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PO 통산 승수 1위인 유재학 전 현대모비스 감독의 58승(50패)이 최소 2시즌은 이어갈 것 같은데요..</p><p>현재 2위인 전창진 감독이 6강-4강-파이널까지 올라선다면 우승까지 10승이 필요하고 4강 직행부터 파이널까지 간다면 7승이 필요한데 14승 차이라 당분간 깨지기 힘들 기록으로 보입니다..</p><p> </p><p>★2위 전창진 KCC 감독 - 44승 42패</p><p>3위 신선우 가스공사 총감독 - 36승 26패</p><p>★4위 김승기 캐롯 감독 - 35승 19패</p><p>5위 최인선 전 SK 감독 - 34승 20패</p><p>6위 허재 캐롯 사장 - 31승 25패</p><p> </p><p>여기까지 PO 통산 30승 이상을 거둔 감독들인데 위의 6명 감독이 PO 우승을 최소 2번 이상 기록한 감독이네요..(유재학 감독-6회,전창진 감독-3회,신선우 감독-3회,김승기 감독-2회,최인선 감독-2회,허재 감독-2회)</p><p> </p><p>★7위 유도훈 가스공사 감독 - 29승 37패</p><p>8위 김진 전 LG 감독 - 27승 32패</p><p>공동 9위 추일승 전 오리온 감독 - 26승 26패</p><p>공동 9위 안준호 전 삼성 감독 - 26승 21패</p><p> </p><p>PO 통산 20승 이상을 거둔 감독은 총 10명입니다..</p><p>유도훈 감독을 제외하고 김진/추일승/안준호 전 감독은 모두 파이널 우승 1회의 경험이 있죠..</p><p>유도훈 감독은 정규경기 최다승 4위(403승 402패)와 PO 최다승 7위 감독인데 유일하게 PO 최다승 10위 안에 든 감독 가운데 우승이 없네요..</p><p> </p><p>이 외에 PO 우승을 이끈 감독들의 PO 성적을 찾아보자면..(최다승 순위 기준)</p><p>11위 김동광 전 삼성 감독이 19승 24패</p><p>13위 이상범 전 DB 감독이 16승 12패</p><p>공동 14위 문경은 SK 감독이 14승 15패</p><p>★공동 16위 전희철 SK 감독이 12승 1패</p><p> </p><p>전희철 감독이 올시즌에도 플레이오프 우승을 달성하면 최다승수로 이상범 감독을 제치고 13위에 오르게 됩니다..(4강까지 1승+파이널 우승까지 4승해서 5승 추가시 17승) 더 대단한건 10승대 감독 가운데 유일하게 2번의 우승을 만들어낸 감독인데 2년간 리그에서 78승 30패를 기록했고 PO 우승까지 거머쥔다면 리그의 떠오르는 명장 반열에 오를 것 같습니다..</p><p> </p><p>김승기 감독이 만약 4-5차전을 이기고 파이널에 간다면 신선우 전 감독의 36승을 제치고 37승으로 3위에 오를텐데 PO 50경기 이상 치른 감독들 가운데 승률64.8%로 1위라(최인선 감독이 63%로 PO 50경기 이상 치른 감독들 가운데 승률 2위) 감독직을 앞으로 5시즌 이상 더 유지한다면 유재학 감독의 58승을 깰 가장 유력한 감독으로 보입니다.. 김승기 감독이 감독을 맡고 PO에 못 간 시즌이 18-19시즌 KGC 시절 7위에 그쳤을때와 19-20시즌 코로나로 인해 리그가 조기 종료되며 KGC를 3위에 올려놓고도 PO가 미개최되었죠..</p><p> </p><p>기록 관련 글을 좋아하는데 다음에도 재밌는 글로 끄적여보겠습니다..^^;</p><p>좋은 밤 되세요..!!</p><p> </p><p>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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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펙트 텐을 기록한 20-21시즌에 설린저의 활약과 이재도-변준형-전성현이 돌아가며 활약해줘서 쉽게 승리를 쌓았죠.. 감독 2년차에 통합우승을 달성했는데 최소 PO에 진출하면 6강이든 4강이든 매 시즌 첫 시리즈는 무조건 잡고 올라갔지요.. PO 첫 관문부터 탈락하지 않은 감독이기도 하고요..
@웃겨라 동해야4차전에 패해도 50경기 이상 치른 감독 가운데 승률 1위는 유지하는데 만약 파이널까지 가서 SK나 LG에 준우승하면 승률 2위로 밀려날 확률이 높죠.. 그래도 김승기 감독이 올시즌 감독 8년차인데 플옵에 6시즌 진출해서 34승을 한거면 대단한 기록이죠..
PO에 진출해도 한시즌에 최소 3승은 따내니 산술적으로 6시즌을 더 플레이오프에 올려놓으면 기록을 깰거 같네요.. 참고로 유재학 감독의 PO 마지막 승리가 18-19시즌 전자랜드와의 파이널 5차전인데 20-21시즌은 KGC와 4강,지난시즌은 오리온과 6강에서 1승도 못하고 3패로 셧아웃당해서 마지막 승리가 4년 전이네요..
첫댓글 탑 5 중에서도 김승기 감독의 승률이 눈에 띄네요. 젊기도 하고 승부사 기질이 있죠. 유재학 감독의 58승은 엄청난 기록이네요.
퍼펙트 텐을 기록한 20-21시즌에 설린저의 활약과 이재도-변준형-전성현이 돌아가며 활약해줘서 쉽게 승리를 쌓았죠.. 감독 2년차에 통합우승을 달성했는데 최소 PO에 진출하면 6강이든 4강이든 매 시즌 첫 시리즈는 무조건 잡고 올라갔지요.. PO 첫 관문부터 탈락하지 않은 감독이기도 하고요..
아...그러네요 ..승률
@웃겨라 동해야 4차전에 패해도 50경기 이상 치른 감독 가운데 승률 1위는 유지하는데 만약 파이널까지 가서 SK나 LG에 준우승하면 승률 2위로 밀려날 확률이 높죠.. 그래도 김승기 감독이 올시즌 감독 8년차인데 플옵에 6시즌 진출해서 34승을 한거면 대단한 기록이죠..
@KGarnett 와..8년차에 6시즌 진출이라니 ...
@웃겨라 동해야 15-16시즌 삼성과 6강에서 3승 1패/KCC와 4강에서 1승 3패
16-17시즌 모비스와 4강에서 3승/삼성과 파이널에서 4승 2패 우승
17-18시즌 현대모비스와 6강에서 3승 1패/DB와 4강에서 3패(오세근 부상이 컸죠..)
20-21시즌 KT와 6강에서 3승/현대모비스와 4강에서 3승/KCC와 파이널에서 4승으로 퍼펙트 텐 우승
지난시즌 가스공사와 6강에서 3승/KT와 4강에서 3승 1패/SK와 파이널에서 1승 4패 준우승
올시즌 현대모비스와 6강에서 3승 2패/KGC와 4강에서 1승 2패인데 17-18시즌 DB와 4강을 제외하면 PO 시리즈에서 탈락하더라도 1승은 챙겼죠..
우와 유도훈 대단하네요 다음시즌에도 봐야되나
아마 위약금 문제때문에 다음 시즌에도 가스공사 감독을 맡지 않을까 싶네요.. 다음 시즌에도 함께 한다면 전자랜드 감독대행 시절부터 해서 15번째 시즌인데 다음 시즌에 우승 못하면 커리어가 위험하죠..
전희철 감독 승률이 ㄷㄷ
지난시즌 파이널 3차전 패한거 빼면 PO 7연승이죠..
김승기감독 대단하군요 얼마안가서 유재학감독 기록도 따라 잡겠어요
PO에 진출해도 한시즌에 최소 3승은 따내니 산술적으로 6시즌을 더 플레이오프에 올려놓으면 기록을 깰거 같네요.. 참고로 유재학 감독의 PO 마지막 승리가 18-19시즌 전자랜드와의 파이널 5차전인데 20-21시즌은 KGC와 4강,지난시즌은 오리온과 6강에서 1승도 못하고 3패로 셧아웃당해서 마지막 승리가 4년 전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