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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이제는 여성 마케팅시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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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13-04-22 | 국가 | 호주 | 작성자 | 홍효숙(멜버른무역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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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여성 마케팅시대! - 여성의 지갑을 열기 위해 호주 기업 치열한 마케팅 전쟁 중 - □ 여성의 구매력 파워 증대 O 교육기회의 확대 및 사회적 자아실현의 욕구 등과 맞물리며 호주사회 내에서의 여성의 사회적 지위도 지속해서 상승함. 이러한 사회적 트렌드와 함께 최근 세계 금융위기는 호주시장에서도 여성을 다시 직장으로 복귀시키는 역할을 함. - 이러한 여성의 경제적 독립은 여성 스스로 자신감 확대 및 가계 예산에 대한 통제력이 강화되는 결과로 이어짐. - 리서치기관인 Ipsos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2004년 호주 여성의 가용지출액은 약 220억 오스트레일리아 달러에서 2014년 약 270억 오스트레일리아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함. O 호주 기업은 이러한 사회적 흐름을 직시하고 여성의 지갑을 열기 위해 치열한 마케팅 전쟁을 벌임. - 특히, 과거 전통적으로 여성 중심의 시장인 화장품, 패션산업뿐 아니라 패스트푸드 체인점, 자동차 회사, 부동산 등의 분야에서도 여성을 대상으로 한 타깃 마케팅이 활발함. - 이들 기업은 여성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단순히 상품 정보를 제공하거나 여성의 표면적 욕구(예를 들면, 성공한 커리어우먼 이미지)를 강조하기보다는 여성 내면의 욕구, 즉 그들의 마음을 움직이고 교류하고자 노력함. - 이를 위해 최근에는 개인 블로그, 커뮤니티 등과 같은 소셜네트워크를 통한 마케팅도 활발히 전개됨. □ 여성을 대상으로 한 마케팅 사례 O 여성을 타깃으로 한 마케팅 성공사례 중 하나인 냉동식품 회사 Lean Cuisine은 여성들이 냉동식품을 고르면서 느끼는 죄책감 대신 가족과의 시간, 자기개발을 위한 시간 확대 등 제품의 장점을 부각시킴. - 또한, Lean Cuisine은 냉동식품이 건강하고 편리하고 식사량 조절이 가능하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노력함. 이들은 광고를 통해 'Lean Cuisine 저녁에 쉴 수 있게 해줘서 고마워요', 'Lean Cuisine 스키니진을 입을 수 있게 해줘서 고마워요'와 같은 감성적 이미지를 어필함. - 이와 함께 페이스북 페이지를 만들어서 여성고객들이 자사 제품은 물론 다른 음식 그리고 다양한 화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수 있도록 했으며, 현재 5만여 명에 달하는 팔로워를 보유함. Lean Cuisine의 광고
자료원: BRW Business Review O 여성 마케팅의 또 다른 성공사례인 양모회사 Woolmark는 양모가 간지럽고 관리하기 어렵다는 편견을 깨고자 노력했으며, 이를 위해 전문 사진작가인 앤 게디스와 함께 아기가 있는 엄마들을 마케팅 타깃으로 해 양모의 다양성, 건강상의 이점을 강조함. 그리고 International Woolmark Prize를 개최해 성공적인 마케팅 결과를 가져옴. - 아래 사진은 사진작가 앤 게디스가 만삭의 임산부와 작업한 사진으로 부드러운 양모를 표현하고자 한 것임. - 최고 마케팅 경영자인 롭 랭트리는 "사람들이 양모에 대해 가지고 있는 편견 때문에 아기들에게 많이 사용되지 않는데, 오히려 아기들은 양모를 깔면 너무나 편안해서 곧바로 잠이 든다. 이번 마케팅은 이러한 생각을 바꾸는 것에 중점을 두었다"고 언급함. - 앤 게디스는 아기가 있는 엄마들을 위한 마케팅의 경우 메시지는 솔직하고 진실해야 한다고 강조함. 사진작가 앤 게디스가 참여한 양모회사 Woolmark의 광고
자료원: BRW Business Review O 여성을 대상으로 한 마케팅의 실패사례로는 전자제품 회사 Dick Smith's와 문구류 회사 Bic 사임. - 전자제품 회사 Dick Smith's는 성을 연상시키는 Dick Does 광고로 여성은 물론 남성에게도 빈축을 샀으며, 호주 광고위윈회는 본 광고가 성차별적이고 인종차별적인 Dick jokes가 너무 많다는 이유로 상영을 금지시키기까지 함. - 문구류 회사 Bic은 최근에 핑크색상의 여성용 펜을 출시했는데, 핑크색이라는 점 이외에 다른 펜과 크게 다를 바가 없음에도 가격은 두 배 비싸게 판매함. 이를 두고 토크쇼를 진행하는 엘렌 디제너스는 "그럼 우리가 지금까지 남성용 팬을 사용하고 있던 것인가?"라고 조롱하기도 함. □ 여성을 타깃으로 한 마케팅이 성공하기 위한 다섯 가지 고려요소 O 첫 번째, 여성들의 적극적 참여를 유도할 필요가 있음. - 여성들은 대화와 쌍방향의 의사소통을 중시하기 때문에 콜센터나 이메일을 통해 고객문의를 하는 것보다 페이스북과 같은 소셜미디어를 활용해 생각을 교류하는 것을 선호함. 따라서 소셜미디어와 같은 쌍방향 매체를 적극 활용함으로써 여성의 참여를 극대화하려는 노력이 요구됨. O 두 번째, 개개인의 쇼핑패턴을 이해하고 이에 맞는 Pin-point 마케팅이 필요함. - 즉, 일하는 여성의 바쁜 패턴을 파악하고 소비자 선호도 및 구매행동 분석에 기반한 능동적인 피드백 시스템이 고려돼야 함. 이와 함께 제품을 반복적으로 구매하는 충성고객에게는 그에 맞는 보상 시스템을 갖추는 것도 중요함. O 세 번째, 모바일(스마트폰) 마케팅은 현대 마케팅의 큰 조류 중 하나임. - 바쁜 현대 여성에게 이제 스마트폰은 필수 아이템으로, 이는 기업에 효과적인 마케팅 툴이 될 수 있음. 따라서 스마트폰에 최적화된 마케팅을 통해 시의적절한 마케팅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음. O 네 번째, 마케팅에는 단순한 상품정보 이외에 충분히 설득적인 좋은 의도를 포함하고 있어야 함. - 여성은 남성보다 제품이 전달하는 메시지를 중시하는 경향이 있으며, 단순히 제품의 외적 상품 특성보다는 저변에 깔려있는 사회적·도덕적 혹은 삶의 질과 관련한 감성적인 메시지를 전달하려는 노력이 필요함. O 마지막으로, 미적인 감각을 높이는 것은 여성 마케팅에서 빼놓을 수 없는 요소임. - 여성은 남성보다 미적인 감각이 뛰어나므로 마케팅하려는 제품의 디자인 및 외형에서 여성고객의 니즈에 부합하려는 노력은 필수적임. 단순히 핑크색을 입히거나 반짝이를 붙이는 것이 아니라 제품이 상징하는 바를 외형적으로 잘 표현해내는 것이 중요함. □ 시사점 O 전 세계적으로 기업의 마케팅에서 여성의 시장지배력은 더욱 강화되고, 호주 시장 역시 그 맥을 같이 하면서 호주기업은 여성들의 마음을 빼앗기 위해 고군분투함. 이러한 상황에서 시장에서의 성공여부의 관건은 얼마나 효과적으로, 빠른 시일 내에 여성의 선택을 받느냐에 달려있음. O 호주 진출을 고려하는 기업들 특히, 그 제품이 여성과 유관하다면 호주 여성의 가치관, 상품에 대한 선호도, 구매패턴 등에 대해 면밀히 검토해 호주 여성에 최적화된 상품전략 마련이 선행돼야 함. O 호주시장 내에서의 여성대상 마케팅에는 기술한 바와 같이 소셜미디어 등을 활용한 쌍방향 커뮤니케이션, 충분히 설득적인 감성적 정보 제공, 적극적인 피드백을 통한 고객 충성도 강화전략 등이 고려돼야 함. O 특히, 호주 여성소비자들은 표면적 욕구(시간절약, 성공한 여성 등)를 강조하기보다는 그 안에 내재된 본연적 욕구(삶의 질, 아름다움 등)를 강조할 필요가 있음. 자료원: BRW Business Review, Ipsos Research, Bibby Financial Service, 코트라 멜버른 무역관 보유 자료 등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