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들은 열심히 뛰는데, 뭔가 맥이 빠진 듯한 느낌? 신한이 턴오버 양산하는 것도 도움이 안 됐고. 신한 공격은 왠지 어설픈데 ㅎ 수비는 생각보다 좋았음. 그리고 고나연 발견. 꽤나 침착하고, 너무 침착해서 미들슛을 지수한테 떡블락을 당하긴 했는데 ㅎ. 22분 넘게 뛰면서 어시가 4, 스틸 1. 이수정도 잘 버텼고. 오늘 이경은 초반엔 좋았는데(침착하게 페인트존 부근에서 슛) 나중엔 슛이 안 좋았음.
김소니아는..3점은 4-7인데 야투가 2-8. 그 유로스텝은 좋았음 스텝만 ㅎ 김진영 3점 하나 넣긴 했는데, 너무 포인트 포워드 역할만 하려고 하니 패스도 읽힘. 슛을 무서워하지 말아야 ㅎ
신한이 3점은 많이 넣었음 11개. 이경은, 김지영 빼고 다 넣었고(이수정은 물론 예외). 근데 야투가...5-22 역시 지수 없을 때도 국민 수비는 만만한 게 아니었음.
신예영 또다시 인상적이었고, 리바, 3점 둘..그리고 이윤미가 오늘 좋았음. 스틸이 무려 5개(물론 신한의 안이한? 패스가 일조). 막판 쐐기 3점.
신한은 자유투 얻은 선수가 달랑 김소니아 하나 1-2. 페인트존을 두드리긴 했는데..한엄지가 막판에 커트인 득점 2번 실패한 거 보고도 그런 생각은 들었는데, 컨택을 두려워하지 말아야? 파울도 몸 기대면서 영리하게 얻을 수 있으면 좋은데, 박지수가 또 규격 외라 그것도 쉽지 않을 듯 하고?
아 이경은 드래곤볼의 무천도사 거북 닮았음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