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재란 (2-1)
대체면역학 박사님 말씀 그대로 입니다.
“가마솥 가득한 물은
아궁이 불에 의해 몸 서리 치고...
그 물. 불을 이용하는 건 인간뿐 ......”
사람이 나이 들면서 가마솥 끓는 물로 무엇을 할까인가?
삼재는 지금 껏 살아온 인생에서,
일생일대의 그 어떤 변화를 추구하고자 하려는 시기에 발생합니다.
예컨대 부부이별하거나 처녀는 결혼으로 시댁에 들어가거나,
고향을 떠나거나 이민을 가거나,
직장 및 직업 변동 등이 예견되는 때 이니, 스스로 자중해야 할 시기 이지요.
평소 해오던 현상이 변한다는 것은 고난에 들거나 또는 욕망 충족 시기이옵지요.
삼재를,
달리 유추 해석 해보면,, 마치 오곡백과가 익어가는 가을을 맞이하는 거랍니다.
익는다는 것은 청춘과 정열의 시기를 지나 노화 현상에 접어 든 게지요.
자연에서 살펴보면,
밤나무는 암수 한그루인 데, 봄이 되면 새 잎이 나고,
일년 중 가장 화려한 청춘의 계절 5월 맞이하여,
암 꽃은 밤톨 마냥 웅크려 피어나고,
강아지풀 처럼 길다라케 솟는 수 꽃이 오묘한 꿀향기를 품어내어,
꿀벌, 곤충등을 유혹하여 꽃가루 수정을 이루어 냅니다.
사람이나 나무나 자연의 모든 동식물이 종족보존의 본능 따라,
사랑의 결실을 맺기에 열중하지요 밤나무도
그렇게 소원하는 밤송이를 생성한답니다.
사랑도 다 때가 되어야 이루고 때를 맞으면 천둥 벼락치듯이 天氣를 심어야 합죠.
그런 연유에 바야흐로,
여름 계절 맞아 뜨거운 햋빛 받거나
너무 뜨거워서 싫어요 하듯이 연일 쏟아지는 장맛비를 맞습니다.
음양오행설에 따른 태극 사상에 따라,
양기와 음기가 수시로 변하는 기후와 밤낮의 환경 변화를 거쳐 밤송이는 큽니다.
드디어 가색(稼穡)의 계절이 되면,
밤송이가 저절로 벌어지고, 때에 이르면, 알밤을 땅에 심습니다.
사람도 자연의 일부라서 청춘 도화(桃花). 정열의 성장 과정을 왕성하게 거쳐,
스스로 터득하고 어렵게 마련한 식재관(食財官)이 나름대로 형성된 시기에,
그 어느 날 삼재에 들어, 심적 혼돈이 발생하는 시기에 빠져서
그 환경의 여건 변화를 추구하려는 의지가 발생한다고 보는 겝니다.
삶에 있어서 식재관에 매달려 산다는 데,
食은 밥 이고요
財는 돈과 사랑이지요
官은 직업과 아들자식이라고 풀이 해봅니다.
삼재 도래 시기는 누구나 인생이 힘들다는 ‘아홉수‘에,
매 십년 주기로 찾아옵니다.
첫댓글 사람들은 욕심과 희망을 혼돈 합니다
어찌보면 욕심이란 희망 이기도 합니다.
내 분수에 넘치면 욕심일테고..
내 힘에 넘치고 넘치더라도 목적지 도달에 연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한다면 희망 일테지요.?
인생은 백년계획 ./
희망이란 보이지 안는 미래 향해 최선을 다하는 오늘에 만족하고 삶.하는것 ...
회원님 모두 희망의 목적지에 환희 하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