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을 살려주고 남북 공존의 길을 택한 좌파들(김태산)

[진리사랑1]

(글: 김태산)
김정은을 살려주고 남북 공존의 길을 택한 좌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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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에 보수들 속에서는 한동훈을 비판하는 사람은 이재명을 대통령 만들려는 나쁜 사람으로 몰면서 이재명이 대통령되면 당장 적화통일이 된다고 틀에 박힌 소릴 하는 사람들이 있기에 좀 색다른 글을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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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좌파들은 한국식 흡수통일을 반대한다고 말하면 그거야 좌파들은 김씨 가문에 충성하는 자들이니까 응당하다고 누구나 말할 것이다. 그러나 그 말은 옳은 것 같지만 그렇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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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파들이 흡수통일을 반대하는 최고의 이유는 북한대남연락소 문서고에 있는 간첩명단, 충성맹세한자 명단. 노동당에 몰래 가입한자 명단, 북한여자 끌어안은 자 명단, 친북단체가입자 명단 등 수백 만 명 역적들의 이름이 적힌 증거자료가 쏟아져 나올 것이 두렵기 때문이다.  4.3사건 4.19, 5.18 등으로 호의호식하는 자들이 과연 저희들의 죄상이 공개되기를 바라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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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을 해보라. 애국자라고 흔들대던 자가 거물급 간첩이고 대단한 정치인이라던 자가 반역자이고. 각종 민주화유공자라던 자가 뻥쟁이고, 청렴하다던 목사와 신부가 북한여인의 품에서 뒹구는 사진이 나오면 그자들이 이 땅에서 살 수 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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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좌파들은 정은이가 살아야 자기들도 살 수 있음을 너무 잘 알기에 한,미 주도의 흡수통일을 무조건 반대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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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좌파들이 베트남 식 적화통일은 찬성하는가? 아니다. 그것도 반대한다. 그 이유 역시 좌파들이 자기들의 목숨과 재산과 권력을 지키기 위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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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한국 좌파들의 재산은 어마어마하다. 이제는 좌파들이 정권은 물론 국가의 모든 분야를 깔고 앉았고 그 권력으로 자기들을 보호하며 국가와 기업들의 돈을 수없이 착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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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지금의 한국은 종북 친중 좌파들에게는 세상에 둘도 없는 지상천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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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김정은이가 한국을 깔고 앉으면 어찌되겠는가? 개인의 사유재산을 불허하는 공산당이 좌파들의 그 많은 돈과 자산과 권력을 그냥 두겠는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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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산주의자들은 재산과 돈 많은 자들은 절대로 수령에게 충성하지 않으며 매우 위험한 존재들임을 잘 안다. 그래서 목숨을 살려주는 조건으로 좌파들이 해외에 빼돌린 돈까지 모조리 빼앗고 위험분자로 몰아서 북으로 추방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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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에 충성맹세를 한자들과 노동당에 입당한자는 그냥 두겠는가? 아니다. 한국 같은 자유사회에서도 자기 정부를 배신한 그런 자들은 북한 같은 독재에는 견디지 못함을 잘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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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종북들을 남한을 깔고 앉는데 필요한 하나의 도구로 이용했을 뿐 더는 살려두지 않는다. 그래서 생긴 말이 “토사구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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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북한에 충성했던 이재명 같은 우두머리들은 그냥 둘 것인가? 역시 아니다. 나의 말을 믿지 못하겠으면 해방 후 김일성을 따라 북으로 갔던 자들의 말로를 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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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좋고 쟁쟁한 사상가들과 지식인, 군인, 문화인들이 적잖게 김일성을 따라갔지만 살아남은 자는 몇 명뿐이다. 독재자에게 항복하고 개처럼 충성한 자들만 인생 마지막 까지 한직에서 구차하게 목숨만 부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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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이재명 같은 돈 많은 거물들을 북한에 충성했다는 이유로 그대로 대우해 줄 것 같은가? 절대 아니다. 단지 가진 재산 모두 바치고 개처럼 충성을 맹세하면 어느 도의 힘없는 부지사 자리나 하나씩 던져주고 감시하다가 자기 패거리들끼리 모여서 술자리만 몇 번해도  장성택 처럼 반역자로 몰아서 4신 고사총으로 찢어버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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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존하는 수많은 친북단체들은 전 재산 몰수하고 강제해산 시킬 것이며 교회와 성당과 사찰들도 전 재산 몰수와 폐기작업을 할 것이고 지시에 불응하는 자들에 대한 대대적인 처형과 추방으로 피와 눈물이 강을 이룰 것이다. 50년 전 베트남을 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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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가면 한국에서의 보트피플은 50여 년 전 베트남의 보트피플과는 양상이 완전히 다른 즉 북한에 충성했던 돈 많은 좌파들이 해외로 도주하는 행렬로 바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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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파들은 김씨 가문이 자기들에게 따르던 빨치산들과 노동당 간부들을 어떻게 처형하는지도 보았고 적화통일이 되면 자기들이 설 자리와 재산과 자식들의 미래도 없다는 것을 잘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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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 좌파들이 적화통일을 찬성하겠는가? 아니다. 돈과 권력, 자유를 맛본 자들이 공산사회에서 절대로 살 수 없다는 것은 진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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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좌파들은 자기들의 목숨 줄인 김정은의 체제도 유지시키고 또 자기들의 권력과 재산과 자식들의 미래도 지켜내는 방법 즉 남과 북이 공존하는 민족반역의 길을 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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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가면을 쓴 국민의힘 당도 좌파들의 반 통일의 길에 동참하는 똑 같은 자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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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적화통일이 두려운 좌파들은 언젠가 부터 “미군 나가라”는 소리도 잘 안한다. 미군이 있어야 북,중 으로부터 자기들이 안전하다는 것을 누구보다도 잘 아는 자들이 바로 좌파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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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김정은과도 남북이 서로 같이 공존하자는 물밑 모의가 이루어 졌다. 그래서 김정은도 “대한민국”이라는 한국의 국호를 인정했고 엊그제는 남북한으로 통하는 모든 도로에 지뢰를 깔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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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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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산(전 체코주재 조선-체코기술합영회사사장,탈북인) 페북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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