회 정도 물을 주되 물이 마르면 진딧물이 생기기 쉬우므로 흙이 마르지 않을 정도로 조금씩 자주 주도록 한다.
ㅇ 비료 주 기 - 뿌리가 내리면 적당량의 화학비료를 포기 밑에 약간 간격을 띄워서 살짝 묻어 두거나 위에 뿌려둔다. - 한달에 1~2번 정도 하이포넥스 같은 액비나 영양제를 주는것도 좋다.
ㅇ 주의할 점 - 고추는 재배시 진딧물이 잘 생기므로 진딧물이 생기면 통풍이 잘되고 햇볕이 잘 드는 곳에 두거나 잠시 실외에 두는 방법도 있다. - 진딧물 발생 시 시중화원등에서 구입할 수 있는 살충제를 용법에 맞게 희석하여 살포하는 방법도 있으나 살충제 사용시는 특히 주의하도록 한다.
ㅇ 영양성분 및 효능 - 고추에는 비타민A , C 가 많이 함유되어 있으며 고추의 매운맛을 내는 성분은 위액의 분비촉진과 혈액순환, 식욕증진에 좋다고 한다.
3. 오 이
ㅇ 모종 옮겨심기 - 모종은 시중화원에서 구입하기 쉽다. - 잎과 줄기가 튼튼한 모종을 지름 20~30cm 정도의 화분에 심거나 긴 사각화분(박스) 등에 심을 경우에는40~50cm 간격으로 모종을 심는다. - 심을 때 흙에 퇴비나 부엽토 등의 유기질 비료를 넉넉하게 섞어 주는 것이 좋다. - 심은 다음 물을 충분히 주고 햇볕이 잘들고 통풍이 잘되는 곳에 둔다.
ㅇ 물 주기 - 오이는 습기를 좋아 하므로 흙이 마르지 않도록 하루 1~2회 정도 충분히 물을 주는 것이 좋으나 통풍이 잘되어야 하는것도 잊지 말아야 한다.
ㅇ 비료 주기 - 오이는 계속 수확이 가능한 작물이므로 7~10일에 한번정도 복합 비료를 적당량 뿌려주는 것이 좋으며 영양제가 액비를 주는 것도 좋다.
ㅇ 주의할 점 - 줄기가 뻗기 시작하면 지주목을 세워주거나 노끈등을 연결하여 덩쿨이 타고 올라갈 수 있도록 해 주어야 한다. - 꽃이 피고 열매를 맺을 때 열매가 부실하거나 너무 촘촘히 맺은 열매는 솎아 줘도 된다.
ㅇ 영양성분 및 효능 - 비타민A, 비타민C, 칼슘 등이 많이 함유되어 있으며 비타민C는 피부미용과 이뇨작용에 좋은 효과가 있는것으로 알려져 있다.
4. 딸 기
ㅇ 모종 옮겨심기 - 모종은 시중화원에서 구입하기 쉽다. - 꽃망울이 많고 줄기가 굵은 모종을 골라 20~30cm 정도의 화분에 심거나 긴 사각화분 (박스) 등에 심을 경우에는15~20cm 간격으로 모종을 심는다. - 모종을 심을 때는 뿌리가 보일 정도로 얕게 심는 것이 좋다. -. 물을 충분히 준 후 햇볕과 통풍이 잘되는 곳에 둔다.
ㅇ 물 주기 - 딸기는 수분을 좋아하므로 흙이 마른듯 하면 조금씩 자주 주는것이 좋다.
ㅇ 비료 주기 - 분말 복합비료인 하이포넥스를 용법에맞게 물에 희석하여 분무기 등으로 뿌려 주거나 알갱이 형태의 복합비료를 배양토속에 골고루 섞어 준다.
ㅇ 영양성분 및 효능 - 과일중 에서도 비타민C가 가장 많은 것 중의 하나이며 유기산도 풍부하여 감기예방과 항암작용, 윤택한 피부유지에 효과가 있다고 한다.
5. 토 마 토
ㅇ 모종 옮겨심기 - 모종은 화원이나 종묘상에서 구입하는 것이 편하고 좋다. - 잎이 8내지 9장이고 처음피는 꽃눈에서 꽃이 필 무렵의 모종이 가장 심기 좋은 모종이다. - 20~30cm 정도의 화분에 한포기씩 심는 것이 좋고 심을 때는 뿌리가 많이 나므로 가능한 깊이 심는것이 좋다. - 햇볕이 잘들고 통풍이 잘되는 곳에 놓아둔다.
ㅇ 물 주기 - 물은 적당히 주는 것이 좋으며 흙이 마르지 않도록 조금씩 자주 주는것이 좋다. - 물을 너무 많이 주면 뿌리가 썩을 염려가 있으므로 주의 하여야 한다.
ㅇ 비료 주기 - 열매가 열리기 시작하면 웃거름을 주는 것이 좋다. - 비료는 하이포넥스 등을 용법에 맞게 주고, 비료를 줄때 재와 함께 섞어 주면 더욱 좋다.
ㅇ 주의할 점 - 꽃이 달리고 열매를 맺기 시작하면 지주대를 세워 주도록 한다. - 처음 열리는 작은 열매나 발육이 부실한 열매는 솎아 주는 것이 좋다. - 꽃 아래 돗아나는 새순은 그때 그때 솎아 주는 것이 좋은 열매를 얻을 수 있는 방법 이기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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