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 프로필 이미지
I Love NBA
 
 
 
카페 게시글
기타스포츠 게시판 테니스 잡설
沙野 추천 0 조회 757 24.07.23 11:20 댓글 5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24.07.23 11:35

    첫댓글 너무나도 재미나게 한번에 훅 읽었습니다.

    1. 오늘 어디서 봤는지 기억은 안나는데
    나달이 은퇴를 번복할수도 있다는 제목을
    보고서 반가웠는데 이 글을 읽으니
    크게 기대는 말아야겠구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2.저는 알카라스 데뷔때부터
    알카라스의 저 미친듯한 커버리지가 가능한 운동능력으로 인한 부상이 가장 큰 변수가 될것 같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데
    부상만 아니라면 우리는 어쩌면
    최소한 업적만이라도 미래의 goat를
    보고 있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오래전부터 시너를 밀고 시너가 비약적인 발전을 했지만 근래 시너의 행보는 저에겐
    좀 실망스러운것도 사실입니다.


    3. 올림픽은 모르겠어요 나달이 알카라스와 복식우승을 하게 되면 그건 그거대로 되게 의미가 있지 않을까 싶어요.
    아마 저는 복식에 더 관심이 갈것 같습니다

    자주 부탁드릴께요. 다시한번 땡큐입니다


  • 작성자 24.07.23 14:14

    시너는 생각보다 잔디와는 잘 안맞는구나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좋은 서브를 기반으로 안정적으로 경기를 잡아가기는 하는데, 랠리에서 하드코트에서만큼의 압도적인 강력함은 안느껴지더군요. 공의 바운드 높이 문제인지, 바운드의 불규칙성 때문인지, 미끄러운 잔디에서의 스텝 때문인지 이유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윔블던의 경기력이 기대만은 못한 것은 사실이었습니다. 윔블던에서의 성적을 두고 새 여자친구 때문이라는 등 이래저래 구설수도 많은 것 같구요. 제가 볼 때는 단순히 잔디에서의 적응이 아직 덜 되었기 때문이고, 본격적인 하드 시즌부터는 예전의 강력함을 다시 보여줄거라 생각합니다.

  • 24.07.23 12:37

    나달이 발이 느려져서 힘들어지겠지라고 지켜본게 한 5년 넘은거 같은데
    진짜 그때가 왔네요.
    드롭샷을 포기하고 크로스샷들을 못잡는 나달을 보는건 쉽지않겠어요

  • 24.07.23 14:46

    페더러 팬으로써 은퇴할 때 너무 슬펐는데, 이제 그의 친구인 나달도 은퇴가 가까이 온 것 같아 뭔가 또 울컥하는 마음입니다.
    알카라스는 지금까지 보여준 성장세+워크에틱에 더해 약점 보완이 된다면 정말 무시무시할 것 같습니다.
    한 가지 걱정은 마치 전성기 호나우두와 같이 다이나믹한 움직임 때문에 몸에 부하가 걸려 부상 당하지 않을까 하는 부분인데,
    워낙 성실한 선수니 더욱 좋은 방향으로 발전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페더러 은퇴 후 뭔가 개인적으로 김 빠진 느낌이었는데, 알카라스라는 좋은 선수의 팬이 된 것 같은 이번 윔블던이었네요 ㅎㅎ

  • 24.07.27 09:01

    와 하나하나 공감하면서 봤어요 ^^
    1.나달은 이제 빠르게오는 코너 샷들은 포기하더라고요 랠리가 길어지면 포핸드로 밀리기 시작하고...ㅠㅠ 정말 올해 올림픽 이후로 은퇴하지않을까해요 ㅠ아님 말씀대로 플레이스타일을 완전 바꾸면 모를까...반대로 조코비치는 정말 ㅎㄷㄷ

    2. 알카라스 플레이스타일이 얼마나오래갈지 기대돼요 ㅎ 삼대장이후 게임...마지막한구샷까지 기대하게 만드는 매직을 보여주더라고요 ㅎ
    그리고
    시너 이야기까지 해주시죠 ^^
    글 읽다가 시너 평가도 궁금해졌거든요 ㅎ

    3. 올림픽테니스 남자부복식이
    관심이 많이가더라고요.. 세계탑랭커들이 복식경기.참가해서 저마다 의지를 불태우고 있더라고요 ^^ 나달 알카라즈 (과연 버스운전대를 잡는 선수는 누구일까요) 그리고 나달 조코비치가 2라운드 대진이 있다고 하던대. 이것도 ㅎㅎㅎ꼭 볼려고요

    너무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테니스 이야기 자주해주세요^^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