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섭스입니다...
저도 노른자님께 질문이 있습니다....
아래 질문글을 쓴 지훈이는 아는 동생이구요~ 질문보다 이질문에 대한 저의 생각을 적어보는것으로 제가 생각하는 이론이 맞는지 여부를 묻는게 더 좋은 질문인거 같아 한번 질문드려보겠습니다..
노른자님 글중에 이런 내용이 있더라구요 본인께서 전달하는 내용에 대해서 이해하는 사람이 없으니
계속 글을 쓰고 계신거라는 말이요~ㅎㅎ
그래서 이렇게 문의를 함 드려보는게 원하시는 내용일꺼 같아 고민고민 하다가 함 적어봅니다...
아래는 지훈이가 작성한 질문입니다...
▶우선 첫번째로는 노른자님께서 요즘 논하시고 전파하시는 카운터 스티어링에 대해 질문드립니다.◀
카운터 스티어링을 이해하고 카운터를 더 적극적으로 쓰려고 인지하며 라이딩을하라는 노른자님의 글을 본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노른자님의 본인자랑글에 올리신 사진들중 트랙에도 다니시고 있다니 더더욱 질문을 드려봅니다
.
현재 글을 쓰고있는 본인의 경우 230~240키로정도의 고속 우코너에서 CP점을 찍을경우 바디스티어를 주지 않은 상태에서, 그리고 브레이킹 릴리즈도 퍼셜도 아닌 진입시 풀스로틀로 진입하여 바디스티어를 주며 풀스로틀로 탈출을 합니다.
이 경우 탈출 후 리어브레이킹을 주어서 리어서스펜션에 하중을 주어 눌러주자마자 프론트 브레이킹을 주어 프론트쇽을 눌러줌과 동시에 프론트브레이킹을 유지하며 좌코너 진입직전 160~170키로정도의 속도에서 셀프스티어를 준 후 뱅킹이 시작됨과 동시에 카운터를 준 후 퍼셜유지하며 CP점을 찍습니다. CP를 찍을때까지도 프론트브레이킹은 계속하고요. 그 후 CP를 찍자마자 브레이킹해제와 동시에 풀스로틀과 동시에 바디스티어를 주며 탈출합니다.
위의 경우 첫번째 우코너의 경우 노른자님께서 말씀하신대로 바디스티어가 아닌 고속 카운터가 더 빠르게 진입,탈출을 할 수 있을까요? 아니면 제가 주행하듯 바디스티어만으로 주행하는게 안전하고 빠를까요?
저의 답변입니다.. (아는동생이니 그냥 대화한다 생각해 주십시요~)
지훈아 형은 카운터스티어는 공도든 서킷이든 어디든 바이크로 코너를 들어갈때 무조건 사용한다고 생각한다...
왜 그러냐면 예를들어 엽돈제는 너무 안간지 오래되서 코스가 잘 기억 안나지만, 고속코너 있는 구간을 표현하자면,, 약간 굽은 직선도로에서 좌코너 진입전까지 너같은 경우 엄청난 속도로 진입을 하다가 풀브레이킹하면서 아웃코스에서 인코스로 들어갈끄야~
물론 트렉션도 잃지 않고 토크영역대도 유지하려고 적절하게 브레이킹 릴리즈도 하면서 진입하잖오
근데 그전에 아웃코스로 움직일때 이미 카운터는 들어갔고 바이크는 1자가 아닌 약간 기울어진상태이게 되는것이지 그러다보니 속도가 빨라서 풀브레킹할때 뒤쪽이 코너 바깥쪽 방향으로 밀리다가 잡히고 밀리다가 잡히고 하면서 앞바퀴는 자동차의 카운터스티어링 하는것처럼 코너반대방향으로 헨들을 틀게 되는것이지...
만약 정말 카운터스티어를 전혀 안쓴다면 좌코너 진입전에 풀브레이킹시 타이어가 코너방향(좌코너에서 좌측으로 뒤가 밀리는현상)으로 미끄러 질수도 있어야 하는데 절대 그런 일은 없잖니.. 그게 카운터스티어링이 이미 들어갔고 바이크가 기울었다는 증거지..
이제 서킷내용에 대한 내생각을 적어보자면, 니가 말한 고속우코너를 태백 자이언트코너라고 예로들었을때 그전에 코너가 바로 역뱅킹 좌코너인가 그런거 같은데 맞낭? ㅎㅎㅎ 암튼 좌코너 나오자마자 자이언트 우코너 들어가기전 아웃코스로 붙어서 인코스로 풀스로틀~~~~~~뿌아앙 ...
근데 풀스로틀 할때 직선으로 풀스로틀 쥐어짜고 있는게 아니라 이미 바이크는 좌코너 나오고 우코너 들어가기전에 카운터스티어링해서 기울어져있는 상태가 아닌가 싶으는거지...
안그러면 좌코너 나오자마자 자이언트 아웃코스로 짧은시간에 들어갈수가 없는뎅 ㅎㅎㅎ 체중이동만으론 아마 불가능하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그리고 마지막 탈출할때에도 바디스티어는 속도상승으로 발생할수있는 역뱅킹에서 보호하고 트렉션을 잃을수있는것을 중력 적용되는 시점을 안쪽으로 더 깊게 주기 위해서 바이크는 서서히 서고있지만 몸은 원심력에 대항해 유지하는게 아닐까 싶네...
그리고 코너를 돌고있는 상태에서는 돌아나가는 방향으로 바퀴는 자연적으로 셀프스티어링 하고 있는상태에서 출력만으로(코너에서 뱅킹각이 깊어지면 속도로 빨라져야 넘어지지않는다 라는 이론) 기울기를 조절하는게 아닐까 싶어
그래서 마지막 너의 질문에 답
지훈이는 이미 카운터스티어 와 바디스티어를 너의 스타일에 맞게 사용하고 있고 트렉션을 잃지않으면서 너의 한계치의 출력을 내고있기때문에, 바이크 구조에 따른 부가장치(서스세팅,브레이크사용)의 조절등으로 더 빠르게 진입, 탈출할수있는가가 결정된다고 본다...
만약 카운터스티어만 본다고 한다면, 어느시점까지 속도를 유지하다가 니가 더 깊게들어 갈수있는지 연습해보면서 어느정도 조절은 가능하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ㅎㅎㅎ
도로는 공도든 서킷이든 인,아웃 높낮이가 틀리고, 그 기울어진 기준으로 바이크가 돌고있다는 가정을 한다면 약간 더 기울어져있는것도 직선으로 느낄수있다는게 내 개인적인 생각이란다..ㅎㅎ
여기서 추가로 하나더 말하자면 직선 고속주행시 좌우 끝에서 끝으로 쉽게 움직이려면 헨들만 반대방향으로 밀어도 바이크는 가고자 하는 방향으로 쉽게 기울어지면서 이동이 가능하다고 봄.... 이건 바디스티어링보다 훨씬 몸에 무리를 덜주며 빠르게 방향전환이 가능한게 아닐까 생각듬...
▶ 두번째 질문은 바디스티어입니다. ◀
노른자님의 글을보면 바디스티어는 카운터스티어를일으킨다라고 적어주셨는데요. 제가 바디스티어를 주로 쓰는경우는 코너탈출시입니다. 보다 빠른 코너 탈출과 탈출시 풀스로틀로인한 하이사이드를 방지하기 위한 목적으로 많이 사용중인데요...
저의 경우 코너 진입시는 카운터를 일으키기위해 행오프자세를 취합니다. 그래야 자연스레 카운터가 일어나게 되고 더 빠른 퍼셜과 CP를 얻을수 있어서요. 하지만 탈출시는 행오프를 넘어 바디스티어를 줍니다. 왜냐면 전 노른자님과 생각이 틀린게 바디스티어로 카운터를 준다는 개념으로 생각지 않거든요..
바디스티어로 인해 셀프와 카운터 모두를 제어할수있게되고 탈출시점부터 바디스티어를 주게되면 바이크는 더 빨리 일어서게 됩니다. 그래서 풀스로틀이 가능한거고요. 트랙을 타보셨다니 잘 아실거라 생각됩니다. 카운터가 들어간 상태에서 풀스로틀시 드리프트가 되죠. 물론 경우에 따라서는 파워슬라이드를 이용해야하는 경우도 종종 있으나 상당한 노력과 실전연습 없이는 결코 불가능하죠...
이러한 제 이론과 실전라이딩은 어찌 생각하시고 노른자님과 다른 생각에 대해서는 제 이론과 실전라이딩이 어떤 부분이 틀린건지 알려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럼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요 카운터냐 바디스티어냐 셀프스티어냐 뭐가 중요하고 꼭 써야한다보단 안전라이딩하시길바랍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논란이 일게하고 싶지도 않고 지극히 개인적으로 이론에 강하시다하셔서 질문드린것입니다...
두번째 질문은 위에 내용에 포함되어 있는거 같으니 생략 하겠습니다.....
자 여기까지 선수 이지훈님이 질문한 글에 대한 저의 답변입니다...
저는 라이딩경력 대략 20년이 넘습니다. 그러나 잘타지는 못합니다..
하지만 항상 안전운전 방어운전 노력하는 편이라 바이크라이프 즐기면서 지금까지 크게 사고난 적은 3년전에 불법유턴차량에 의해 발목 부러진정도 ??.(다들 발목에 핀들좀 박았었잖아요? ㅎㅎㅎ)
그리고 바이크가 너무 좋아 결혼후에도 지금 와이프에게 허락받고 한달에 한 두세번 정도 타고 있으며, 혼자 객지에서(총각때) 생활하는거라 나름 저축도 해야해서 아낀다는 명목으로 정비받을때 옆에서 어깨넘어로
보고 직접 공부도 하고 해서 자가정비도 하게되었고 뭐 이젠 나름 제 바이크에 대해서 잘 아는 사람? ㅎㅎ 뭐 이렇습니다.. 다 좋아하는 마음에서 시작된 것이죠~
아놔 ~ 또 삼천포로 빠졌네 ㅠㅠ
어쨋든..
제 답변이 노른자님이 여러 회원님들께 설명하신 이론과 같은 내용인지....
아니면 제가 그 이론을 벗어난 생각을 하고있는지 대답해 주시면 좋겠네요...
다 옳은 말만 하셔서 저도 잘 보기만 했습니다만,
좋은 내용이긴 한데 왜케 사람들에게 타겟이 되는지 잘 생각해보니...
사람은 좀 겸손해야 하는게 아닌가~ 싶고
그리고 적절하게 기분안나쁘게 이어나가야 하는게 아닌가? 싶네요~
저도 바튜메인가 어디에서 상식이하의 생각을 하는 라이더들에게 엄청 까인적 있습니다..
아직도 이해 안되긴 하는데 뭐 그냥 잊고 지내요~ ㅎㅎ
여기는 그런 상식이하의 생각을 하는 라이더보다는 생각하고, 이해하고, 잘 아시는 분들도
많으니 여기서는 좀 조용하게 친해지면서 서로 아는건 공유하면서
잘 지내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제생각도 노른자님이 전달하고픈 내용이 아니라면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서 글을 읽어보며 공부해야겠습니다...
만일 조금 다른거 같지만 비슷하다고 느끼신다면,,
그건 알고는 있는거다 라고 이해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저처럼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다르게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시니까요~
멋진 답변 기대하겠습니다...
그리고 혹 제 글도 맞는 말이라면 님처럼 알고있는 사람이 있으니... 이젠 공부하신 다른 내용도 가끔 올려주시는게 어떨까요??
카운터 스티어란말 아마 바이크 메니아에서 궁금해 하지도, 다시는 듣고싶지도 않아 하실듯 합니다...
아참 바이크메니아 회원님들께서도 제 생각에 대한 반응도 궁금하네요..
단지 저의 개인적인 생각이니 다른 의견 있으시면 댓글달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제말이 100% 맞는 말도 아닐뿐더러, 다른분들의 의견을 들어봐야 저역시 저한테 뭐가 잘못됬는지 알수있지않을까 싶네요^^
부탁드려요~
그럼 전 이만....
첫댓글 이런 주제의 토론 잼날꺼 같아요^^ ㅎㅎㅎ
형님 궁금한게 있는데요
바디 스티어 자체 포지션이
좌 코너 기준으로 봤을때
오른쪽 팔꿈치를 탱크에 붙이나요?
보통 모토 gp보면
고속으로 코너 빠져 나올때
앞바퀴 들리는 거 보면 코너의
반대방향으로 핸들 꺽여서 나오는
경우 있더라구요
붙이는게 아무래도 좋겠지??? 팔꿈치를 안붙이면 불안정할꺼 같은데???
@섭스(김효섭) 팔꿈치 붙이면 카운터에 유리한 포지션 같아서 질문 드렸어요^^
굉장히 설득력 있어 보입니다 형님^^
저도 노른자님 답변 궁금 합니다~
노른자님 제발 부드럽게
이해시켜주세요ㅜㅜ
두렵다 ㅠㅠ
형 먼일이래요?ㅋㅋ훈련나와있는데 게시판이 난리났네요ㅋㅋ
다 읽어봐 잼나~ ㅎㅎㅎ
노른자 ㅋㅋㅋㅋ 이제 롯시까지 범하다니..
암튼 글잘봤습니다. 바이크탄지는 10년인데 이런건 글로봐도 이해가 잘안가네요 ㅠㅠ
날풀리면 직접 해보세요^^ 그럼 바로 이해되요~
섭스님 말에 한표 노른자님은. 무조건 카운터가 최고라고 딴건다 아니라고 하니깐 문제가 되는거임 자기도 모르게 카운터를 치고 있습니다 그냥 도로에서 주행중에 두손놓고 왔다갔다 해보면 답이 나와요
공감해주시니 감사합니다...
제생각에도 이륜차는 쉽게 말해서 카운터가 이루어져야 기울어지게 되있는 구조물인거죠 물론 움직이고 있단 전재하에^^
저보다 더 간단하게 설명 해주셨네요^^ ㅎㅎㅎ
섭스형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글 잘 읽어봤어요! 근데... 제 첫번째 질문코너는 자이언트 코너가 아
니에요.. 태백기준 2번코너에용...ㅎㅎ 그 후 테크니컬 3번코너를 예로 든거구용~
결론적으로 전.. 카운터와 바디,셀프스티어를 모두 사용하며 타고 있는데.....
무조건적으로 카운터만이 답이다라고 주입을 시키려고하니.. 그 점에 대해 인증을 해달라는 거였을뿐..
ㅎㅎㅎ 사실 형 말과 제 말도 맞구~ 노른자님 말도 맞아요~ 단... 어떻게 이해시키느냐.. 강요하느냐의
차이겠지용...ㅎㅎㅎ 전 그냥 제 방식대로 탈래요!! ㅋㅋㅋ 올 시즌.. 안전운전하세요!!
그니깐 내말이 ㅎㅎㅎ 다 맞는말인데 다른사람의견은 무조건 배타적으로만 받아들이니 타겟이 되는거 같어 결국 나도 , 너도, 다른 회원님들도 같은 말인데 말이지... ㅎㅎㅎ 태백은 작년에 딱 2번 가봐서 나도 공부하는 입장이라 2번코너 말하는건지 잘 몰랐넹 ㅋㅋㅋ 암튼 너도 새해 복많이받고 서킷에서 나도좀 갈쳐줘~ ㅋㅋㅋ
@섭스(김효섭) 누굴 가르칠만한 실력은 아니되옵니다...
@멋쟁이지훈/이지훈 R1카페서 자주 뵜습니다~ 해박한 지식 많은 전파 부탁드려요~
오~~ 섭스 대박~!!...멋져멋져~!!
형 왜이래요 ㅋㅋㅋ 단지 제생각도 물어본거입니다 소스님이 올리신 자료들이 맞다고 생각하고든요..^^
멋진글이네요,얼굴도 멋질거라 상상해보아요 ~ ^^
글도 이상하고 얼굴도 이상해요^^ 좋은평의 댓글 감사드립니다~
제가 아는대로 말씀드릴께요 카운터스티어링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입니다. 그것을 인지하고 적극적으로 활용하느냐 무의식적으로 쓰고있느냐의 차이구요 카운터스티어링으로 차체의 벨런스를 무너트리지 않는다면 아무리 바디스티어링을 하던(헹오프) 태백 2번코너에서 돌아갈수가 없습니다. 바이크라는것은 본연 스로틀을 열어서 가속을 하면 자연스럽게 균형을 잡게되어있습니다. 여기서 말한 그 균형을 어떻게 깨느냐 즉 코너링을 시작하기위한 계기를 어떻게 만드느냐가 핵심인데 그것이 바로 "카운터 스티어링" 입니다. 카운터스티어링으로 밸런스를 무너뜨려 바이크를 눞힐 여지를 만든후 바디스티어링으로 적극적인 선회를 만드는것이죠.
이것이 정답!
유명한 키스코드의 A Twist of the wrist 를 보시면 아주 명쾌하게 설명되어 있는데요 No BS(Body Steering)바이크라고 스티어링을 하지않고 바디스티어링 많으로 주행이 가능한 바이크가 나옵니다. 노른자님에대해 서는 드릴말씀이 없지만 사실만을 얘기한다면 카운터스티어링은 2륜 자동차(자전거) 의 필수 조작법입니다.
이륜차의 당연한 구조적 원리인것같아요
No BS 바이크 영상입니다. 카운터스티어링을 쓰지 않는다 라고한다면 어떠한 상황이 일어나는지 실험해보는 영상입니다. 초중반에 카운터스티어링을 쓰지않고 바디 스티어스티어링만을 이용한 주행과 후반에 카운터스티어링을 이용한(아니 나는 카운터스티어링을 쓰지않고 그냥 탄다) 모습이 나옵니다.
http://durl.me/6jtbe7
PLAY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말할필요가 없어요 내가 쓴글 읽던지 모르시던지 본인 마음입니다^^ 저는 글을 계속 쓸거구요^^
지치셨군요...ㅜㅜ
말할필요가 없다니 ...태도하고는 기본개념없네
이런 태도가 본인에게 사람들이 불쾌해하는 이유다
네 알겠습니다 계속 카운터 스티어링 하세요...
@씨육백/정해철 이건 지친게 아니라 할말없어보이는데요.
근데 그전에 아웃코스로 움직일때 이미 카운터는 들어갔고 바이크는 1자가 아닌 약간 기울어진상태이게 되는것이지 그러다보니 속도가 빨라서 풀브레킹할때 뒤쪽이 코너 바깥쪽 방향으로 밀리다가 잡히고 밀리다가 잡히고 하면서 앞바퀴는 자동차의 카운터스티어링 하는것처럼 코너반대방향으로 헨들을 틀게 되는것이지...
만약 정말 카운터스티어를 전혀 안쓴다면 좌코너 진입전에 풀브레이킹시 타이어가 코너방향(좌코너에서 좌측으로 뒤가 밀리는현상)으로 미끄러 질수도 있어야 하는데 절대 그런 일은 없잖니.. 그게 카운터스티어링이 이미 들어갔고 바이크가 기울었다는 증거지..
이부분 이해가 안돼서 질문드릴게요. (닭이 먼저인거 같기도 하고 달걀이 먼저인거 같기도 하고요)진입전에 리어브레이크를 쓰시나요? 아니면 프론트 브레이크만 쓰시나요? 풀브레이킹할때 뒤쪽이 코너 바깥쪽으로 밀리는 이유가 카운터 스티어링을 했기 때문이 아니라 만약 리어브레이크를 썼다면 밸런스가 무너진 상태에서 리어가 미끌어진 경우라고 생각되고요(리어가 미끄러지면서 프론트쪽이 자연스럽게 카운터 스티어링 돼버린...그러니까 오프로드에서 처럼요). 만약 프론트 브레이크만을 썼다면 아직 구동력이 더 쎈 리어가 프론트를 앞질러 가려고 (밸런스가 완벽하다면 뒷바퀴가 뜰것이고..아니라면 뒤가 돌려는 상황?) 하다보니
@리듬앤유 마치 의도적으로 카운터 스티어링을 한 것 같은 결과가 생기는것이 아닌가 저 혼자 생각해봅니다...뭐 그냥 추측일뿐이긴 하지만요...제 생각이 틀린건지 궁금합니다.
이걸 실험으로 확인하려면.... 핸들에 손을 올리지 않거나 진짜 완전히 힘을 빼고 바디스티어링만으로 바이크를 살짝 기울인 후(사실 이것도 라이더의 조작이 없는 카운터 스티어이긴 하지만...)에 브레이킹을 했을때...과연 핸들이 자연스럽게 역조타 되는지 확인할 수 있으면 답이 나올것 같기도 합니다만...^^
제가 생각하는게 정답이 아님을 먼저 알려드리고 제생각을 설명드릴께요~ 먼저 근데 그전에 아웃코스로 움직일때 이미 카운터는 들어갔고 바이크는 1자가 아닌 약간 기울어진상태이게 되는것이지 그러다보니 속도가 빨라서 풀브레킹할때 뒤쪽이 코너 바깥쪽 방향으로 밀리다가 잡히고 밀리다가 잡히고 하면서 앞바퀴는 자동차의 카운터스티어링 하는것처럼 코너반대방향으로 헨들을 틀게 되는것이지...
라는 말에서 저는 지훈이가 어디서 어떻게 브레이크를 치고 하는지 제가 운전하는게 아니라서 잘 모릅니다. 그건 저의 추측이 들어갔을뿐이고, 제가 설명하고자 했던 부분은 이겁니다.. 만일 직선으로
바이크가 달린다고 생각해보십시요~ 그냥 직진입니다.. 그때 프론트,리어 풀브레이킹을 해봅니다..물론 뒤가 털릴수도 있지만, 한쪽 방향이라기보다는 일자 또는 좌우로 털릴꺼라 생각듭니다. 그건 직선이라 카운터스티어를 안하기 때문에 리어가 일자이거나 좌우로 움직일꺼 같습니다.~
예로 직진후 우코너라 생각했을때 사람들은 자연스럽게 아웃코스로 들어가며속도가 빠르다면 브레이킹을 하는데 그때는 우코너를 들어가야 한다는 본인의 인식이 있기때문에 원심력을 좌측으로 주어 기울기 준비를 하게 되는게 아닌가 싶네요~ 이말을 하고 싶었던거였어요~ ㅎㅎㅎ결국 제가 생각
한 이론은 카운터스티어가 먼저인듯 하다고 생각한거지요~ 또한 도로든 서킷이든 모든 도로는 아웃쪽이 인코스보다 높은걸로 알고있습니다..역뱅킹구간이 있는곳도 있지만요 ㅎㅎ 그러다보니 직선이라고는 하지만 이미 코너에 근접했을때는 아웃코스가 높을꺼 같고, 그럼 바이크는 본인이 주행중의 수직이라는 기준이 무너진다는 의미 같고,(예로 경륜자전거 시합할때 추월하려면 바깥쪽으로 뱅킹각을 주면서 돌잖아요? 근데 경기장 바닥을 봤을때는 추월 시도하는 순간보다 추월하자마자 다시 아래로 내려올때의 뱅킹각은 더 심하다고 생각듭니다..그건 다시 인코스로 들어와야 하기때문에 안그래도 누워서 달리는데 더 누워야 내려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모타드역시 본인이 가고자 하는방향의 반대방향으로 카운터를 하니까 기울기가 시작되며 파워슬라이딩도 이어지는거 같이 생각들어서요^^ 제말이 정답이 아니니까요~ ㅎㅎㅎ 단지 저의 생각입니다.. 어쨌든 카운터스티어가 바이크에는 필수라는 것이죠^^
@리듬앤유 제 생각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그리고 어느게 먼저다 라는건 크게 중요하지 않은듯 합니다.. 직선후 코너일경우 카운터가 먼저들어갈수도 있지만, 브레킹이먼저들어가서 카운터 들어갈수도 있구요~ 연속코너일때는 무조건 카운터가 먼저 들어가겠지요^^ 어쨋든 카운터스티어는 들어가니까요^^
@섭스(김효섭) 답변 고맙습니다. 오류가 생기지 않도록 제가 직접 경험을 해봐야 하는데...제가 경험,지식이 짧아서 이해를 못하는 부분도 있는것 같구요. ^^ 좀 더 생각해봐야겠습니다. 글로는 정확하게 설명하기도 힘들고 이해하기도 힘들고...ㅜ.ㅜ 직접 만나 그림 그려가면서 설명하고 듣고 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어요...
@리듬앤유 아닙니다... 사람마다 생각의 차이가 있어서 단지 저의 생각을 전해드린것 뿐이에요~ 저도 어제 수쿠터타고 집에가면서 카운터 스티어가 자꾸 생각나 의식하면서 카운터 카운터 노래부르며갔습니다..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