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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가도(征明假道)를 명분 삼아 조선을 침략한 왜구처럼, 정 고문은 자신의 대권가도를 위해 영도를 이용하려 하고 있다. 한나라당 영도구 국회의원 예비후보 김성수는 정발 장군의 기상으로 왜구처럼 쳐들어오는 정 고문에 맞서 영도를 지켜낼 것을 영도주민들께 약속드린다."
2012년 1월 18일
한나라당 영도구 국회의원 예비후보 김 성 수
....
오늘 한나라당의 영도구 예비후보가 정동영 의원의 영도 출마를 "왜구 침략"에 비유했네요.
호남 출신 정치인이 부산에 출마하면 왜구와 똑같은 취급을 받아야 하나요?
비유를 해도 어찌 이리 천박할까요..
한나라당 영남 정치인의 뇌 구조가..
그들의 영남 지역주의 정서가..
정말 추잡스럽고 뻔뻔하군요..
나라를 팔아먹은 한미FTA를 도둑 날치한 한나라당 후보 주제에..
어디서 감히 왜구를 들먹이고, 정발을 운운하다니...
정동영 의원의 영도 출마설이..
영남 정치인들의 썩어빠진 영남패권주의 속살을 만천하에 드러낸 것만으로도 큰 성과인듯..
정동영이 영도에서 선거 운동할 때..
박근혜가 지원유세 와서 또 어떤 쓰레기 발언을 하고 갈지 벌써부터 눈에 훤하네요..
정동영의 부산 출마는..
박근혜의 발을 부산에 묶어놓고 삽질하게 만드는 효과도 있지 않을까..
정동영 의원, 그냥 영도 출마하시죠...
저 쓰레기들의 발광이 일반 부산 시민의 뜻이 아님을 꼭 증명해주세요..
참고로 진보신당 영도구 예비후보인 김영희 위원장의 17일자 트윗 발언입니다.
"정동영 민통당 의원이 영도에 출마한다고 하네요. 오신다면 저와 좋은 경쟁자가 되겠네요. 아름다운 선거운동을 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김비오 민주통합당 예비후보의 17일자 트윗입니다.
"그동안 진정성 있게 사회적 약자를 대변하는 정치의 본령을 충실히 수행해 온 정동영 의원님, 어찌되었던 희생의 의미는 마음 깊이 담습니다. 지역을 위한 대한민국의 정치발전을 위한 공익적 측면의 고민을 하겠습니다. 당혹스럽기도 하지만,순리대로 잘 정리해 나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그래~~~!!! 그럼 한날당은 오랑캐라고 하자
어디서 왜구란 말이 나와 저 미친자식이!! 같은 정치인인데 말 참 드럽게 한다
왜구는 지들인데-_-;
갑자기 정동영 지지해주고 싶네...
비유도 공감 안 가게 드네
제가 알기로는 영도는 좀 비관적이네요 -_-; 한날당 후보가 저래 말해도 아마 뽑아줄겁니다 -_-..
전주 덕진을 떠나 부산 영도 출마가 희생이 아니라 멋진 승리가 되기를 응원합니다..
그리고 봉도사 구출시키는 것도 앞장서주시길..
정동영은 석패율제 믿고 그러는거죠.
선거 앞에서 강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왜 이벤트를 벌일까?
2002년 대선 당내 경선에서 노무현을 "급진좌파"라고 몰아세워 욕을 벌였고
노무현 탄핵 후 치뤄진 선거에서 한나라당 골로 보낼 수 있었는 데
느닷없이 "상생정치"외치며 한나라당 숨통을 틔워주질 않나...
지난 대선-총선-보궐선거에서 보여준 정동영의 행태는 실망 그 자체였다.
정동영 비판하면 아군에게 총질한다고 난리치는 인간들이 잇는 데
정동영이 국회의원으로 살아남는 건 바라는 바지만 그가 지도자가 되는 건 결사 반대다.
정말로 영도로 주소 옮기고 싶습니다 소신있는 정치인이 되십시요...정동영의원님...노무현대통령을 비난하여 붕당정치를 했고....민주당 공천 뿌리치고 무소속으로 출마하면서 당선되셨을때도 욕했지만 지금은 아닙니다...지금은 믿습니다. 부산에 출마하시여 꼭 당선되십시요 노무현 대통령이 부산에 가서 낙석한 한을 풀어 주십시요...김대중대통령임께서 얘기하셨던 지역감정 꼭 당선되시여 해결하시길 믿십니다...하지만 그전에 봉보사님 꼭 사면에 힘써주십시요
김성수 미친놈
문구가 많이 거슬리네요 영남패권 이니 뭐니 말끝마다 영남인데 경북이랑 경남이랑 틀려요 뭐 얻어먹은것도 특혜 받은것도 없어요 전국에서 제일못벌고 못먹고 살아요 그동안 악착같이 지지해 줬건만 찌꺼기도 못얻어먹은 곳입니다
아 씨바 딴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