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운산[白雲山 ] 883m
흰구름이 늘 끼여 있다고 하여 백운산이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전해지며, 산 위에서 조감하는 동강의 굽이치는 모습은 숨겨진 보석을 발견한듯 색다른 느낌을 준다. 백운산은 정선에서 흘러나온 조양강과 동남천이 합쳐져서 이루어진 동강의 가운데에 위치하고 있는 해발 883.5m의 산으로 산행은 정선군 운치리 점재나루에서의 도강(渡江)에서부터 시작하며 평창군 미탄면 문희마을로 내려가는 게 보통이다. 정상에 오른 후, 크고 작은 5개의 봉우리들로 이어진 능선을 따라 오르내리기를 반복하는 독특한 등산로이며 등산을 하면서 굽이굽이 흐르는 동강과 주변 산들이 연출해 내는 절경을 한 눈에 감상할 수 있는 게 이 곳만의 매력이다. 또한 백운산은 경사가 급하고 등산로가 동강변을 바라보는 벼랑 끝으로 아슬아슬하게 걸려있는 구간이 많아 위험하므로 초심자 혼자서 등산하는 것은 삼가고 비가 오는 날엔 바위가 미끄럽기 때문에 가급적 등산을 피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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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산행시간 : 10시20분~14시40분(4시간20분)
2.산행코스 : 문희마을(백룡동굴)주차장-능선갈림길(급경사방향)-백운산 정상-칠족령--칠족령전망대-문희마을주차장
3.산행거리 : 6.5K
여러번 진행했던 동강 백운산이지만, 동강할미꽃 서식지가 있는 문희마을 코스는 처음이네요.
3월19일 봄, 설국으로 변한 동강 백운산에서 마지막 눈꽃 원없이 보고 갑니다.^_^.
첫댓글 봄날의 설경
멋진 풍경이네요..
감사합니다.^_^.
설국 산행 하셨네요 믓져요
운이 좋았네요.
댓글 감사합니다.^_^.
멋지게 보이는 설경속에~~
백운산 산행을하셨읍니다,
할미꽃도 예쁘게 담으셨읍니다.
수고 많으셨읍니다,설경 할미꽃 잘보고 갑니다,
동강 할미꽃 보러 오늘 가는데 더 기대가 됩니다,
안산하시고 이쁜 동강할미꽃 즐감하시기 바랍니다.^_^.
춘설이 아름답습니다.
보랏빛 동강할미꽃 애처로워요.
즐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