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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사 41기…김용현 전 장관 3기수 후배
윤 대선캠프서 한미동맹특별위원장 맡아
[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5일 김용현 국방부 장관의 사의를 수용하고 최병혁(사진) 주사우디아라비라대사를 국방부 장관에 지명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2024.12.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옥승욱 기자 = 4일 신임 국방부 장관으로 지명된 최병혁 주사우디 대사는 육군 대장으로 전역한 합동작전 전문가라는 평가가 나온다.
윤석열 대통령은 5일 신임 국방부 장관에 최병혁 주사우디아라비아 대사를 지명했다.
1963년 경기 화성 출생인 최 후보자는 육군사관학교 41기로 임관했다. 1985년 임관한 뒤 육군 22사단장, 육군본부 감찰실장, 5군단장, 육군참모차장, 한미연합군사령부 부사령관 등을 거쳤다.
최 후보자는 합동참모본부 해외파병과장, 연합사 지구사 계획장교 등을 역임했고, 미국 육군대학원 과정을 졸업해 연합작전 분야에서 오랜 경험을 가지고 있다는 평가다.
최 후보자는 전역 후 주한미군전우회 부회장, 서울안보포럼 이사장 등을 지냈다. 2021년 9월에는 윤석열 대선캠프에 합류해 한미동맹특별위원장을 맡았다. 2023년 12월부터는 주사우디 대사로 근무하고 있다.
최 후보자는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육사 38기)의 육사 3기수 후배다. 육사 동기는 서욱 전 국방부장관이다.
정진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최 후보자에 대해 "국방·안보 전반에 넓은 식견을 갖추고 있을 뿐 아니라 각지의 야전 경험이 풍부한 작전 전문가"라고 소개했다.
이어 "헌신적인 자세로 의무를 완수하고 규정을 준수하는 원칙주의자로, 상관에게 직언할 수 있는 소신을 겸비해 군 내부에서 두터운 신망을 받고 있다"고 평가했다.
▲1963년 경기 화성 출생 ▲서울 중경고 ▲육군사관학교 41기 ▲제3군사령부 작전처장 ▲제22사단장 ▲육군 감찰실장 ▲제5군단장 ▲육군참모차장 ▲주사우디아라비아 대사
◎공감언론 뉴시스 okdol99@newsis.com
출처 최병혁 국방장관 후보자…육사 출신 작전 전문가[프로필] :: 공감언론 뉴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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