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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양식] 찬양할 것이 풍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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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는 광대하시니 극진히 찬송하리로다" - 시편 48:1
당신은 그냥 조용히 앉아서 하나님이라는 분이 얼마나 위대하시고 영광스러운 분인지 탄복을 해 본적이 있습니까? 오늘 잠시 멈추어 그분의 위엄과 크심에 대해 생각해 봅시다.
시편 1편부터 48편까지 읽는 동안 내가 발견한 하나님에 대한 표현들이 우리에게 도움을 줍니다.
주는 방패시요(3:3), 나의 안전의 원천이시요(4:8), 나의 왕이시요(5:2), 심판자이시요(7:8), 지극히 높으신 분이시요(7:17), 나의 피난처시요(9:9), 고아를 도우시는 자시요(10:14), 영원무궁토록 왕이시요(10:16),
의로우신 분(11:7) 이라고 하였습니다.
여호와는 나의 힘, 반석, 요새, 산성(18:1-3, 28:1, 31:4), 나를 건지시는 자(18:2), 나의 의지(18:18),
나를 속량하신 자(19:14)이십니다.
그는 나의 목자시며(23:1), 영광의 왕(24:7), 만군의 여호와(24:10), 내 구원의 하나님(25:5), 나의 빛이요 나의 구원(27:1), 나의 힘과 나의 방패(27:1,28:7)이십니다.
그는 영광의 하나님(29:3), 진리의 하나님(31:5), 살아 계신 하나님(42:2), 환난 중에 만날 큰 도움 (46:1), 온 땅에 큰 왕(47:2)이십니다.
이만하면 하루 종일 묵상하는데 충분할 것입니다. 아니, 영원히 묵상하기에도 충분합니다.
이렇게 많은 찬양의 이유들을 우리에게 주신 하나님께 오늘부터 진지하게 예배드리기를 시작합시다.
오늘 당신이 기도할 때에 위에 기록된 주님의 성품을 기리며 그분을 찬양하며 시작하십시오.
오늘의 주제에 대해 더 알기 원하시면 아래의 인터넷 주소에서
How Can I Know God Through His Book? 을 읽어보십시오.
www. discoveryseries. org/q0404
존 웨슬리와 함께 영국 감리교 부흥운동을 주도했던 사람 가운데 휫필드가 있다.
휫필드가 낙심하고 있을 때마다 그에게 영적 도움과 충고를 제공한 사람은 헌팅턴 여사였다.
휫필드가 절망적인 어조로 헌팅턴 여사에게 말했다.
“저는 모든 것을 다 잃었습니다”
“잃어버린 것들에 대해 감사드리세요”
“왜 그런 감사를 드려야 합니까?”
“주님은 잃어버린 자를 찾아 구원하러 오셨기 때문입니다. 만일 당신이 모든 것을 잃어버렸다면
바로 당신을 위해 주님이 오셨기 때문입니다”
이 말에 휫필드는 용기와 힘을 얻었다고 한다.
존 웨슬리에게 “만일 당신이 오늘 저녁에 죽는다면 어떻게 하겠습니까?”고 묻자 이렇게 대답했다고 한다. “어떻게 하다니요? 아침에는 여전히 설교하고 약속한 사람을 만나고 집에서 저녁을 가족과 함께 먹고 기도한 후 침상에 들어갈 것입니다. 그리고 다음날 아침 천국에서 눈을 뜰 것입니다”
확신에 찬 대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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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생각] 어머니가 거두는 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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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어머니는 논밭을 둘러보시느라 새벽부터 분주하십니다. 농촌에서 태어나고 농촌으로 시집와 일생을 농사만 지으며 사셨지만 일은 갈수록 힘에 부친다고 하십니다. 10년 전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슬하 육남매 모두 고향을 떠났으니 그 많은 농사일은 고스란히 당신 몫이지요.
어머니께서 부리는 땅 가운데 농기계가 들어갈 수 없는 밭이 하나 있습니다. 기름진 땅이라 수확이 좋았는데, 밭 한가운데에 난 길을 소유한 사람이 그만 오도 가도 못하게 막아 버렸지 뭡니까?
그 일로 마을 사람들 원성이 커지자 그분은 오기가 생겼는지 그 길 위에 자신의 묘를 써 달라는 유언까지 남기고 세상을 떠났습니다.
결국 그 밭에는 농약 한 번 제대로 치지 못하고, 가뭄에도 멀거니 바라만 볼 뿐 물도 대지 못했습니다. 가을 추수 때가 되면 길이 있는 곳까지 사람이 직접 짊어지고 나와야 하니 그 수고로움이 몇 배로 드는 셈이지요.
해마다 저는 어머니께 같은 투정을 합니다. "이제 그 밭 그냥 내버려 두세요. 일 년 내내 고생하면 뭐해요. 인건비도 안 나오고 종자돈도 못 건지는데…." 그럴 때마다 어머니는 도리어 저를 꾸짖습니다.
"이놈아! 그런 소리 마라! 남들이 들으면 욕한다. 하늘이 내려 준 땅을 어떻게 그냥 놀게 둬? 조상 대대로 일구어 온 땅이다. 씨 안 뿌리면 금세 잡초밭이 되어 버릴 텐데. 땅 내버려 두면 죄 받는다!"
저라고 왜 밭을 내버려 두는 게 아깝지 않을까요. 다만 고생하는 어머니가 안쓰러워 하는 말인데도 어머니가 땅을 생각하는 마음에는 한참 모자라나 봅니다.
어머니 가슴속에는 제가 아직 이해 못할 땅에 대한 큰 사랑이 있습니다. 직접 키운 작물로 자식들에게 참기름 한 병이라도 짜 주고 싶은 마음으로, 오늘도 그 고생을 기쁘게 받아들이는 어머니이십니다.
어머니는 하늘이 주신 땅에 농작물과 함께 자식들의 꿈이 결실을 맺어 가는 걸 넉넉한 미소로 지켜보고 계십니다.
강동형 / 광주시 북구 용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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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메일] 연말 회식 자리 이런 동료는 피해야 된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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