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설] ‘한동훈 비대위’ 대통령과 관계에 성패 달렸다
조선일보
입력 2023.12.22. 03:16업데이트 2023.12.22. 05:47
https://www.chosun.com/opinion/editorial/2023/12/22/SN52C4C7D5CDPI4SJWH7DYNZBE/
※ 상기 주소를 클릭하면 조선일보 링크되어 화면을 살짝 올리면 상단 오른쪽에 마이크 표시가 있는데 클릭하면 음성으로 읽어줍니다.
읽어주는 칼럼은 별도 재생기가 있습니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21일 오후 경기도 과천시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이임식에서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뉴스1
한동훈 법무장관이 21일 사임하고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직을 맡기로 했다. 한 전 장관은 법무장관으로서 민주당의 집중 공격을 받았지만 논리가 분명한 대응으로 오히려 대중의 지지를 받게 됐다.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이 이런 점을 높이 평가해 위기에 빠진 여당의 구원투수로 한 전 장관을 택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당내에서 한 비대위원장에 대한 반대도 적지 않았다. 이 반대의 이유를 잘 살펴보는 것이 한 위원장과 국민의힘에 도움이 될 것이다. 반대론의 내용은 한 위원장이 윤 대통령의 최측근이란 점, 그도 또 검사 출신이란 점, 논리로 말싸움하는 것과 정치는 다르다는 점, 정치 경험이 전혀 없다는 점 등이었다.
‘한동훈 비대위’의 성패는 윤 대통령과의 관계를 어떻게 설정하느냐에 달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국민의힘이 대선 승리 후 2년도 안 돼 세 번째 비상대책위를 발족시킬 정도로 어렵게 된 것은 윤 대통령 탓이 크다. 나라가 나아갈 방향은 제대로 잡았지만, 일방적이고 즉흥적인 지시와 소통 부족, 무리한 인사의 연속, 부인 김건희 여사 문제로 지지율이 가라앉았다. 윤 대통령이 비상 상황을 만들었는데 윤 대통령의 최측근이 비상대책위원장이 된다는 것은 순리에 맞지는 않는 일이다.
지금 정부 여당이 위기에 처한 것은 김 여사의 잘못된 처신 등 그 이유가 모두 드러나 있다. 그런데도 해답이 일절 나오지 않고 반대로 가니 국민이 실망하고 분노하는 것이다. 국민이 실망하면 이 민심을 대통령에게 전달하는 것이 여당의 책무인데 지금까지 이 기능은 전혀 작동되지 않았다. 한 위원장이 윤 대통령의 최측근인 것은 이런 수직 상하 관계가 지속될 위험도 있지만 반대로 다른 사람들보다는 더 쉽게 대통령에게 할 말을 하는 관계로 바뀌는 계기가 될 수도 있다.
한 위원장이 어느 쪽인지는 오래지 않아 판명될 것이다. 만약 수직 관계가 그대로라면 한 위원장만이 아니라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에 좋지 않은 결과로 귀결될 가능성이 높다. 그러지 않고 국민이 변화를 느끼게 된다면 한 위원장을 반대한 다른 이유들까지 한꺼번에 ‘기우’로 끝날 수도 있다.
많은 사람이 한 위원장에 선뜻 동의하지는 못하면서도 어느 정도의 기대를 갖게 되는 것은 국민이 기존 정치인들에 환멸을 느끼고 있기 때문이다. 한 위원장은 경험은 없지만 그렇기 때문에 우리 정치에 신선한 청량제 역할을 할 수도 있다. 그런 점에서 국회의원들의 도를 넘은 각종 특혜를 없애는 등 과감한 개혁에 앞장서고 실천하면 여당만이 아니라 우리 정치에도 하나의 변곡점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
2023.12.22 04:50:33
한동훈은 종북 좌파를 물리치고 대한민국 중흥의 역사적 사명을 띠고 태어난 난세의 영웅이다. 애국 우파 국힘당을 잘 이끌어 한국을 천 년 만 년 젖과 꿀이 흐르는 태평성대가 되도록 리더십을 발휘했으며 한다.
답글작성
27
2
2023.12.22 03:35:41
보수의 가치를 지키면서 온갖 범죄를 저디른 악질 좌파들에게는 절대로 양보와 관용을 베풀면 안된다...
답글작성
23
2
2023.12.22 04:53:36
윤석열이 인기가 없다고 그와함께 그의말을 따르면 실패한 아바타가 된다 단정짓는것에 찬성않는다.수직적관계보다 수평적관계여야 한다는것에 이의를 제기할것도 없다.김건희여사 문제를 악법이고 위배되는법인대도 받아들이면되고 만약 거부를 건의하면 한동훈은 실패자가 될것이라는식의 ,기대할것이없다는 논조에도 동의않는다.만인은 법앞에 평등하다 우리가 노상 읊는문구다.나의이익을 위해서 내편을위해서 만들어진법을 그의아바타가 아니라는것을 보여주는 무슨 분기점처럼 생각할수는 없는것이다.김건희여사에대한 특검법은 거부가 답이고 그것을 한동훈의 시험 잣대로 평가하지 않기를 바란다.
답글작성
21
2
2023.12.22 05:52:50
한동훈 법무부 장관임명할때 윤통이 내말만 따르지 않는 사람이란 말 믿는다. 정치관련 없는 사람으로 부담없이 비대위를 잘 이끌러 갈수있다고본다. 령부인이 잘못된것이 확증된것 처럼 사설에 쓴 조선의의도가 의심스럽다
답글작성
6
1
2023.12.22 06:44:50
여당의 당수는 대통령이 당수이다 괜히 수펑운운하는것은 분란만 일으킨다 전부 정부정책에 적극적으로 돕고 당정 일치로 운영해야 나라 발전한다
답글작성
4
2
2023.12.22 06:35:06
국회의원 특권 없에고 의원정수감축만 해도 무조건 이긴다 기대합니다 한동훈비대위원장
답글작성
4
0
2023.12.22 06:27:09
윤대통령과 한동훈 비대위원장과는 지금부터 대등한 관계로 가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둘 다 폭망한다.
답글작성
4
2
2023.12.22 04:42:24
파렴치한 국회의원들을 박멸하라.
답글작성
4
0
2023.12.22 07:21:00
대한민국 건국 이후 지금처럼 위태롭고 힘든 시기가 몇 번 있었지만 지금도 그 상황 못지 않은 긴박한 현실 앞에서 하늘이 우리를 저버리지 않았음을 느끼게 된다. 종북좌파로 부터 이 나라와 국민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준다면 반드시 내년 총선은 물론, 다음 대선으로 이어져 자유민주주의 정상 국가로 우뚝 서리라 확신한다. 화이팅 ^~^
답글작성
3
0
2023.12.22 07:11:06
참신한 인격자인 만큼 국가미래를 위해 헌신하시길... 한동훈 파이팅!
답글작성
3
0
2023.12.22 06:34:42
구태를 답습하여 혁신이라는 미명하에 공천학살이나 벌리면 절대 안된다 첫째는 공정한 공천으로 국민의 옳바른 의사를 반영한 총선이 되도록 하고 선거관리를 잘해서 부정선거을 방지하고 옳바르고 실행가능한 공약을 개발하여 승부를 보아야 할 것이다.
답글작성
3
0
2023.12.22 06:16:49
"수직적 관계" 프레임으로 당정 관계를 비판하는 이 사설은 잘못된 사설이다. 근거없는 비판이며 비판을 위한 비판이다. 무책임한 야당의 프레임 씌우기와 궤를 같이 하고 있지 않은가? 자성하기 바란다.
답글작성
3
1
2023.12.22 06:14:45
경험이 없다는 것은 여의도 문법을 쓸 줄 모른다는 것이고 국민의 문법을 쓰면 된다. 국민의 문법으로 당을 개혁하고 웰빙당의 체질을 바꿔 싸워 이기는 당으로 만들면 윤 대통령의 지지율도 당연히 오르게 되어있다. 그래서 한 장관에게 거는 기대가 크다.
답글작성
3
0
2023.12.22 06:04:14
조선일보는 우파국민이 우습나? 그네탄핵의 추억이 생각만해도 행복하지.
답글작성
3
1
2023.12.22 07:34:42
"수평, 수직적 관계" 프레임 내세워 윤통에게 시비거는 조선일보. 여의도 사투리 쓰지않고 올바른 문법을 구사하여 올바르고 새로운 정치를 하겠다는, 또 맹종하지 않겠다는 한동훈과 그를 지지하고 이끌어 올바르게 가겠다는 윤통. 그들 사이에 뭔 수직관계 프레임으로 딴지를 거는 지...한심하다. 조선일보는 국민이 우습게 보이나? 박근혜 前대통령 탄핵사기의 행복했던 그 추억을 떠올리나? 조선일보가 원하는 여당의 당수는 도대체 누구인가? 여당의 당수는 대통령이다. 수평수직 운운하면서 트집만 잡는 일은 분란만 일으킬 뿐이다. 김건희 여사가 마치 잘못한 것처럼 사설에 포함시킨 조선의 의도도 의심스럽다. 한마디로 아침마다 하나씩 국민을 선동호도하는 사설에 신물난다.
답글작성
2
0
2023.12.22 07:31:43
한동훈 위원장은 정치경험이 1도 없다는게 이번 비대위원장으로써 할수 있는게 더 많고 부담이 없다는게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답글작성
2
0
2023.12.22 07:30:32
아바타의 역할을 잘해 야 한동훈은 산다 아바타가 본원을 치려하면 아바타는 본원에게 죽는다 자신을 만들어준 대통령과 부인에게 하루하루 감사하고 매일 용산을 향해 4배를 하고 아바타의 역할을 충실히 해 총선전 더불어 민주당 100여명을 감옥에 집어 넣을 각오로 검찰을 독려 해야 한다 아바타가 이순신이 되는날 다음 대권은 그대의 것이다
답글작성
2
0
2023.12.22 07:28:34
침몰하고 있는 국힘호를 다시 정상화 하시길!!
답글작성
2
0
2023.12.22 07:11:46
또 대통령에게 딴지거네.
답글작성
2
0
2023.12.22 06:43:31
조선일보는 어떤 당 대표를 원하는가? 대통령과 시시각각 싸움질 하면 툭하면 지구를 떠나겠다, 시키는 대로 배우처럼 연극만 해라. 공명의 주머니 3개를 던져주며, 전쟁 중에 전선을 무단 탈영하는.. 그것도 두 번씩이나..그런 엉덩이에 뿔난 초급 장교를 원 하는가? 한동훈은 술꾼 윤석열이 회식 자리에 초대를 해도 참석하지 않는 사람이다. 참석해도 제로콜라만 홀짝이며 대통령을 잡아 넣는 사람을! 대체 얼마나 더 어깨뿡뿡 바람을 넣고 있는가? 한동훈은 이재명 문재인은 물론! 김건희 윤석열도 죄 가 있다면?! 잡아 넣을 사람이다. 죽음을 각오하고 전장에 나온 사람에게 뭘 더 주문하는가? 제발 100년의 악마 친일 역적 조선일보여! 당신들도 그의 칼날 아래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심판이면? 심판의 역할에만 충실 하라, 선수복으로 갈아 입지도 않고 훌리건 처럼 필드에 뛰어들어 분탕을 치면! 전 국민이 "레드카드"를 들 것이다.
답글작성
2
0
2023.12.22 06:06:21
이재명같은 범죄인 잡아 기강 좀 서워보자고 뽑이준 윤통.그러나 범죄인들과 쨉만 연속 날리는 중이고 임기내 해결될지도 불투명하다.초기에는 야대라는 명분으로 국정반신불수 명분이라도 통했으나 이젠 그것도 안통하고 국정철학도 없이 지내오는데 벌써 덕다운 냄새도 나고 마지막 남은 카드까지 꺼내들었다.독선스타일의 대통령을 뚫을수 있을까.큰 기대는 하지 않는다.한가지 한비대위에 거는 기대는 국민이 준 보수표 농락당하지 않고 온전히 집계나하게 해달라는 것이다.공정한 선거만 치러도 반타착재은 하리라 본다.야당이 워낙 저러하니.
답글작성
2
1
2023.12.22 03:57:36
김건희 여사 문제가 국민정서 역린을 건드리는 시한폭탄이다. 이를 잘 컨트롤 한다면 한동훈은 구국의 영웅이 될것이다.
답글작성
2
1
2023.12.22 04:16:45
윤대통령 표 헌동휸 이라며는 아무 것도 기대 할 것이 없다 똑같은 검사 출신 대통령 당비대위라며는 국민의힘당은 아무런 변화 없이 여야 국정은 관계 희망적이지 못한다며는 총선이라는 목표가 순리적인 정책 대결보다 잔꾀 전략만이 있을 뿐이다 국민은 재미 없다
답글2
1
4
2023.12.22 03:53:30
현재의 대한민국 정치 상황은 堯, 舜임금이 탄생해도 더불어망할놈들의 이리 같은 이빨로 만신창이가 될 수 밖에 없다. 정면 돌파가 정답이다. 국민 스스로 현 상황이 잘못된 것임을 지각할 수 있도록 스스로 변하는 것이다. 한동훈 비대 위원장 카드는 바로 극약 처방이 아니라, 신의 한 수가 될 것이다. 정면 돌파를 이용한 허 찌르기 전법이다. 어디가 허일까? 알만한 사람은 다 안다. 누구일까? 문-재-명 중 하나와 주고 받기를 하라!
답글작성
1
0
2023.12.22 07:47:42
일단 선거에서 이기고 나서 고민할 문제다. 왜 패배가 예상되는가? 나는 여전히 불투명한 투개표가 근원이라 보는 1인. 그 많은 부정선거의 증거가 쏟아져 나왔는데도, 사전투표와 전자집계 문제점은 1도 개선되지 않았다. 투표함을 왜 옮겨야 하는가? 마감 즉시 현장에서 수개표하여 집계하는 게 그리 어렵나?
답글작성
0
0
2023.12.22 07:45:29
한동훈장관이 인기가 좋은건 정치경험이 없이 논리적으로 바른말을 햇기 때문이다. 이건 대중에 매우 좋은 점이다. 정치경험이 많은 능글한 거짓말쟁이가 얼마나 많은가. 탐욕과 특권의 상징 OO원.
답글작성
0
0
2023.12.22 07:42:15
윤석렬이 어떻게 해서 대통령이 되었는지 알고 있다. 야심가인 한동훈도 똑같이 하면 차기 대권주자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을 것이다...일단 김건희 특검을 찬성하고 대통령 처가를 탈탈 털고 부산저축은행 건과 대장동을 묶어서 윤석렬을 잡으면 넌 바로 대통령 후보가 된다...
답글작성
0
0
2023.12.22 07:41:48
통합 정치가 무엇인지 보여주는 일로 이를 향한 내부 조직 개편. 민주당 대표 죄명군이 제일 무서워 하는 일이지요.
답글작성
0
0
2023.12.22 07:37:12
서민 약자를 위하는 마음 겸손한 태도만 봐도 잘 할것이고 정치개혁의 선두주자가 될것으로 확신한다
답글작성
0
0
2023.12.22 06:51:34
나는 아무리친한 친구라도 친구와이프하고 카톡을 해본적 없다. 근데 동후니는 김건희하고 카톡도 몇천번인지 몇백번인지 주고 받았다며, 이런데 윤가넘 아바타가 아니야!..김건희 아바타인가!
답글작성
0
4
2023.12.22 06:50:03
그네가 보수의 몰락을 초래했고 윤통은 거니와 도사와 간교한 정치꾼들에게 끌려다니느라 보수는 맥을 못 추고 있다. 이제 정치는 당에 맡기고 민생과 외교로 인한 국익에 힘써 주면 좋겠다. 한 위원장은 나라를 구한다는 심정으로 누구의 눈치도 보지 말고 총선에서 압승하기 위해 냉철하고 단호하게 총선을 이끌어 주시기 바랍니다.
답글작성
0
1
2023.12.22 04:06:44
윤석열 정권이 당면한 내년 4월 종선의 악재라면 희망이 보이지 않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불경기 문제와 김건희 리스크와 이준석 리스크 등일 것이다. 그 중에서도 가장 심각한 것은 불경기 문제다. 윤석열 집권 이후로 빈익빈 부익부는 더 심해지는 쪽으로 가속이 붙고 있어서 괴로운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는 것이다. 국가는 부강하고 사회는 풍요로운데 나는 왜 가난한가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늘어가고 그들은 야당의 감언이설에 표를 던질 수 밖에 없는 것이다.
답글작성
0
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