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이어 2년 연속 두팀이 만났네요.
동아시아대회 파이널서도 만났고.
명실상부 현 시점 kbl 탑2인데.
작년보다 더 치열한 승부가 예상되네요.
sk는 작년에 있던 최준용,안영준이 없으나, 김선형-워니가 건재하고, 나머지 선수들도 자기역할 잘해주고, 무엇보다 허텐의 슛감이 절정에 달해있는 시점. 전희철 감독의 원팀으로 만든 리더십도 좋구요.
kgc도 캐롯에게 1패 당하긴 했지만, 위기에서 강한 프레스 등으로 역시 왜 정규리그 1위팀인지를 보여줬고, 탄탄한 선수층이 있습니다.
4강에서 부진했던 스펠맨이 무조건 살아나야 해볼만한 승부가 될 것 같습니다.
다들 어떻게 예상하시나요?
첫댓글 안양입장 에서는
스펠맨이 워니와의 대결에서 득실마진을 얼만큼 해주느냐에 따라 판가름이 날것 같습니다
스펠맨이 못하고 이기긴 힘들것 같아요
김선형 워니는 어차피 잘할거기 때문에
문성곤이 허일영과의 매치를 어떻게 해주느냐
오세근이 최부경을 얼마나 이겨주느냐
이게 포인트죠
엄청난 연승을 달리고 있는 sk인데
연승이라는게 생각보다 엄청 피곤한 일이거든요
안양이 1차전 올인해서 잡는다면 4승1패로 잡는다고 봅니다
팬심 200% 반영해서요 ㅎ
성지 댓글 가즈아~~~!
저는 SK의 승으로 보고 있는 농구 팬입니다! 안양의 키플레이어는 문성곤으로 보는데, 문성곤 선수의 외곽이 얼만큼 들어가냐가 SK수비의 균열을 얼마나 낼지를 결정한다고 보고요, SK의 키플레이는 최부경으로 보고 최부경선수가 오세근을 상대로 어떻게 해주느냐가 핵심 포인트라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